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총경 윤동환)는 아동안전지킴이 36명을 선발해 관내 초등학교 24곳 등하굣길에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 열의가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한 어르신으로 구성돼 등하굣길 주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아동안전지킴이 체력·면접은 지난달 30일 지원자 92명(경쟁률 2.55:1)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서기(20회), 눈뜨고 외발서기(7초 이상), 제자리 걷기 양발 13회 이상 등을 측정했고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정책 이해도, 활동 적합성, 아동보호에 대한 열의 등
대전경찰은 내달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한 정식 단속을 실시한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한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이륜·사륜 등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속도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장비는 전국 73곳에 설치·운영 중이며 대전은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와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등 2곳에 설치돼 29일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모든 교통법규 위반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할 수 있고,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식 단속에 들어가는 만큼 시민들의 교통법규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대전서부경찰서는 평시대비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일일평균 38.2%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재발우려 대상자를 상대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모니터링 실시 후 피해상황 징후가 높은 고위험군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 경찰은 112, 지역경찰, 여성수사팀과 특이 정보를 공유해 재범 방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상담소 등과 협력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강
경찰이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대전경찰청은 오는 12일까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을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예방경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기동대 경력 60명이 인파 밀집지역에서 집중 위력순찰과 주택가 편의점 주변 심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현금다액취급업소의 취약요인을 정밀진단해 자위방범체
대전경찰청이 불법 번호판 부착 오토바이 운전자 A 씨를 검거한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김형섭 경감 등 2명을 1월 넷째 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27분경 ‘불법번호판을 부착한 오토바이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감은 현장 주변 순찰 도중 번호판이 반으로 접혀있는 오토바이의 운전자 A 씨를 발견, 전날 절도 사건접수된 번호판과 동일한 걸 확인했다.조사 결과 A 씨는 전날 새벽 4시경 키 박스에 열쇠를 넣었다 빼는 방식으로 오토바이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
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촌동 여성자율방범대 16명의 대원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4월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이 체계적·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야간 순찰시 동료·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상황에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을 진행한 동부 의용소방대 고달숙 강사는 “야간에 동네에서 마주치는 자율방
대전경찰이 편의점에서 분실 신용카드로 담배를 구매하려 한 40대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29분경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편의점에서 분실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 등)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40분 전 동구 정동에 있는 대전역 대합실에서 분실 카드를 습득한 뒤 편의점에서 담배 3보루를 두 차례에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경찰청은 25일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10명을 불구속, 주범 A(3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약 1년 간 88회에 걸친 고의사고를 낸 뒤 합의금, 차량 미수선처리비 등의 명목으로 9억 3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수리비가 많이 발생하는 수입차량을 이용했고 사고가 일어나면 수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방병원에 입원했다.특히 A 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대포폰
대전경찰청이 학교 주변 순찰 중 무면허 음주운전자 A 씨를 검거한 대전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장 등 3명의 경찰관을 1월 셋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24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5분경 법동중학교 인근에서 무면허로 운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다.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18%(훈방)이었으며 송촌지구대장은 무면허 운전 적발 2회째인 A 씨의 자필 진술서를 받아낸 후 검거했다.이밖에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이들은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담배꽁초를 버려 발생한 화재 실화범을 자진 출석게 해 검
대전둔산경찰서 안전계는 최근 서구 만년동 소재 폴리어학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미취학 어린이와 학원 관계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서다-보다-걷다’ 3원칙,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둔산서는 교육 후 포돌이·포순이가 그려진 교통안전물품을 선물,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둔산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라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
대전경찰청이 17일 신속한 대처로 무면허 음주운전자를 붙잡은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김종혁 경사 등 5명을 1월 둘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 새벽 12시 18분경 음주운전 관련 타청 공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사는 A 씨 주거지로 출동해 주변을 탐색했고 경찰을 발견한 A 씨는 정차하는 것처럼 보이다 급가속하며 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경사는 약 5km, 10여 분가량 도주한 A 씨를 끈질긴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6%로
대전둔산경찰서는 16일 수천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국민은행 A 지점 직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둔산서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8일 지점에 방문한 50대 C 씨가 수표 1500만 원 현금화를 요구한 걸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C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서민대출 상품으로 97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한다’란 말에 속아 3200여만 원을 준비, 이 중 수표 1500만 원을 현금화 하고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전 중구 태평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길재식 서장은 무단횡단 절대 금지,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야광 지팡이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교통안전에 항상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길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12일부터 스토킹 재범 우려가 있는 스토킹 범죄 가해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수사단계부터 부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1년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범죄가 계속 발생하자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토킹 행위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해 피해자에 대한 접근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스토킹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는 경우 검사, 경찰 또는 피해자가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받으면 행위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피해자에게는 별도의 장치를 제공, 경찰 등이 범죄 가해자의
대전동부경찰서가 ‘2023년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8일 서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우수경제범죄수사팀 선정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전국 경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에서 동부서 경제1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으며 팀 내 직원 1명은 경장으로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찬수 동부서장은 “수사의 책임성과 신속성이 강조되는 어려운수사환경속에서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를 표한다. 민생침해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관들에게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을 신속하고 공
경찰청이 대전 4명, 세종 1명, 충남 3명, 충북 4명 등 총경 승진 임용예정자 135명에 대한 인사를 8일 단행했다. 대전에서는 양명희 대전대덕경찰서 경무과장, 이두한 대전경찰청 강력계장, 김선동 대전청 치안정보과 정보상황계장, 심혜은 대전청 감사계장이 이름을 올렸다.양명희 경무과장은 충북대 사범계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2년 순경 임용돼 대덕서 생활안전과장, 대전서부서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두한 강력계장은 서울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99년 경위 임용(간부후보 47기) 후 대전중부서 형사과장, 대전서부서 수사과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저혈당으로 쓰러진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대전유성경찰서 진잠파출소 소속 박성인 경감과 한상훈 경위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2시 56분경 대전 유성구 A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계란을 깨트리고 자려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아파트 9층에서 외벽을 잡고 위험하게 서 있는 노인 B(75) 씨를 목격, 인적 사항을 파악한 후 주거지인 12층에 데려다주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했다. 그러나 그 순간 B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대전중부경찰서는 4일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서대전농협 은행직원 A 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2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현금인출을 요구받고 서대전농협 B 지점을 방문한 40대 C 씨를 수상히 여겨 신고했다.경찰 조사 결과 C 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돕겠다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에 속아 현금 인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보이스피싱 일당은 저금리 대환대출을 돕겠다며 전화해 일을 진행시킨 후 다른 일당을 통해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인 척하며 “대출 상담 행위는 계약위반이다.
대전경찰이 지난 12월 한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12.7% 감소한 138건으로 집계됐다.단속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8.8% 감소했고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지난 12월 한달간 경력 771명을 동원, 10회에 걸쳐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는 시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이 총동원됐으며 주·야간을 불문하고 스쿨존, 유흥가, 유원지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졌다. 경찰은 음주 교통사고
대전동부경찰서는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동부서는 교통약자인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기준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114곳을 찾아 무단횡단 절대금지, 야간외출시 밝은 옷 입기,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서다, 보다, 걷다)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과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스쿨존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 보행지도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찬수 동부서장은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는 사망사고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