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군이 오는 26일까지 공군 군산기지에서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우리 공군의 FA-50(왼쪽)과 F-15K가 주기돼 있는 항공기를 지나 택싱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최종 작품 55개가 전시됐다. 출품작은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이고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와 발명 과정을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대회 수상작 중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창의적 사고, 융합탐구 자세, 끈기가 우수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취업자 증가폭이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대전지역 취업시장도 얼어 붙고 있다. 내수회복이 여전히 더딘 데다가 건설업계도 업황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9%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취업자 수는 289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1년 2월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자 수가 47만 3000명 줄어든 이후로 가장
대전은 1인가구가 유독 많은 도시다. 2022년 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38.5%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혼자 살며 누리는 자유를 부러워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다 혹은 늘 찾아오는 외로움도 이들이 함께 감당해야 할 몫이다. 지난 13일 유성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한 끼를 함께 나누기 위해 하기동 딸기 수확 체험 농장에 모였다.같은 동네 이웃이지만 처음 만나는 낯선 얼굴들이 어색한 분위기 속 서로를 살핀다. 1인가구라면 20대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앳된 얼굴의
대전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개 동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구는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 불일치 사항에 대해선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도
대전시가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XBB백신)을 15일부터 실시한다.대상자는 XBB백신 기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이며 이 외에도 XBB백신 미접종자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감염병포털, 대전시 홈페이지, 병의원 유선 문의 등을 통해 접종기관과 백신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접종받아야 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대전서부경찰서가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 치안 제고를 위해 나섰다.서부서는 최근 도마큰시장에서 상인들과 치안간담회를 갖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은 간담회와 함께 관내 금은방 31곳을 중심으로 경비업체 가입, 내·외부 CCTV, 철제셔터, 금고 설치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도마큰시장 내 위치한 금은방 중 일부에는 외부 CCTV가 미설치된 것을 확인, 개선토록 요청했다. 도마큰시장상인회도 시장 내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설치한 CCTV 49대의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경찰은 상인회와 협력해
대전 중구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요 공원 시설로 연결되는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가 기존 4m에서 최대 8m로 확장됐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약 360m 구간의 도로가 확장되고 노후조명·보행덱·난간 등도 전면 교체했다. 도로 확장으로 그동안 고질적 문제였던 도로 폭 협소로 인한 차량 정체 현상이 해소돼 대사근린공원에서 다양한 휴식 공간·체험시설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 공원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사용 계약 종료, 입찰 방침 등에 반발한 상인회가 제기한 ‘임대료 부당 징수’와 관련해 대전시는 ‘정당하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총 30년(무상 20년, 유상 10년) 사용기간이 오는 7월 5일 종료된다. 이에 시는 내달 중 일반(경쟁)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7월 6일부터 대전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키로 했다.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중앙로지하상가 입찰 통보를 철회하고 관리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비대위는 “대
K-water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내달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14일 K-water애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K-water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 분뇨, 탁수 유발 하천변 공사 현장, 도로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등 상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여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대전0시축제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우 김승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승수 씨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사인회·SNS 홍보 등 0시축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0시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기능 구체화 등이 담긴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지난 12일 자로 개정·고시했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구체화돼 층간소음에 따른 대처방안을 관리규약 준칙에 명시됐다. 향후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실질적 활동을 담보하고 입주민 충간소음 분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는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위한 안심 연계망을 구축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공동주택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 또 입주민이 관리주체의 동의 없이 표지물을 부착한 경우 자진 수
제44회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앞두고 비장애인이 장애 체험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 올해도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와 목원대학교는 공동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중구청역에서 장애체험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가두행진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전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마을 내 공동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상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는 게 골자다. 상반기 공모엔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수목토아파트 등 6곳의 신규 배움터와 만년뜰작은도서관 등 기존 배움터 9곳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배움터엔 주민 수요가 반영된 가족보드게임, 실버웃음코칭, 부동산 재테크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평가문항(CBT) 개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가이드북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평가 방향 중 하나인 컴퓨터 기반 평가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평가문항을 개발하기 위해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다양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평가’를 지향하고 다양한 내용 영역과 난이도를 갖는 문항을 정보기술 디바이스를 활용한 쉬운 접근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배무룡 원장은 “컴퓨터 기반 평가 문항 개발 제작 가이드북의 개발로 현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정보 나눔자리를 실시한다.정보 나눔자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기관) 담당자들의 법령 이해와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정보 나눔자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방안 등을 다루며 학교(기관)에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충남교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충남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빵 모양이 예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걸 보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은 지난 13일 도내 3~5세 유아와 보호자 6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왼쪽)이 대전시청을 찾아 이장우 시장에게 대전 0시 축제 연계로 운영되는 대전소셜 비즈니스마켓 협찬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협찬금은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12일 대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청렴 감각 키우기 2기 연수를 실시했다.교육은 청렴 관련 최신 법령과 정책을 이해하고 청렴 감각을 키움과 동시에 교육공동체 청렴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선 이차원 시교육청 감사관과 허진옥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렴 관련 법령과 최신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공공기관 범죄 양태에 관해 강의했다.이상호 원장은 “연수가 교육 구성원의 공직 윤리 제고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