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조선시대 여류시인이자 대전 대덕구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김호연재의 문학적 우수성을 통해 능력있는 서예인들의 솜씨를 맘껏 선보일 수 있는 제4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 휘호대회가 내달 9일 대덕문화원에서 개최된다.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대전시·㈔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가 후원하는 휘호대회는 만 18세 이상 여성(2002년 9월 25일 이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출품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으로 1인당 2개까지다. 시상은 1등에게 주어지는 장원 김호연재상부터 입선
대전문화재단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전무형유산, 컬처링 굿즈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무형유산 홍보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무형유산의 보존 및 전승 활성화와 홍보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공모전에는 시무형유산 예·기능 종목의 특징을 반영해 디자인한 생활소품, 패션잡화, 문구·사무용품, 패키지디자인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팀은 3명 이내) 참여 가능하다. 1인(팀)당 최대 2건까지 출품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문화재단 누리집(dcaf.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16일부터 다문화 외국인과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맛-잇다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연안이씨가 각색편(약밥, 경단, 각색편) 체험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36-8062, 8064)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24일까지 무형문화전수학교 소목장2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소목장2(서안 제작) 수업은 내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3시간씩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며 개별 공구 구입비(약 11만 원)는 별도다.수강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전화(042-636-8062, 8064)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한시적 확대한다.문화재단은 목척교 인근에서 펼쳐지는 사회적경제장터, 미래존에서 이어지는 영(Young)스트리트 참여업체 중 48곳을 가맹점으로 등록, 0시축제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 지원과 0시축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누리장터도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1074)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지방교부세법을 개정, 원자력발전소 등 방사능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전개되고 있다.백 대표이사는 “방사능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100만 주민과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백 대표이사는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과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다음 주자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무용단 안무자에 박영애(46) 씨가 위촉됐다.박 신임 안무자의 임기는 2025년 8월 7일까지 2년이며 직무평가를 통해 재위촉이 가능하다.박 신임 안무자는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에서 1999년부터 23년간 상임단원으로 근무했고 제17회 우봉 이매방 전국무용경연대회 명무부 대상(국회의장상)과 국립무용단 우수단원상 등을 수상한 무용계 재원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지도자로 역량을 다져왔다.박 신임 안무자는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계승과 전통무용 재구성을 통해 대전만의 독창적인 공연예술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23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을 개최한다.대전관광공사 야간관광 핵심권역 문화시설 연장운영 지원 일환으로 마련한 미디어파사드는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 X(강정헌, 윤영원)의 영상과 라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이응노미술관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이응노미술관 건축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를 제작했다.외
대전 테미오래는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테미오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선물 및 추억의 음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또 도지사공관을 비롯해 1·2·5·6호 관사 내부에서는 퀴즈 풀이 투어가 펼쳐진다. 정답을 모두 맞힌 방문객에게는 2호 관사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운영된다. 테미오래 광복절 행사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테미오래 담당자가 확인 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temiorae.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는 지난 4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다와(대표 배병철)와 예술문화분야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 실천, 개인 텀블러·다회용 컵·다회용기 사용 고객에 혜택 제공, 예술문화 분야 SDGs 협력, 대전예총을 통한 지역 예술문화발전 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 기간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회용 컵이나 다회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시민참여 윤리경영 아이디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이응노미술관, 이응노연구소 등 고암미술문화재단 사업과 관련해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윤리경영 관련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비치된 공모함에 응모하면 된다.고암미술문화재단은 3명을 선정해 1등에게는 약 10만 원 상당의 상품, 2~3등에게는 약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참여자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당첨자는 18일 고암미술문화재단 홈페이지(leeungno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문화재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캠핑카를 타고 대전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네 차례 진행되며 중학생 자녀를 둔 대전지역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로 10가족을 선발(4인 가족 우선)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자로 선정되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직접 운행하면서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옛 충남도청사, 대전시립박물관,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수운교천단 등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전문예술인의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을 위한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공모 대상은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예술인과 단체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전에 주소(거주지 또는 사업장)를 두고 있거나 관내 대학(원)을 졸업한 경우, 문화재단이 제시한 일정 기준의 창작발표나 초대활동 실적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문화재단 누리집(dcaf.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 접수하면 된다.공모에 선정되면 항공료, 체재비 등 국제문
유성문화원(원장 이재웅)이 2023 제16회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유성문화원은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을 위해 향교서원사업을 시행하며 관내 진잠향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특히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재웅 원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진잠향교 관계자분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도전과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위해 더
대전문화재단은 2023 예술인 종합건강검진비지원사업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기존 사업은 지역 원로예술인(만 60세 이상)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이번에는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잔여 대상자는 19명이다.선착순 접수로 인원 도달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문화재단 협력 검진센터에서 30만 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소지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대상자(출생년도 홀수인 자), 2023년 기준 가구원 소득 합산금액이 중위소득 110% 이하
유성문화원(원장 이재웅)은 2023 특별기획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유성문화원은 유성을 알릴 수 있는 설치미술과 뉴미디어를 통해 예술인들이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특별기획전에 참여할 예술가는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19세 이상 개인을 전국단위로 모집한다.신청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설치미술·뉴미디어 예술가여야 한다. 우대 조건은 유성구 혹은 전통과 관련 된 작품 포트폴리오가 있는 자다.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전시실 대관, 홍보물 제작 및 홍보, 오픈식
대전에서 첫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탄생한다.대전시무형문화재 악기장(가야금 제작)의 표태선 보유자가 27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된다.문화재청 고시에 따르면 표 보유자는 악기장(현악기 제작)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해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게 됐다.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을 제작하는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표 보유자는 2008년 대전시무형문화재 악기장(가야금 제작)의 종목지정과 함께 보유자로 인정된 대전·충남의 유일한 현악기 악기장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디캔센터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합창단은 지난 2월 문예지 제17편 감사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프로젝트로 진행된 어린이합창단 공연 이후 학부모와 조합원들의 창단 요청으로 공식 구성됐다.합창단 단장은 문예지 이사장인 고해정 지오엠미디어 대표, 지휘자는 소프라노 조용미 문예지 예술감독(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부 겸임교수)이 맡는다. 또 이경휘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홍현미 문예지 대외협력이사가 단무장으로 활약하고 김정호 ㈜금미래로지스 대표가 후원회장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이사장은
대전서구문화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명사특강에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목련화’의 주인공인 엄정행 교수가 ‘나의 삶, 나의 음악’을 주제로 강연한다.명사특강에서 엄 교수는 대중화를 위해 걸어온 본인의 삶과 애환을 보여줄 예정이다.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원 홈페이지(sgcc.or.kr)를 참조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전통나래관은 2023 문화유산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침체되는 지역 문화유산 현장 활용 강화와 전통문화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공모 대상은 청소년부(19세 이하 관내 청소년), 일반부(20세 이상 대전시민)이다.공모전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대전의 문화유산 해설과 관광 방법 안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 내달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통나래관은 청소년부 34개, 일반부 3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