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 쯤 제철음식이 건강에 최고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봄철 밥상에는 파릇파릇한 각종 나물반찬이 올라 입맛을 돋우는 요즈음 사유지에서 무분별한 산나물 불법 채취로 인해 112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며칠 전 충북 청주시의 한 마을에서 봄나물을 캐던 노인 2명이 주인이 경작하는 시가 4만원 상당의 두릅 53개를 훔쳤다가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처럼 고사리, 두릅 등 산나물을 캐기 위해 소유주의 허락 없이 사유지에 들어가거나 국유림에 침입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심각한 경우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꽃잎이 휘날리는 봄철에도 산업현장 곳곳에는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질식재해는 3~5월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한 번 호흡하는 순간, 사망으로 이어지는 질식재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보건공단에서 질식재해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식에 의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질식재해는 봄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밀폐 공간 속 유기물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유해가스가 대량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수의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자전거 동호회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어야 할 자전거가 사고로 이어진다면 가장 아픈 기억이 될 수도 있다.경찰은 최근 3년간 자전거 교통 사망사고 81건에 대하여 세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이 지난 3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여 경찰은 이 시기에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자전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운행 중 과속, 추원, 운전중 휴대
길고 긴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전국 각지에서 벚꽃들이 만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자연스레 여러 벚꽃 관련된 봄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대표적인 봄 행락 철 사고 유형으로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가 있으며 그 외에 보행자 사고, 음주운전 사고 등을 들 수 있다.겨울철 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몸에 긴장이 풀리며 운전 중 졸음운전이 발생할 수 있다. 졸음운전은 일반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출근길 작은아이 유치원 등원시키는 길에 늘 큰아이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게 된다. 학부모라 그런지 특히 큰아이 초등학교 주변을 지날 때 나도 모르게 계기판을 확인하고 주의 표지판도 유심히 보게 된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보행하는 학교주변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등·하굣길, 학원 이동시간대 교통사고를 당한다고 하니 안타깝다.2017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국 4030명의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35명의 어린이들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충남도에서도 177명의 어린이가 보행 중 사고를
현재 검사의 독점적인 영장청구권을 명시한 현행 헌법 조항을 놓고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헌법 제12조 제3항은 체포·구속·압수·수색을 할 때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이 되어 있는데 이 같은 영장청구 권한 독점에 따른 검찰 권력화 등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개헌 논의를 통해 영장청구권을 헌법규정에서 삭제하거나 법률로 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영장청구권 독점 폐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들을 살펴보면, 검사의 영장신청 기각에 대해 경찰이 수긍하기 어려울 경우 이의를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오혜진 순경 4월과 5월은 꽃이 피고 따뜻한 날씨로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아진다. 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만큼 5월은 1년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과 보호자들 모두 안전수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같은 사고가 있어도 피해가 크며
이경구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도입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약 487만 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수급자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의 어르신들이 수급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수급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썸맘의 반려동물 이야기] 강아지 관찰하기 Q 1. 우리집 강아지가 아픈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평소 애정을 가지고 반려견을 관찰하면 여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확인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볍게 쓰다듬어서 안정시킨 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 상태를 확인합니다.이비인후 : 눈의 눈곱, 분비물을 확인합니다. 귓바퀴의 피부상태와 귀지, 냄새,
▲ 천안동남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김정모경장 4월에 접어들면서 전국은 꽃으로 물들고 있다. 그로 인해 관광지마다 봄철 꽃구경에 나들이객들이 붐비고 있다. 그러다보면 먼 다른 지방까지 가야하는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을 한다.여기서 따스한 햇살과 운전이 만나 커다란 재앙이 봄철마다 우리를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졸음운전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
채순희 충남 동부보훈지청장 지난 4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 있는 선도중학교 강당에서 제99주년 선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있었다. 애국지사 유족과 주요기관단체장, 향토사학자, 역사 연구가, 학생 등 참석자들이 강당을 꽉 메운 가운데 거행되었다. 아산 아리랑보존회의 아산아리랑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무용그룹의 퍼포먼스, 헌시낭독과 독립선언서
정왕섭 천안동남소방서 구급팀장 3대 중증응급질환하면 중증외상, 심혈관계질환, 뇌혈관계질환을 말하는데 초기증상 및 위험성인지가 떨어져 발병 후 나중에 119신고가 되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도 한다. 옛 속담에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특히 3대 중증응급질환의 경우에는 “시간은 생명이다” 라고 해도 과
김정섭 천안서북서 성정지구대 순경 현재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7% 이상으로 급격한 고령화 사회와 함께 노인 학대 또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음에 따라 노인 학대의 유형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 보건복지부에 자료에 따르면, ‘자기 방임’이 28%나 차지한다.자기 방임이란 노인 스스로가 의식주
천안성정지구대 오혜진순경 학교폭력은 저학년·고학년, 남·여 학생 할 것 없이 우리나라 모든 청소년들의 가까이에 있다.최근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초등학생,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동급생인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 10대 여고생들이 20대와 함께 동급생인 여고생을 집단폭행 후 피해 여학생을 성매매 시키려 하였
▲ 충남동부보훈지청 오시윤 두 발을 자연에 담아 1000미터가 넘는 산 위를 걷는 사람, 존 프란시스는 22년간 도보.여행과 17년간의 침묵여행을 통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바꾸는 여정을 시도한다. 기름띠로 범벅이 된 바다생태를 목격하고,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 앞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자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을 선택하여 대자연에 온몸을 맡기며 그
[썸맘의 반려동물 이야기] 순종의 유전질환 이야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 Q 1. 순종은 질병에 더 잘 걸리나요?순종이라고 해서 면역력이 약하거나 질병에 자주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 하여 교배를 해도 종이 특이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은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또한 유행하는 품종이 생겨나면 수요가 늘어나게 되어 대량 생산된 강아지들이 생깁
충남동부보훈지청 장정옥이동보훈팀장 할머니와 아드님이 이동보훈팀을 찾아오셨다.지역보훈회관에 정기적으로 출장가서 민원을 처리하는 이동보훈팀은 각종 보훈민원을 상담하고 민원서류를 접수한 다음 보훈지청에서 후속 행정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찾아오신 분들은 금년부터 시행하는 독립유공자의 3대 까지?예우한다는 정책에 따라 가계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가구에 지
김정모 천안동남서 청문감사관실 경장 의·식·주는 우리 삶에 있어서 필수조건으로 뽑힌다.특히 집(주)이 없다면 편안하게 쉬거나 잠을 잘 수 없고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집의 존재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전쟁터와 같은 사회에서의 삶의 피난처이다.그런데 만약 이러한 안식처에서 조차 가정폭력,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좁은 공간에 집중적으로 모이고 대부분이 공연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지난 2014년 성남 테크노벨리 야외 공연행사장의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16년 부산의 한 대학교 축제 공연장의 채
[썸맘의 반려동물 이야기] 산책 중 걷지 않는 강아지 사진출처= 연합뉴스 Q 1. 강아지가 산책 중 걸으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겁이 많은 강아지는 외출 자체를 무서워하여 산책을 즐겁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경우에는 산책 나갈 때 안아서 조용한 장소까지 옮겨주고, 간식을 주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줍니다. 산책과 즐거운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