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으로 판을 키워가고 있다. 당초 북한의 불참이 예상됐지만 국제탁구연맹(ITTF)과 우리 정부 등의 노력이 막바지 북한의 참가를 이끌어내면서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무드와 맞물려 있어 이번 대회 북한의 참가는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회를 준비해온 대전에선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북한선수들이 묵게 될 숙소가 위치한 유성엔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한반도기가 곳곳에 게시됐고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이 이날
신불산 모노레일, 노약자·장애인도 편하게 신불산 경관 즐긴다신불산 모노레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700여 종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 불리는 '영남알프스' 일대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에 모노레일이 설치돼 운행을 시작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울산 울주군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을 오늘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지구까지 연결된 산악형 복선 레일로 길이가 왕
한국 문화의 전진기지,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터를 다지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6월 28일 오후 2시(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서 ‘뉴욕코리아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해문홍은 재외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지사 등 문화예술 유관기관을 한곳에 입주시켜 종합적(원스톱)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를 2006년부터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 설립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2006년), 북경(2007년), 상해(2007년), 동경(2009년), 파리(2018년 12월 완
문화재청-문화유산채널 ‘제5회 UHD 영상 페스티벌’ 공동주최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국내 유수의 UHD 전문채널과 한국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5회 UHD 영상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올해는 문화유산 소재 부문을 신설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며, 다큐멘터리와 영화(단편, 옴니버스), 웹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장르 상관없이 ‘자유주제’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콘텐츠 기획안을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어 6월 22일~ 7월 16
문화재청은 19일 오후 3시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덕수궁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경술국치인 1910년까지 13년간 대한제국의 궁궐로 사용한 곳으로, 당시는 중명전과 옛 경기여고가 있던 자리까지 포함된 넓은 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9년 고종이 승하하면서 덕수궁의 궁역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려나가고, 궁궐의 전각들은 훼철(毁撤)됐다.1920년대에는 현재의 덕수궁과 미국대사관 사이에 담장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2박 3일간 여자친구와 혹은 남자친구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까 벌써부터 고민에 빠진 커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항상 맛집과 이쁘고 멋진 장소를 골라야 하는 부담감을 버리고 이번 짧은 연휴에는 커플이 같이 즐길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추천해 봅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커플 실내스포츠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양궁커플이 즐기면서 적당한 스킨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바로 양궁입니다. 대전에서는 현재 충대 부근에 양궁카페들이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워낙 대학생들이 밀집된
이번 연휴기간 동안 과연 무엇을 하면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어떻게 놀아도 소문날리 없지만 여자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고 나는 가진게 친구뿐이다. 그런 직장인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놀이. 바로 실내 스포츠를 추천해 드립니다. 공원가서 연인들 보면서 배 아플일 없고 친구들과 함께 실내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가볍게 몸을 풀어본다면 건강에도 좋고 몸에도 좋고 1석 2조가 될 것 같습니다.◆스크린 야구실내 스포츠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크린 야구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약간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만큼 흥미진진한 실내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8일 어버이날까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날 연휴기간 볼만한 가족영화와 책을 소개 한다.◆ 전쟁속 피어난 가족애...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지난 1999년 개봉한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참한 유대인 수용소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낸 한 유대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는 로마에서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가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 눈에 반하면서 시작된다. 이내 약혼자가 있는 도라와 결혼을 하게 된 귀도는 보물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게 된다.행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은 주말에 포함되면서 5~7일 연휴가 완성됐다.이번 연휴동안엔 해외축구, 축구, 해외야구, 야구 등에서도 풍성한 빅매치가 열려 눈길을 끈다.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시티가 우승을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7일에 예정돼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첼시는 승점 66점으로 5위, 리버풀은 72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31골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첼시에선 에당 아자르가 12골로 첼시 내에서 최다골을 기록하고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위한 ‘2018년 1학기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론과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쌍륙에 대한 유래와 기록을 알아보고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는 ‘쌍륙에 빠진 조선의 사대부’와 일제강점기 의열투쟁의 역사를 배우는 ‘일제강점기 구국의 길에 나선 의열투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며 신
대전시가 특색 있는 관광명소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전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먼저보슈 명소탐방’ 관광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보슈 명소탐방은 4가지 코스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첫째 주는 문화
▲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한창이다.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권한대행과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 무형유산 신규 이수자 입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교육대상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지정된 지 3년 차 이내의 신규 이수자로, 모든 과정은 무료(식비‧교통비 제외)로 운영한다. 교육 접수는 28일 오전 9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이다.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 1기(3.22~2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8)’에 참가하여 수중문화재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수중에서는 육상보다 눈으로 문화재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무엇보다 어업 종사자들의 발견신고가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2018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이하 문화재생 사업) 공모’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문화적 도시재생’은 무분별한 물리적 개발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의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활동을 통해 침체된
'유엔 사무총장'안토니우 구테흐스,"남북 대화는 긍정적인 진전" '유엔 사무총장'구테흐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남북이 대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진전"이라며 3일(현지시간) 남북 간 판문점 연락 채널복원에 대해 전했다.파란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
대전시가 추진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대전 동구 대전역 인근에서 관계자들이 주민의 삶터를 공공미술로 접목해 생활문화 예술공간을 둘러보는 등 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대전 동구엔 길은 있지만 사람이 뜸한 동네가 있다. 1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사상 처음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대전예술의전당도 수험생을 위한 공연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조정했다. 대전예당은 당초 22일과 23일 수험생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한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전 10시 30분 공연 2회를 취소하고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만 일반 공연으로 진행한다. 또
전북 장수에서 장수군과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중인 ‘장수 동촌리 고분군’에서 가야 수장층의 무덤임을 알려주는 재갈, 마구류, 토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고분군은 백두대간 서쪽에 자리한 가야계 고총고분군(高塚古墳群)으로 고분 80여 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를 시행한 고분은 그 중 30호분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러시아 과학원 동방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러시아 모스크바 민족궁전에서 ‘한·러 관계사 연구의 새로운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늘날 한·러관계의 원형이 만들어진 19세기 말 20세기 초 제정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사를 중심 주제로 다룸으로써 그 성과를 기반으로 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