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카카오 프렌즈 협업해 MD상품을 출시했다.지난 6일 스타벅스는 새학기를 맞아 3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를 소재로 텀블러, 머그, 노트북 스탠드 등으로 구성됐다.스타벅스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특히 ‘마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96세.7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
경북에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이다.지난 5일 영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이달 중 경북도와 코스트코 매장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하고 입점부지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의가 성사되면 경북에 첫 코스트코 매장이 입점하게 된다.현재 코스트코 코리아는 △공세점 △광명점 △김해점 △대전점 △부산점 △상봉점 △세종점 △송도점 △양재점 △양평점 △울산점 △의정부점 △일산점 △천안점 △하남점 △대구점 △대구혁신도시점 △고척점으로 전국에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경북에 들어설 코스트코 신규 매장 입점지는
관세청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스콜라니(Askolani) 인도네시아 관세·소비세총국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활용 촉진 및 마약밀수 척결·세관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나섰다.두 관세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CEPA 관련 ‘한-인니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시스템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인니 관세당국에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이용준)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관리동단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협약은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이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영화배우의 범행 방법이 드러났다.지난 5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 A(29·여)씨는 지난 2017년 알게 된 유흥업소 실장 B(30·여)씨와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이웃으로 지냈다.평소 언니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낸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협박했다가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씨를 직접 협박한 범행 과정이 검찰 공소장에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A씨는 B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뿐만 아니라 그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만든 유명인들과의 인맥도 눈치챘다.지난해 9월
교육부가 청년층의 주거 장학금 제도 신설을 추진한다.지난 5일 교육부는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민생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우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간 최대 240만원 한도의 주거 장학금을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높은 임대료, 기숙사 부족으로 인한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기초·차상위계층으로, 현재 주거지를 떠나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검토되고 있다.학교 기숙사,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날 오후 9시 40분께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그러나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
흡연자를 위한 '엔드퍼프'가 출시되며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엔드퍼프'는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지 않으나,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을 개선하는 제품이다.지난해 1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허가받았으며, 독성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검증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6일 HR메디칼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HR메디컬은 우리나라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형성한 1세대 리더다. 지난 2010년 ‘마샤’를 설립해 국내 전
특허청은 6G,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한 ‘2023년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는 분야별 국내·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도출 방법, 최종 도출된 유망기술,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 등이 수록됐다. 6G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UAM은 국토교통부의 연구관리 전담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포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새벽에 먹통이 돼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이날 0시20분쯤부터 엑스(옛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SNS 접속 장애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랐다. 엑스 실시간 트렌드에도 ‘인스타 오류’ ‘인스타 먹통’ ‘인스타 서버’ 같은 키워드들이 올랐다.인스타그램의 경우 ‘피드를 새로 고침할 수 없음’이라는 안내가 나온다.X 실시간 트렌드에도 “#facebookdown(페이스북 다운)” “인스타 오류” “인스타 먹통” “인스타 서버” 같은 키워드가 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기로 하면서 관련 입시학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지난 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일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4일까지 의과대학 정원 조정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각 대학들은 지난해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2025학년도에 2151~2847명의 정원 증가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수치를 확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앞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무리한 희망 증원 규모를 교육 당국에 제출한 점을 인정한다”며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 A 씨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학생을 동원, 선거운동을 하게 하고 대가를 제공한 혐의로 현직 대전시의원 B 씨 등 4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중구선관위에 따르면 B 씨와 함께 고발된 3명은 B 씨가 졸업한 대학교의 전·현직 총학생회장으로 B 씨와 공모해 총학생회 임원 등 8명을 개소식에 참석시켜 예비후보 A 씨를 응원하거나 지지·선전하는 피켓을 들게 하는 등 선거운동을 시킨 후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이 선정·신고한 선거사무관계자
생활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추진될 예정이다.지난 2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헬스장과 수영장 같은 생활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달 발표해 내년 2월 연말정산에서 생활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체육시설 정책을 살피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헬스장·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이용료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합계액 30
경기 부천시 여월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4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의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경찰 진술에서 "흉기를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고는 A씨가 직접 했다.경찰이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A씨는 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
서울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코레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 있는 한 상가의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주방 기름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약 40분쯤 지난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불이 완전히 꺼지면서 지하철 운행은 정상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객 피해는 없으며 안전 확보 후 이날 오후 5시 25분부터 상행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현재 다수의 인원과 장
특허청이 4일부터 ‘2024년 특허 및 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확대 지원·모집한다.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특허분쟁에 휘말린 수출기업의 구제가 중요해지고 해외 K-브랜드 위조상품, 상표 무단선점 등의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과 해외기업 간 국제 특허분쟁에 대한 분쟁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특허청은 우선 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서 대학·공공연까지 확대한다. 또 대학·공공연의 해외 특허에 대한 해외기업의 특허침해 여부를 분석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이 이달 영웅 스토리로 ‘횡성군 독립만세운동을 지휘한 강만형’ 을 홈페이지(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에 게재했다. 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3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달 영웅 스토리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강만형의 이야기다. 지난 1891년 강원에서 출생한 강만형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최종하 등 동지 4명과 함께 태극기 60여 매와 독립선언문을 제작해 3월 27일 횡성 장날 만세 시위를 계획했다.이후 장날 장터에서
혼합진료 금지 정책으로 분만 시 무통주사를 맞을 수 없게 된다는 등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정부가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29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개혁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의사들 사이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공연하게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박 차관은 온라인상에 유포된 잘못된 정보의 대표적인 예로 '혼합진료 금지' 정책에 대한 가짜뉴스를 들면서 "정부는 모든 비급여를 대상으로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박
산림청은 산지 이용이 제한되는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한편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권한도 시·도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 위임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난개발 등의 방지를 위해 권한이 위임되는 산지 면적은 3만㎡ 미만으로 한정된다.보전산지의 경우 지정목적에 따라 산지관리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위만 허용되기 때문에 산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지만 보전산지가 해제되면 준보전산지로 변경돼 산지관리법령에 따른 행위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산지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산림청은 산지관리법 개정에 나서 지자체가 지역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