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청소년육성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동구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14일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2024년 신규사업 및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환경 변화와 청소년 정책 수요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동구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동구 청소년’이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 성장 기회 제공과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대전 서구가 민방위 비상급수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최근 북한 전쟁 위협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생수가 비치된 동네편의점 48곳을 지정할 계획이다.민방위 급수시설은 대부분이 관정(지하수)으로 개발 조건에 맞는 지역에 조성돼 접근성에 한계가 있고 일부 관정은 음용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서철모 청장은 지난 2월 통합방위회의를 열어 급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편의점 생수를 활용한 비상급수운영방안을 제시했다.이에 구는 상반기 내 편의점
대전시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와 방위사업청, 각 군, 민군협력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방산혁신기업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군집드론 중심의 유무인 협업체계 기술,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 휴대용 전파탐지 및 재밍기술, 고출력 레이저를 위한 특수광섬유 및 레이저 발진기술 등의 혁신기술이 소개됐다.
尹 대통령 KAI 찾아 우주산업 대대적 투자 약속오는 2027년까지 예산 1조 5천억 이상으로 확대연구·인재개발 맡은 대전 역할과 중요성 큰 만큼李 시장 “연구·인재 요람 물론 우주산업 이끌 것”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 경남(위성특화지구), 전남(발사체특화지구)으로 구성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오는 2027년까지 우주산업 연구개발(R&D) 예산을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 확언하면서다. 2045년엔 우주산업 규모를 100조 원까지 키우겠단 점도
삶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물, 과학의 발전과 함께 산업에서도 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날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블루골드(Blue Gold)의 도래와 대전 물산업 혁신 사이클 확장’이라는 주제 아래 조은채 K-water 단장의 ‘The Next Big-Thing, 글로벌 물산업의 기회’와 박기택 물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의 ‘대전지역 물산업의 가치사슬 연계
대전교통공사 관계자가 13일 쾌적한 역사 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철도 운영이 종료된 지하터널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역사 출구 캐노피 물청소, 역사 실내 공간 일제정비 등도 추진하며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를 실시했다. 터널 물청소는 오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터널 내 분진의 승강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최근 해빙기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서 청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건설기계 장비의 안전장치 이상 유무 등을 살폈다. 구는 연면적 3000㎡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7곳을 점검 중이며 위험 요소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무료로 공급한다.13일 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의 나뭇가지에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며 말라 죽게 만드는 증상으로 전파속도가 빠르다. 방제 방법이 없어 감염된 과수원은 폐원하거나 일부를 매설해야 하므로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방제는 총 3회 방제를 기본으로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배는 꽃눈이 튼 직후,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개화 후 2~3차 방제(2차는 만개 후 5일경, 3차는 만개 후
대전 유성구가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재산 중 징수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13일 구에 따르면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매각수수료 및 감정평가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는 부동산 압류 건 및 20년 이상 넘은 자동차의 자동차등록원부 등에 운행기록이 없는 건 등이다.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체납자 9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6억 1300만 원이다. 체납처분 집행중지 대상은 13일부터 한 달간 구 홈페이지(yuseong.go.kr)에 공고 후 압류가 해제된다.김현호 기자 khh03
대전 동구가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구는 천사자립지원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18세가 됐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되는 경우 아동복지시설 보호 및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보호아동이다. 관내 보호아동은 200여 명으로 이 중 올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0명이다. 구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천사자립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30일 전부터 종료 후 60일까지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종합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제도 활용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교육 및 홍보실적 등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이 빛났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 자세로 비효율적 규제 혁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하는 등 적극행정 비전을 제시했다. 또 사전컨설팅 및 핵심사업 전담팀
대전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는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를 확인했다. 평가 결과 전국 지방공기업은 평균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도시공사는 관리체계 및 중장기 개방계획의 적극 수립, 수준 높은 다수의 신규 데이터 개방, 탁월한 품질관리 등에서 인정 받아 지난 2022년부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5개 평가 영역 중 품질관리 영역에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내달 4일까지 ‘대전 평생학습이력 통합포털’ 명칭을 공모한다.통합포털은 100여 개 관·학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정보를 제공하며 수강신청과 학습이력 관리까지 가능한 평생학습 홈페이지로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공모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평생학습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기억하기 쉬운 한글 또는 한글·영문 혼용 단어 2~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단 지원 횟수는 1명당 1개다. 응모는 진흥원 홈페이지(dil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tar25@dile.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대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족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한다.13일 진흥원에 따르면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대(代) 가족이다. 진흥원은 신청자중 최고령자 순으로 선정하며 연세가 동갑일 경우 참여 가족 나이를 합산해서 많은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k-hyo.kr)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udrud5@k-hyo.kr)로 보내면 되고 문의는 전화(042-580-9000)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을 실증하는 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1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역의 AI 기업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대전형통합교통체계서비스(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노타, 대전교통공사),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마이렌, 대전 유성구), AI 활용 도로 파손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지엔소프트㈜, 대전 유성구), AI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와이티, 대전도시공사) 등 4개 과제를 실증했다.노타와 교통공사는 승강장 혼잡정
대전 대덕구가 ‘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48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13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마을에 사는 주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점과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59개 단체가 응모했고 심사를 거쳐 48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겐 사업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623-1500)로 문의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오전 고(故) 이종수 도예가 작업실을 방문해 이 도예가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후 유족과 만나 미술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동구 소제동(305-78번지) 일원에 지하 1~지상 1층(연면적 1100㎡) 규모의 이종수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다.
대전시가 문화예술분야를 주제로 ‘3월의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한다.3월의 프로그램에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교육을 주도할 예정이다. 줌으로 열리는 교육의 테마는 ‘모두의 놀이터’로 시민 제안가는 윤위원과 함께 문화 안전망 개념과 더불어 ‘목적 없는 창의성이 필요한 지금, 문화예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3명이 시민에게 소개된다. . YB와 OB라는 콘셉트로 대전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아 차세대아티스트인 젊은 연극연출가 최석원과 첼로연주가 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효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국악방송과 손을 잡았다.진흥원은 12일 효문화 진흥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국악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효문화 진흥 및 지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각종 행사·축제 시 상호 연계 홍보·마케팅 실시, 체험·교육 및 세미나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대전 4대 핵심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과 미래 먹거리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대전TP는 12일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분과는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드론·로봇, 지역인재육성, 기업육성정책 등 이고 32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과 대전TP의 정책 및 경영 관련한 중·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