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도전한다.시는 2일 교통, 문화, 환경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적의 시범지구 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 규제의 특례를 받아 자율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이번 용역은 약 6개월 간 소요되며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의 사전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이종혁)이 조지아의 치과의사 25명을 초청해 K-의료 기술을 전수했다. 조지아는 구소련 붕괴(1990년) 당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국가다.지난달 28일 조지아에서 내한한 이라클리 의사(Dr. Irakli) 등 25명의 치과의사들은 단국대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 시스템을 견학했다. 치주과 신현승 교수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발치 및 보존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라클리 의사(Dr. Irakli)는 “단국대 치과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더 많은 조지아 동료 치과의사들이
충남 아산시가 시청사를 방문하는 휠체어 이용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중앙계단에 설치한 휠체어 리프트가 장기간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휠체어 리프트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해당 휠체어 리프트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50조 2항에 따라 2021년 3월 23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다.정지 사유는 리프트 보수 후 다시 검사를 받아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3년 넘게 방지된 상태로 운행이 중단됐다.아이러니하게도 원활한 휠체어 리프트 점검을 위해 자체점검 또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거나 중대한 위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진행했다.브레인스토밍은 한가지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3인 이상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놓는 회의 방식으로 이날 회의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수도권 대상 기관에 대한 자료조사와 부서별 대응계획,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활용 가능한 부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박 시장은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우리 시 성장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아산의 교통과 산업 등 지역 강점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제55회 천안시 테니스협회장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역대 최다 클럽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35개 클럽이 참여했다.종합 우승은 이화클럽(회장 정의준)이 차지했다.금은 천안2030 클럽(회장 김상원), 은은 태조 클럽(회장 최영록)이 각각 받았다. 클럽대항의 정정당당한 경쟁과 응원 문화를 위해 신설한 정정당당상에는 이화클럽, 대우그린 클럽, 가온클럽이 다수의 표를 얻어 수상했다.류훈영 협회장은 “역대 최다 클럽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출전 대회로 만들어준 회원들
충남 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경찰서와 ‘연락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5개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에 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위기예상가구 중 소재가 불분명한 가구에 대해 경찰 협업 및 각종 추적기법을 적용하고 시와 경찰서 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기존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되는 위기 정보를 가지고 대상자들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
충남 아산시는 2024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반짝자립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반짝자립통장’은 충남도내 거주 청년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자 본인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시는 보조금 15만 원 지원과 함께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청년 장애인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가구(4인 가구
국민의힘 소속 천안병 이창수 후보와 아산을 전만권 후보가 KTX천안아산역에서 공동으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약’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이들 두 후보는 1일 KTX천안아산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과 아산의 연담도시(인접도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서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가진 전만권 후보는 “SRT 노선을 공유해 GTX-A 노선을 천안
천안시는 최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9명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보육정책심의위원회·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의견을 거쳐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신규 위탁 어린이집 4개소, 재위탁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운영기간은 향후 5년간이다.천안시는 현재 6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시는 영유아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제보육 확대, 0세올케어반, 24시간 보육어린이집,
천안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1일 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과 동일한 A군 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중증의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따라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공문서 감축과 질 향상을 위한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 연수를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3월 교육과정 몰입기간' 동안 불필요한 학교 대상 공문 발송을 지양하고, 발송된 공문 현황 유통량을 모니터링하여 공문 감축 유도 하기 위한 배움자리였다.이병도 교육장은“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하고,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교직원들이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천안교육지원청의 당연한 역할”이라며,“앞으로도 학교 행정 업무 경감 및 업무최적화를 위한 제도를 통해 교육활동의 내실화를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4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 및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중간 관리자, 그리고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과 상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 및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서 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 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 15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아 정규직 채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3개월간 1인당 월 206만 1000원의 기본 인건비가 지원된다.상반기 청년인턴들은 2차전지,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 반도제 자동차 장비 등 지역 우수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인턴 근무기간 중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없도록 기업 내 해당 직무 담당자와의 1대 1 멘토링을 지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종택)가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했다.서북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일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면서 직산읍·불당2동·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문경비용역업체 안전요원 3명을 배치했다.이번에 선정된 행정복지센터 3곳은 폭행, 기물파손, 흉기 난동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서북구는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 있는 민원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적극적을 보호할 계획이다.이종택 구청장은 “
충남 아산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중요성과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이와관련 시립도서관은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책 나눔 북 페스티벌, 유설화(중앙도서관)‧김리라(탕정온샘도서관)‧윤담요(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작가 강연, 퓨전 오즈의 마법사 공연(중앙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지난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를 실시했다.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검사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당일 연수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절차를 비롯하여 정신건강 위기수준에 따른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안내가 이루어졌다.이병도 교육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조치가 필요한 학생에 대
충남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4월 1일부터 ‘아산시곡교천야영장’을 재개장한다.올해 1월 아산시로부터 야영장 운영을 수탁 받아 시설 정비를 시작한 공단은 최근 노후화된 아영장 시설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비에서는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계단 난간 및 전기 시설 등의 개보수를 중점 진행해 야영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장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야영장 이용 예약은 아산시곡교천아영장 홈페이지(https://asancamping.co.kr)에서 가능하다.김효섭 이사장은 “많은 시민이 아산시곡교천야영장 재개장을 기다린 것으로 알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30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31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부스,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등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는 이제 음봉면의 지역축제가 아니다. 아산의 대표 축제를 넘어, 중부지방 최고의 벚꽃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를 모시고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와 이벤트, 전시 등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연구회장 김은아 의원)’은 지난달 28일 기획행정위원회실에서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참여의원들은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를 통해 시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진 선출(부회장 신미진 의원, 간사 윤원준 의원), 연간일정 수립, 연구 용역 주요 과업 설정 등 연구모임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김은아 의원은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청 21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회(단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입찰단계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종합·전문 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체불임금 문제해결 방안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유경재 시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