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명(61) 전 대전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이 바른미래당의 유성구청장 후보직을 꿰찼다.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지난달 2일 입당한 김문영(51) 전 청와대 행정관은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바른미래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2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은 충남 보령시장 후보에 김광호(70) 전 보령제약 대표, 계룡시장 후보에 이기원(65) 전 시장을 각각 공천했고, 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성사된 천안갑 재선거에 이정원(64
MBC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배 위원장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 마이크를 잡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배 위원장은 자신을 정권에 의해 탄압을 받은 언론인으로 규정하고 "현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더불어민주당 홍종원▲생년월일=1968년 6월 10일(만 50세)▲직업=정당인▲학력=연세대 행정학과 졸업▲경력=(전)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 (현)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과=없음 ◆자유한국당 김선광▲생년월일=1985년 4월 6일(만 33세)▲직업=정당인▲학력=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석사과정 수료▲경력=(전)한밭대 총학생회장, (현)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전과=없음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홍문표 중앙당 사무총장 및 충남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지난 29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매헌 윤봉길 의사 생가와 충의사를 방문, 윤 의사 4·29 상해의거 제8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인제 후보 제공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유권자의 선거운동1Q.선거운동기간 전에는 후보자나 선거운동 관계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나요?A.1990년대 초반까지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원과 후보자만으로 한정했고,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도 금지됐습니다.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은 1991년, 일반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남 후보의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남충희 후보 제공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자 6·1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장인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지난 28일 방한일 충남도의원 후보(예산1)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실 제공
대전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7일 충남대에서 정치 및 사회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6월 8·9일) 모의체험 행사를 갖고 정책선거 홍보에 나섰다. 유성구선관위 제공
6·1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시의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시의회 재입성 또는 기초단체장직을 노리는 시의원들 중 소속 정당으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거나 경선에서 승리해 환호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공천에서 배제됐거나 경선에서 무릎을 꿇었거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불출마를 택해 울상을 짓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4면제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인식(서구3·3선) 의원은 정치적 멘토로 추앙하던 박병석 국회의원(서구갑)과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을 빚은 끝에 결국 공천권을 따내
◆더불어민주당 조성칠▲생년월일=1962년 9월 21일(만 55세)▲직업=문화행정가▲학력=고려대 중어중문학과 졸업▲경력=(전)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현)대전민예총 상임이사▲전과=1건[2010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 원] ◆자유한국당 윤진근▲생년월일=1951년 1월 1일(만 67세)▲직업=정당인▲학력=한밭대 경영학과 졸업▲경력=(전)중구의회 의장, (현)대전시의원▲전과=4건[1993년 뇌물수수·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1997년 도로교통법 위반·벌금 150만 원, 2003년 〃(음주운전)·벌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를 결성, 선거 콘텐츠 제작·확산 등의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들의 기념촬영 모습. 충남도선관위 제공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운데 흰 점퍼를 입은 이)는 ‘도민이 말하고 이인제가 듣는다’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천안기초푸드뱅크를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푸드뱅크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인제 후보 제공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5~27일 어진동에 자리한 대통령기록관에서 지역 장애인·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행복한 우리 동네-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과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세종시선관위 제공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 지하와 고가를 혼용하고 고속트램을 운행하는 내용의 ‘DTX(Daejeon metropolitan Train eXpress) 건설’ 구상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26일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가칭 대덕테크노밸리 지선(支線, 중리동~전민동~대덕테크노밸리~신탄진)을 포함해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 DTX 건설 구상을 밝혔다.DTX는 민선 5기에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한 자기부상열차 노선(1단계 28.6㎞, 2단계 6.0㎞)에 표정속도 38.0㎞/h의
“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으로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6·13 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 대전지역 후보들은 26일 시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풀뿌리 정치를 가장 잘 구현할 정의당에게 기회를 달라. 진보야당을 넘어 대전을 책임질 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존재를 평가받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윤기 시장 후보와 남가현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정은희(서구라)·오수환(중구가)·정민채(대덕다)·박현주(유성다)·홍승주(동구다) 구의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북이 정상회담을 통해 65년간 이어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공동위원장 신용현·윤석대)이 6·13 지방선거에 내세울 시·구의원 후보 12명을 발표했다.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민)는 26일 광역·기초의원 1차 공천 대상자 명단을 통해 시의원 후보로 ▲중구 제1선거구에 하재붕 현 구의회 의장 ▲유성구 제1선거구에 홍나영 법무부 하늘이어린이집 대표원장 등 2명을 공천했다고 밝혔다.또 구의원 후보로 ▲동구 △나선거구 심현보 △라선거구 김인국 ▲서구 △가선거구 오정환 △라선거구 김재규 △마선거구 이병철 ▲유성구 △가선거구 최진혁 △다선거구 곽용근 △라선거구 최용택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천이 배제된 윤기식 대전시의원(동구2)은 26일 시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던 중 “민주당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채 대통령 지지율에 취해 아무나 당선될 수 있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원칙과 상식조차도 지키지 않고 있다. 시당 지도부의 갑질과 전횡은 더 이상의 인내도 신뢰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라며 사실상 박범계 시당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6·13 지방선거 정국에 크고 작은 공천 잡음의 중심에 서 있는 박 위원장의 원칙 없는 공천, 사천(私薦) 논란이 현실로 드러나며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14년간 당을 지키며
◆더불어민주당 윤종명▲생년월일=1956년 12월 21일(만 61세)▲직업=㈜어울림 대표이사▲학력=충북대 산업대학원 건설공학과 졸업(석사)▲경력=(전)가양2동 주민자치위원장, (현)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과=1건(2008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벌금 300만 원) ◆자유한국당 정명국▲생년월일=1973년 7월 13일(만 42세)▲직업=신원정보시스템 대표▲학력=대전대 대학원 방재학과 박사과정 중▲경력=(현)사회복지사, (현)이장우 국회의원 특별보좌역▲전과=없음 ◆바른미래당 안필응▲생년월일=1961년 1월 17일(만 57세)▲직업=
충남도선관위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기간 중 선거구민에게 대량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부여군수 입후보예정자 A 씨의 자원봉사자 B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B 씨는 A 씨의 지난 12일과 13일 2차례에 걸쳐 당원 및 일반 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 및 선거공약 등이 포함된 문자메시지 총 3만 8922통을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선관위는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및 안내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행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비래동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된 후 첫 행보로 어린이집을 방문한 박 후보는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책임지고 키운다는 목표 아래 영유아 보육·의료비 무상 지원, 대덕구형 어린이집·유치원 지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