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선두권 세 팀과 연달아 맞붙는 험난한 일정에 돌입한다. 삼성은 12월 1일 원주 동부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3일 안양 KGC인삼공사, 4일에는 고양 오리온을 상대한다. 28일 현재 오리온이 10승2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삼성이 11승3패로 2위, 인삼공사와 동부는 나란히 9승4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4강권 맞대결
나란히 하위권에 처져 있는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케이티가 외국인 선수의 부상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CC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던 안드레 에밋이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제외돼 있었다.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만 출전한 뒤 사타구니 부위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에밋은 24일 창원 LG와 경기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이날 경기에서
프로농구 서울 SK의 신인 최준용이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최준용은 2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10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원주 동부를 79-70으로 꺾는데 힘을 보탰다. 최준용은 블록슛 2개와 가로채기 3개도 기록했다. SK는 최준용의 활약을 앞세워 동
NBA 전설 마이클 조던에게 메달 수여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마이클 조던과 카림 압둘-자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시민상을 받았다.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운동선수, 배우, 음악가 등 21명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3점 슈터 케빈 러브가 1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는 맹위를 떨쳤다. 러브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경기에서 1쿼터 34점을 포함, 40점을 쏟아부었다.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31점·13어시스트·10리바운드)까지 보탠 클리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KT와 인천전자랜드 경기에서 부산KT 조성민이 코트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조성민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가 '부상' 케이티로 이름을 바꿔 달 판이다. 케이티는 22일 부산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55-95로 참패를 당했다. 지난달 말 고양 오리온에 67-99로 져 이번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아내의 병간호를 마치고 복귀한 즈루 할리데이를 앞세워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뉴올리언스의 포인트가드 할리데이는 시즌 개막부터 12경기를 내리 결장했다. 지난달 아내가 첫 아기를 출산한 뒤 뇌수술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앤서니 데이비스가 고군분투했지만 뉴올리언스는 연패에 허덕였다.할리데이는 19일(이하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잡았다.인디애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폴 조지(21점), 제프 티그(20점)가 공격을 이끌어 클리블랜드를 103-93으로 물리쳤다. 인디애나는 6승6패로 승률 5할을 맞췄고,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9승
한국 여자농구가 일본을 잡았다.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물리쳤다.한국은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그룹 3차전에서 일본을 70-64로 꺾었다. 우리나라가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것은 200
2015-2016시즌 오리온-동부 경기 모습. 지난달 개막한 2016-2017시즌 프로농구가 이번 주에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1라운드는 10개 구단이 모두 한 번씩 맞대결을 벌였다는 의미로 어느 정도 시즌 전체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16일 열리는 서울 SK-울산 모비스, 창원 LG-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1라운드의 마지막 일정이고,
'시즌 평균 31점에 리바운드 11개, 블록슛 3.11개' 미국프로농구(NBA) 2016-2017 시즌 맹활약을 펼치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가 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데이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디 킹 센터에서 LA 레이커스와 대결한 홈경기에서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 블록슛 2개를 기록한 뒤 허
힐러리 지지 행사에 참석했던 르브론 제임스 '킹' 르브론 제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미국 신문 워싱턴 포스트는 12일 "제임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초청하면 응하겠느냐'는 물음에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2015-2016시
덩크슛을 하는 허버트 힐.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가 허버트 힐(32·203㎝)을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다.케이티는 10일 "크리스 다니엘스(32·205㎝)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에 따른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해당 기간에 힐을 기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올해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
KCC 추승균 감독 2016-2017시즌 프로농구 개막에 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가 나란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비교적 이변이 없는 편이라는 농구에서 우승권 전력을 가졌다는 평을 들은 두 팀이 나란히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일은 드문 경우다. 이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삼성생명은 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원정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다. 53-44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서 삼성생명은 국민은행 플레넷 피어슨에게 골밑슛 3개 등을 허용하며 55-51로 따라잡혔다. 삼성생명은 4쿼터 6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부산 케이티가 외국인 선수 크리스 다니엘스(204.6㎝)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다니엘스는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케이티가 지명한 선수다. 2008-2009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다니엘스는 2011-2012시즌까지 네 시즌 간 정규리그 평균 18.7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2010-2011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경기하는 골든스테이트 커리.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스테픈 커리가 2년 만에 3점슛을 넣지 못한 가운데 경기를 끝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에
클리블랜드와 필라델피아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킹'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10위에 오르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101로 이겼다. 개막 후 6연승을 거둔 클리
美대학농구 챔피언과 기념사진 찍는 오바마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시즌 NBA 우승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단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일 NCAA 우승팀 빌라노바 대학 초청행사에서 축하하는 오바마 대통령. (EPA=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무너지는 커리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왼쪽)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LA레이커스와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닉 영의 돌파를 막지 못하고 쓰러지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우승후보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레이커스에 충격적인 대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