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역내 집합상가 방문객들이 주차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집합상가에 ‘주차장 안내 간판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시는 생활권별로 상가건물이 비슷한 외관형태와 색감을 띄고 있어 상가건물 식별이 어렵고, 건물의 주차장을 찾기가 어렵다는 사례가 많다는 주민 불편이 존재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신규 집합상가에 대한 경관심의시 세종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건물주차장 주출입구 디자인’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또 기존 상가에 대해서는 ‘집합상가 주차장 안내 간판
세종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주요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나섰다.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산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 정부 예산안 편성 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지방자치단체 간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자리는 세종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고기동 행정부시장,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 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
세종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시정모니터단은 각계 각층 시민 의견수렴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직업별, 24개 지역별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특히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해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세종시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과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위촉식 또한 외국인 단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됐으며, 시정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8일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이하 USC) 러스크 센터(Lusk Center for Real Estate)의 리처드 그린(Richard K. Green) 교수와 부동산개발 석사과정생 일행 15명이 행복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USC 러스크 센터는 미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 조사분석 기관 중의 하나로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그린 교수는 USC 정책대학원 및 러스크 센터의 의장단과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정책학과장으로 활동 중이다.그린 교
세종시가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수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 받는다.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22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일반작물, 풋거름, 두류타 등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감축 협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면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 300포대(40㎏)를 추가 배정한다. 지난 2월부터 신청받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차오름홀에서 ‘2023년도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류은희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된 초등학교 회장단 30여명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교육청 학교안전과장, 시청 교통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감사장 수여, 축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21년 개서 이후 현재 14개 초등학교 1만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어린이 교통사망
세종시가 이달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목공 체험프로그램 공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장미원 일대에서 여는 목공 체험프로그램 공간은 국산 목재 이용가치와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든쇼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일정의 체험비를 받고 원목 키링, 2구 캐리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목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를 활용해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전병찬 기자 bc12
세종시보건소가 올해 제주·강원·전북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지난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세종시에서 발생한 3건 모두 사망으로 이어져 고령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세종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세종지역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2020년 과정에서 배출한 31명의 수료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씨엔, 한국감정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취업했으며 2022년 배출한 35명의 수료생 또한 한국전자통신연
세종시가 세종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설치한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세종시 인권센터는 시청 4층 자치행정과에 마련됐으며, 이날 개소식은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권센터는 인권 교육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되며,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인권보장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인권센터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인권센터를 자치행정과에 설치하고 인권 교
세종시가 지역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추진한다.최민호 시장은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지역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지역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세종시의 청년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갔다.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 청년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신규 선임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위원들은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협력 등을 논의하
전자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세종시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글로벌 강소기업 2곳이 선정됐다.세종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트랙’에 선정된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곳에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제도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고, 수출액 규모별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기업은 ‘유망(10만~100만 달러)-성장(100만~500만 달러)-강소(500만 달러
올해로 제626돌을 맞은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개최됐다.시는 지난 14~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2023 세종대왕 나신 날’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시가 주최 ·주관한 ‘세종대왕 나신 날’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다.행사 기간 중에는 한글학회,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 우리말 관련기관, 세종시의원,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 마무리됐다.15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가야금연주단의 식전 공연, 나성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을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하면서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세종시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14일까지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수 60명, 임원 및 요원 50명, 기타 20명 등 총 130명이 플러레, 에페, 사브르 종목에 참가해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쇼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르완다 재경부 경제수석(Dr. Patrick HITAYEZU)을 필두로 한 고위공무원 7명이 세종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조세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15일 세종시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르완다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 개선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또 국내 조세개혁의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해 이해를 돕고, 세종시의 선진 디지털 조세분야 운영 관련 현황 공유와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패트릭 히타예주 르완다 경제수석 등 대표단은 이날 천흥빈 정책기획관과 면담을 갖고과 세종시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4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며 액운을 떨치는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2023 세종 낙화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
세종시가 15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이번 통합방위회의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관수 32사단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장거래 세종시소방본부장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세종·대전·충남 통합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15~18일까지 진행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적 침투 및 도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