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주 완 대덕대학 모델연기영상과 교수 멋진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의상을 걸치고 계속적으로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속에, 간간히 들리는 관객들의 탄성을 들으며 짜릿함을 느끼는 패션쇼 모델. 세계 유명 슈퍼 모델들은 거의 대부분 캣워크(catwalk, 패션쇼 모델들의 걸음걸이 또는 그 걸어가는 좁은 통로) 모델 출신들인 만큼 모델 일 가운데
설 동 호 한밭대학교 교수 봄은 생기를 불어넣는다. 추운 겨울을 지나 여기저기 새로운 생명들을 태동 시키고 두꺼운 대지의 표피를 뚫고 생명의 새싹이 움튼다. 봄바람은 새 손님으로 등장하여 마음을 설레게 하고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어 기쁜 세상의 무대를 펼쳐 보이고 청춘으로 다가와 새로운 입김을 불어 넣는다.아무리 인간의 능력이 위대해도 자연의 힘에 비
장 중 식 대전경제 대표 바야흐로 총선시즌이다. 한 표가 아쉬운 후보들의 ‘표심잡기’ 읍소에도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다.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부동층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어차피 선거는 치러야 하고 마음에 쏙 와 닿는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이번 선거는 공교롭게
원용철 목사 전국적으로 4.11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한창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에 각 정당은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당명까지 바꾸면서까지 서민들을 위한 정당,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야당인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이창원 후보 “박근혜와 함께”통합민주당 김종민 후보 “젊은 일꾼 키워 주십시요”자유선진당 이인제 후보 “큰 일꾼 힘을 모아 주십시요”이번 총선에 논산·금산·계룡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선거구호들이다.3명의 후보들 모두 선거구
부여 농촌마을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 씨는 하반신을 못 쓰는 중증 장애여인이다.홀어머니가 들녘에 농사일을 떠나 집을 비운사이 그녀는 침입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그녀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어서 아이에 대한 양육 등 경제적인 능력이 전무한 상태이다.관내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빠도 없는 사내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매일아침 등원
철이 바뀔 때쯤이면 주부들은 항상 먹거리를 걱정한다. 봄철에는 채소류를 여름에는 과일류를 가을에는 김장거리 같은 것을 걱정한다. 봄 행락철에 많이 소비되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였었다. 삼겹살 무관세 수입기간 연장과 관련해 양돈농가가 돼지고기출하 중단방침을 밝혔다가 철회했다. 협상에 나선 정부가 관세 없이 수입하는 물량을 당초 7만 톤에서
윤승원 논설위원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만 해온 아내는 정치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살아 왔다. 두 자식과 남편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자동차는 어쩔 수 없이 굴려야 하니, 기름 값이 연일 천정부지로 오른다는 뉴스엔 깊은 한숨을 쉰다. 또 시장 가기가 무서운 고물가 시대에 웬만하면 ‘소비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이 돈 버는 일&rsq
이 종 선 세우리병원 척추병원장 척추질환 환자로부터 자주 듣는 말은 “검사나 수술은 싫어요. 아프지 않게만 해 주세요”라는 것이다. 소박한 바람인듯하지만 두려운 주문이다. 대증치료란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 대한 치료를 말한다. 아픈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치료의 꼭 필요한 부분이며, 많은 병이 대증치료만으로도 호전된다. 하지만 통증치료는
권 덕 원 충남지방경찰청 홍보실 경사 비가 오는 날을 빼고는 대부분의 운자들이 낮에는 전조등을 켜지 않는다. 대낮에 전조등을 켜고 다니면 뭔가 어색하기 때문이다. 초보운전자 취급을 받고 앞서가는 차량이나 반대편 차선 운전자에게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낮에 전조등을 켜면 운전자의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졸음운전과 중앙선 침범 사고
4·11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줄 ‘참된 일꾼’을 뽑는 것이 선거이니만큼 ‘축제 분위기’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듣기 좋은 구호는 간데없고,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각종 고발이 난무하고 벽보훼손과 비방유인물 살포 등 불법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대전중구선관위는
최 경 석 대전선관위 홍보과장 4월 11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운동이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유권자를 향한 정당과 후보자의 눈짓도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아직까지 냉담하기만 하다. 이러다 또 다시 겨우 유권자의 과반만이 투표하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선거는 국민이 국가의 막강한 권력을 합법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이회윤 4·11 총선으로 전국이 요동치면서 직장인은 물론 하루 벌어먹고 사는 생계형 서민층까지 온통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뿐이다.출마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어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발이 붓도록 목청을 외치고 다니는 반면 유권자들은 일부 언론에 심심치 않게 실리고 있는 주요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김종성 청양군은 ‘2012 칠갑문화축제’를 오는 27~29일 지천백세공원, 산꽃마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특히 올해 칠갑문화축제는 그동안 칠갑문화제, 칠갑산장승문화제, 산꽃마을축제 등으로 나눠 치러진 잔치를 통합해 ‘제1회 통합 칠갑문화축제’로 치른다.이번 축제는 다른 고
공식선거 운동에 들어가자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선거구 일수록 후보자 간 선거부정은 많다. 이번 선거는 전국 246개 지역구에 총 928명의 후보가 출마 여야 간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충청권 선거구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미 공식선거가 시작되기 전에만 해도 선거법 위반 행위는 공식집계만으로도 전국적으로 1000건을 돌파했었
온 가족이 아빠 사랑해요.아빠! 나 딸 보경이. 오늘 아빠 삼우제 하러 엄마, 인승이, 큰엄마, 삼촌, 작은엄마, 형부, 은하언니와 함께 왔어. 어제 비오고 천둥쳐서 여기 혼자 있을 아빠가 하루 종일 걱정되더라. 오늘은 다행히 날도 좋고 바람도 불고 아빠 갔을 때와 같아. 아빠 사진 붙인거 보니까 중학교 이후로 아빠랑 찍은 사진도 없고, 어디 한번 놀러간
박 세 익 논산소방서 예방안전담당 들판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의 풍경은 우리의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다.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희망, 생명, 청춘을 생각하며 봄을 맞이하지만, 웅크렸던 몸을 펴며 긴장이 풀리고 나른함 또한 찾아오는 이때, 헤이해진 우리들 생활의 틈을 찾아오는 봄철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는 불청객이라
“아마도 이번에는 짤리겠지?” “설마 그 정도 일로 짤리기야 하겠어?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봐.”회사에 큰 손실을 입혀 목이 달아나지는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해진 직원과 이를 위로하는 직원 간에 오가는 대화다. 회사에서 쫓겨나거나 사고를 쳐서 해직을 당했을 때 흔히 우리는 ‘짤렸다&
박노귀 참좋은 부동산대표 국내외 경기 불황과 이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거래세 부담 등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는 당분간 위축될 전망이다.그러나 총선 이후 정치 구도, 세종시 출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대전을 둘러싼 영향들의 진정성이 확보되고 대선 성공을 위한 선심성 공약 및 정책들의 향방이 변수로 작용해 여타지역보다 빠른 시일내 상승분위기로 전환하리라 판
Q.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의 대표자입니다. 보험상품을 이용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보험설계사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과연 보험상품을 이용해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인지요. 줄일 수 있다면 그 방법은 어떤 것인지요? A. 사업을 영위하다 보면 보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과 같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