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강좌실에서 최고의 프렌디 교실 2차시 수업을 실시한다. 프렌디 교실은 아버지가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을 먼저 배우고 주말에 자녀와 함께하는 정서 교류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과 긍정적인 소통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2차시 수업에선 우리 가족 감정 사전 만들기, 아빠가 낭송하는 그림책, 아빠와 자녀가 서로 눈을 바라보며 안아주는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정인기 관장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선 원비 책정 및 징수 실태, 유아학비와 유아교육비 지원 현황, 교원 복무와 급여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청은 유치원별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해선 공문으로 안내해 각종 연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박세권 서부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의 업무 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오픈랩 과학실험 프로그램 실시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BL·pH미터·전자주사현미경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20회, 중·고등학생에게는 분광광도계·스펙트로미터·다양한 현미경·전기영동장치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100회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누리집(desre.djsch.kr)에서 반기별로 최대 4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윤기원 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 탐구대회 활동 등 과학교육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과학탐구능력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대전교육정보원은 오는 7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 27개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에선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교수학습자료 제작 방법, 디지털기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박현덕 원장은 “교원들의 에듀테크 연계 교수학습 자료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장 요구에 적합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교육정보원은 오는 18일까지 컴퓨터실에서 학교 홈페이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공립 단설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43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0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105개교 학교 홈페이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메뉴 및 학교소개 관리,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정, 게시판 권한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박현덕 원장은 “학생, 학부모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담당자 연수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한남대학교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LINC3.0사업단과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한남대에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과 연극, 특강을 비롯해 장애 체험 캠퍼스 투어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이 진행됐다.특히 장애 체험 캠퍼스 투어에서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안대를 착용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56주년기념관부터 선교사촌까지 이동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승철 총장은 “행사가 지역민들과 한남대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기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앞줄 오른쪽)이 18일 동신중학교 일대에서 동구보건소, 동신중, 판암파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금연 및 절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가 오는 23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일곱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열고 이차전지와 수소 에너지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혁신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교류회는 ‘세상 바꿀 전기화시대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단장과 강경수 수소연구단장, 김준우 성과확산실장이 강연한다. 이들은 수소에너지 개발에 필수적인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개발과 산업 응용 방안을 소개한다.교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naver.me/IGK8nuw8)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배재대학교에서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퍼스폴리스는 대학별 맞춤형 치안 활동 전개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경·학 협력치안 시책이다. 발대식에서는 캠퍼스폴리스 조직을 구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찰법학과 3학년 김나연 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윤동환 서장은 “발대식이 지역 내 대학생과 대학가 인근 주민들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평온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경찰 관련 학과 학생에게는 직·간접적으로 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감 주관으로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을 비롯해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해 충남교육청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갑질 등의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가 노조활동 보장 쟁취와 근로시간면제제도 폐기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1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노조 등 단체교섭조차 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민주노조를 지켜가고 있는 단위들은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 가장 먼저 앞장서서 회계공시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실과도 맞지 않고 국제노동기준에도 뒤떨어지는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폐기하고 노사 자율로 전임자를 결정하도록 투쟁할 것이다. 노조활동 보장을 쟁취하겠다”라고 다짐했다.글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지난 17일 서내에서 대한노인회 대전유성구지회·대전서부교육지원청·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안 강화를 위한 ‘(유)성(공)동체 사람들(者)’범죄예방 유공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양하고 치밀해지는 범죄에 반해 사후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참여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청소년 사이버도박, 전세사기, 이상동기 범죄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서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경험, 홍보 활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JAK2 유전자 돌연변이 음성 적혈구증가증’과 ‘진성적혈구증가증(PV)’의 임상양상과 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PV는 골수증식종양 중 하나다. 유병율은 10만 명당 1명 정도이며 골수 내 암 유발유전자인 JAK2 돌연변이 유전자가 환자의 95% 이상에서 발현된다. 이는 골수 기능 이상으로 혈구들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질환이다. 반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당선인 254명 중 기후공약을 제시한 당선인은 64명, 4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기후정치바람을 포함한 16개 시민단체가 제22대 총선에서 후보자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기후공약을 두 가지 이상 제시한 후보는 696명 중 168명(24.1%)으로 집계됐다.이 중 기후공약을 제시하고 당선된 후보는 74명(29%)이다. 또 공보물 재검토를 통해 보다 엄밀하게 당선인이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인식·기후입법·지역구 공약을 별도 의제로 명기한 것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이에 부합하는 당선인은 64명(25%)이다. 정
올해 대전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로 준비된다. 길거리 퍼레이드, K-POP콘서트 등도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대전시는 18일 2024대전0시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POP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고3 수험생들에게 한 해 공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해 온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가 나왔지만 현장에서 무용론에 휩싸인 분위기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정원 증원과 맞물려 무전공 확대에 따라 올해 입시 시계(視界)를 가늠하기 어려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어서다.2025학년도 입시 가늠자가 될 3월 학평이 마무리됐다. 입시는 계획과 방향을 잘 잡는 데서 성패가 좌우되는 까닭에 올해 첫 학평을 분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싱숭생숭한 기류가 흐른다. 해마다 입시 불확실성이 짙다는 평가가 습관처럼 나오지만 유독
이장우 대전시장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중화지역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21일 첫 일정으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한다. 난징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도 찾는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대전시가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면 대전지역을 동부(동구·중구·대덕구)와 서부(서구·유성구)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경보 발령 시 언론사, 학교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 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날인 20일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회원으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 시간은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이다.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랑나눔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성수 센터장은“지난해 장애인의날에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100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봄의 기운이 무르익자 대전 곳곳이 여행지로 변하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둘러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아이가 여행에서도 지식을 채우길 바라는 가족은 과학수도 대전의 핵심 유성구를 찾아보자. 구는 내달 11일부터 KAIST에서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 과학여행은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KAIST 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세 가지 테마로 여행을 돕는다. 과학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