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용성평가팀은 최근 독일 퀼른 국제 사용성 및 사용자경험 자격위원회(UXQB)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공식 교육 제공기관으로 승인받았다.UXQB는 독일을 중심으로 8개국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사용성평가팀은 UXQB의 자격증 커리큘럼에 기반해 국내에서 사용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전부영 교수는 “국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제품이 글로벌시장 진출 및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벌 규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사용성 평가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거버넌스는 주제별 분과를 구성, 월 1~2회가량 자유롭게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황과 문제점을 학습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분과 활동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사람·번영·지구환경·평화·파트너십 등 5개로 구성했다. 신청은 관심이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정보무늬 접속 후 온라인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무늬를 참고하거나 전화(044-320-2532)로 문의하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내달 1일부터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운영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1곳에 재학중인 5세(2018년 출생) 이상 원생이다. 프로그램은 12명이 한 모둠으로 진행되며 지진 안전, 화재 대피, 보행 안전, 자동차 안전 등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이 실시된다.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 의식을 더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도약을 위해 올해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와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근절 방안 등을 추진한다.이영택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14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에 따르면 올해 청렴안전망 구축을 위해 30개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과제를 추진한다.청렴안전망은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부패방지 제도 구축 7개 과제를 추진하고 부패취약분야 청렴환경 개선 6개 과제, 찾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온생각’을 공개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온(On)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다고 14일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인하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 목록을 추출한 뒤 올해 사고도구어 기반 문해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온생각’을 자체 개발했다.사고도구어는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온생각
세종 공동캠퍼스 공사가 공사비 문제로 중단됐다. 벌써 두 번째다. 학사 운영 계획 또한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협의회’는 건설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A 건설사 간 원만한 협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하나의 캠퍼스에 입주해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LH와 A 건설사 간 연이은 갈등 발생으로 오는 9월 개교가 불투명해졌다. 갈등의 원인은 당초 서로 합의한 계약 조건인 9개 동 중 4개 동 준공을 반년가량 앞당기는 조건에서 시작됐다. A 건설
대전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2024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자 전공별로는 중등특수교육과 11명, 산업광고심리학과 1명 식품영양학과 1명 등 모두 13명이다. 특히 올해는 충청남도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박계홍 교무처장은 “우수한 교원임용 결과를 토대로 미래 교원양성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를 졸업한 권대현 씨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 학습근로자 포상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권 씨는 ㈜우정바이오 학습근로자로 선발돼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훈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권 씨는 일학습병행 자격시험인 외부평가에도 합격해 바이오의약품제조_L5 국가자격도 취득했다.김창수 IPP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조성했다. 올해는 27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최근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지정신과의원·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동백심리상담센터·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바오밥상담연구소·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온마음심리상담센터·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등 16곳(의료 4개, 전문심리상담 12개)이다. 이들 기관은 대전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어,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개 반, 중학생 대상 4개 반, 학부모·교직원 대상 3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된다.이와 함께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랜선 영어 교실을 열고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 정보무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지는 관내 수영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된 관내 수영장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서부교육청은 탈의실·샤워장, 수질·수심 등의 사항을 확인하고 결과를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박세권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신설로 초등 생존수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시행해 현장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1000명을 모집한다.모니터단은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링과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소관부서에 전달,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20일까지다.모니터단에 선정되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교육정책 모니터링, 정책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내실있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접수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시교육청 누리집(dj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내달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마을학교에 돌봄과 방과후 등 2개 영역에 사업비 4000만 원을,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에 걸쳐 100만 원에서 1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16-8602)로
충남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2024 행복나눔기자단’을 150여 명을 모집한다.‘행복나눔 기자단’은 도내 각 지역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자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과 학부모, 도민으로 평소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사람은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교육정책 및 학교 소식, 교육 이슈 등을 기사로 작성
충남교육청은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는 학교공간혁신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자료는 단위공간 개선 사업부터 공간재구조화 사업까지 맞춤형으로 업무 담당 교사와 교직원을 지원한다.자료는 공간 구성의 실제, 기자재 배치 방법, 인사이트 투어 추진 방법, 혁신 공간 활용 수업의 실제, 사용자 참여 설계 방법, 시설 사업 시 교육공동체 공감대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용별로 기안문 예시, 가정통신문 예시, 질의응답이 담겨있다. 자료는 충남교육청 누리집(https://www.cne.go.kr)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 역량 신장을 위해 ‘2024 대학연계 진로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대학연계 진로체험과정은 지역 21개 대학과 협업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물체인식 기술’ 등 1946개 강좌를 개설하며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형, 대학 학과 탐색 및 체험이 가능한 대학방문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부 대학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대학연계 진로체험은 4월부터 학교와 대학 일정을 고려해 진행되며 진로융합교육원은 컨설팅과 만족도 조사
학창시절 추억이라 불릴 만한 것은 숱하게 치른 시험이나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치던 수업보다 친구들과 함께한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것들이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곤 했다. 그러나 일찍 학교를 떠나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겐 이런 기회란 쉽지 않다. 12일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협동을 배울 수 있는 행복캠프를 열었다.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공기 좋고 물 맑은 충남 공주 교육연수원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오늘만큼은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12일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새학기를 응원했다.학생복지처와 파도 총학생회가 함께 주관한 행사는 신입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무위원과 교직원, 총학생회 임원, 홍보대사 HUA 학생들이 참여한 등교 환영 행사는 정문과 후문, 경상대 쪽문과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빵과 물, 달력 등을 나눠줬다.이 총장은 “이른 아침 지친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한다”고 격
단군 이래 최대의 대학 지원 사업으로 불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인데 올해는 연합대학 형태로도 지원이 가능해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글로컬대학 선정을 놓고 대학들이 다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접수는 22일까지다. 이후 교육부는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하고 본 지정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적어도 7월 중 발표해 8월 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충청권 대학들은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명운을 걸었다. 그도 그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