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형문화재 제77호 서천군 기산면 문헌서원에 있는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문집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핵심 축인 충남도는 이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려해 ‘문명과 화해의 국제포럼’을 준비하는 것 외에 다채로운 광역 연계 진흥사업을 각 시·군에 제안하고 있다.충남도는 단독적으로 단위 사업을 추진하는 것 외에 각
충청유교문화권의 고유한 지리와 문화를 반영해 사업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안도 이번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추진된다.서해를 통해 중국과 꾸준히 교역한 충남은 상업적 교류뿐 아니라 사신들의 교류 창구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이는 역사적 사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특히 충청권 전역을 통해 물길을 뻗고 있는 금강을 활용한 문화 및 문물의 교류도 왕성하게
사계 김장생, 명재 윤증,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추사 김정희, 남당 한원진, 외암 이간 등 유학자 외에 이순신과 맹사성, 최치원 등 전국적 지명도를 갖고 있는 역사적 인물을 브랜드화시키는 방안도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일면으로 준비되고 있다.정통 유학자를 비롯해 충청권이 브랜드화시킬 만한 인물 대부분은 유교적 사고에 입각한 인물들로 유교문화권
2014년에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위)이 다녀간 당진 솔뫼성지 서해를 끼고 있는 충남은 환 황해권 개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은 서해를 통해 문물을 받아들였고, 서해를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았다.실제로 서해를 통해 유교를 비롯해 불교, 천주교 등의 외래 문명이 한반도에 전파됐다.서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남을 세계로 열어주는 통로 역할
다례체험 및 생활예절교육 홍성군 남당 한원진 선생의 묘 종합적인 관광개발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유교자원을 주요 개발 대상으로 하지만 거기에 국한시키지는 않는다.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해 큰 틀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타 관광자원도 적극 개발하게 된다.그래서 각 시군은 각기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설정해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과 연계시
충남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온양향교 한산모시문화제 저산팔읍 길쌈놀이 충청권 곳곳에 유무형으로 산재된 유교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관광자원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것도 필요로 하지만 상당수는 기존의 문화자원과 결합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에 의미를 둔다.그래서 이미 각
충남 논산시에 있는 종학당. 유학 명문 종가인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곳.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조선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한 700의사의 무덤. 충청유교는 율곡 이이를 시작으로 그 제자인 사계 김장생, 또 그 제자인 우암 송시열로 이어진다.[이전 기사 - 충남형
충남 논산 부적면 충곡서원 아산시 송악면 외암 민속마을 서산 모시축제 베틀체험 서천 서면 사량리 동백정 충청권 4개 지자체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유교자원을 관광자원화시켜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전 기사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특징 ]그런 만큼 기존의 광광자원과 연계시켜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묘리에 위치한 목은 이색의 묘와 문헌서원 전경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산재된 유교문화 자원을 관광자원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관광자원화를 통해 유교문화를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적으로 활용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전 기사 - 유교문화권종합개발이 추진되기까지]이 때문에 개발비용 대비 효율성과 전국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12월 논산시가 ‘기호유교문화권개발사업’이란 이름으로 자체 연구를 시작하면서 싹을 틔웠다. [이전 기사 - 왜 유교문화권 개발이 필요한가 ]2009년 6월에는 충남도가 ‘기호유교문화권 종합개발’의 국책사업화를 건의했고, 3년 반 뒤인 2012년 연말에 국
충남을 비롯 충북과 대전시, 세종시 등 충청권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충청유교문화권종합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일보가 충청유교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사업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금강일보는 3월과 4월에 걸쳐 매주 2회씩 ‘충청유교
백제문화단지 내 사비궁 등 백제역사재현시설이 올해 상반기 중 민간위탁으로 전환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콘도, 골프장, 아울렛, 어그리·어뮤즈먼트·에코파크, 스파·골프빌리지, 사비궁, 백제역사문화관, 위례성, 생활문화촌 등으로 구성된 백제문화단지는 도와 더불어 민간자본인 롯데가 참여하는 사업부분으로 나뉘어 내년 12
돈암서원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남유고와 더불어 유교국가였던 조선의 양대 산맥을 구축했던 충청유교.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호남 일부지역과 경기, 황해도 일부까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학파가 형성돼 기호유교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충청유교라는 이름이 고착되고 있다.경북은 영남유교의 발상지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0년부터 10
지난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소비자들이 뽑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충남도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특별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트랜드를 선도하며 사회
▲ 부여 구드래 일원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빙고 유적 부여 빙고리·빙고재에 실제 빙고가 있었다. 백제 사비도성에서 빙고(氷庫·얼음 보관 창고) 유적이 확인됐다. 백제의 것과 조선시대의 것이 한 번에 나왔다. 문화재청은 부여 구드래 일원 유적과 부여 서나성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부여군·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이 같은 발굴성과
▲ 마도4호 발굴조사 결과 마도 4호 발굴과정에서 인양된 키 조선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는 쌍돛을 달고 바다를 누빈 것으로 밝혀졌다. 선체 수리과정에서 쇠못이 사용됐고 새로운 가공기술도 엿보였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월 충남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굴한 마도4호에 대한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하면서 5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충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앞세워 일본인 관광객 확대 유치에 나섰다.도는 13일 일본 도쿄지역 호텔에서 백제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 백제문화·관광 일본 프로모션’ 첫 날 행사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백제와 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께 고하는 고유제(告由祭)가 2일 충남 부여 정림사지에서 열렸다. 충남도 제공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 및 조상에 고하는 제(祭)인 고유제(告由祭)가 2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전북도, 문화재청, 공주시·부여군·익산시 등 6개 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 고하는 고유제가 2일 오후 3시 30분 부여 정림사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전북부지사, 부여군수 및 공주·익산시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이코모스 관계자, 학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고유제에서는 안 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헌관을 맡고 이코모스 위원들도 헌화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1일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사업단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우수성을 검토하고 여러 해외사례를 통해 존관리 방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