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화 이용화플란트치과 원장 기간제교사란 정교사가 육아휴직, 해외유학, 병가 등의 사유로 자리를 비울 때 해당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대체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속하는 교사를 말한다.예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제도인 듯한데 요상한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 근본 취지야 실업난 해소와 지속적인 교육의 공백을 방지하기
이상진 요사이 논산지역을 연고로 한 일부 인터넷신문을 보면 씁쓸한 기분만 든다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총선을 앞두고 이들 지역 인터넷신문들은 언론사 자신들 입맛에 맞는 후보들에 대한 편향적인 보도에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공정한 보도를 원하는 독자들의 비난은 쏟아질 수밖에 없다.사실 최근 논산지역 일부 인터넷신문
대전시티즌 신임 사장의 전국 공모 서류 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축구계 안팎으로 구단 정상화를 이끌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은 지자체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어 그동안 대표이사 선임에 있어 구단주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일각에선 축구의 문외한인 인사들이 구단 대표이사에 올라 지난해 승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지난 3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건물에서 세계 54개국과 네 기관의 ‘정상’들이 모인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모임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들은 ‘핵테러’, ‘핵무기확산’, ‘평화’, ‘
길공섭 동구문화원장 사진작가 농경사회가 지나가고 산업화 사회가 시작되면서 농촌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기계화영농을 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산업화 사회를 공업사회라고도 한다. 공업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보편화되고 공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사회를 뛰어넘어 정보화 사회를 거쳐 요즘 시대를 지식정보사회라고 한다. 성장의 동력이 시대의
김 영 태 한남대학교 교수 21C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세계화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그 크기 또한 커지고 있다. 끊임없는 환경변화로 불확실성의 위험도 증대되고 있다. 어린애가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야 하듯이 우리의 모든 것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성장이 멈추거나 발전하지 못하면 위험에 빠지게 되고 살아남기 어렵다. 그리스와 코닥의 사례가
Q.영유아 건강검진 대상과 검진시기와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A.출생 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총 7회(3차례의 구강검진 별도)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12년 4월 1일부터는 생후 66~71개월로 취학 전 아동도 검진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영유아 건강검진 제도는 기존 검사위주의 검진에서 벗어나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문
학교폭력을 당해 위축된 피해자 학생에게 일부 경찰관이 적절하지 못한 대응으로 윽박지르고 있어 가뜩이나 무서운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는 보도(본보 3월 30일자 7면)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실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피해학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지만 일부 경찰관들의 부적절한 행동은 불난데 부채질하는 꼴이다.지난달
총선 바람에 ‘풀뿌리’가 흔들린다는 보도가 있었다. 일부 눈치 빠른 기초의원들이 당선 유력후보에 줄을 대려고 잇따라 탈당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근본 원인은 정당공천제의 폐단이다.기초의원 중 최다선(6선)인 대전 중구의회 윤 모 의원은 지난달 19일 선진당을 떠나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동
▲浪人(낭인) : 浪(떠돌아다닐 랑) 人(사람 인) 은 ‘마땅한 일자리가 없거나 때를 만나지 못하였거나 하여 놀고 있는 사람’ 또는 ‘객지를 방랑하는 사람’의 뜻이다.?일본에서는 몇 차례 의미가 바뀌어서 쓰였다. 즉 중고(中古)시대에는 ‘조세부담을 피하기 위해 호적상 주소지를 이탈한 자’를 가
강성대 자유선진당이 4·11 총선을 위해 대형 홍보차랑(래핑버스) 2대를 임대했다. 이 차량 중 1대는 세종시에 집중 투입시키다 시피 하고, 다른 차량은 충청권을 돌게해 선진당 선거지원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특히 세종시에 투입된 차량은 선진당이 세종시를 지켰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활용하는 동시에 당 대표인 심대평 후보를
이수홍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의 시정구호는 역동적인 도약과 희망찬 도시를 담보하고 있다.민선 5기 7대 서산시 이완섭호 시정에 대해 굳이 평가를 한다면 현안사업 해결의 세일즈 행정, 중앙 인맥을 활용한 국비유치 행정수완을 꼽을 수 있다.직접 만든 각종 자료, 이를 본 중앙부처 관
국회의원들이 선거 때마다 내놓는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정치인의 공개 약속 후에 선거 후 4년 동안 유권자들이 ‘혹시나’하고 기다려보지만 ‘역시나’ 거짓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충남 지역 총선 후보자들의 5대 핵심 정책공약을 뽑아보면 권역별로 약간씩 차
이 종 덕 우송중학교 음악교사, 한국관악협회 사무총장 지난 3월 25,26 양일간 제12회 고마쓰 청소년 취주악단 연주회가 우송예술회관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있었다. 이러한 연주는 1979년부터 3년 주기로 하여 33년의 세월이다.일본청소년들의 첫 번째 연주는 1974. 3월 일본가호고등학교 취주악단이었다. 당시 관악인들은 연주수준에 감탄! 일본측에 대전과
김진우 (사)뿌리문화 이사장 하양(河陽)은 경상북도 경산의 북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고려때 하주(河州), 1018년(현종9)에 하양(河陽)으로 개칭하였으며, 1742년(영조18)에 화성현(花城縣)이 됐다가 1895년(고종32)에 하양군(河陽郡)으로 바뀌었고 1973년 읍(邑)으로 승격했다.하양허씨(河陽許氏)는 고려때 호부낭장(戶部郞將:정6품)을 역임한 허강안
Q. 사직서의 효력과 사직시기(사표처리시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A. 직원이 개인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경우 해당회사가 여타사유에 의해 사표수리를 하지 않으며 계속 일할 것을 요구할 때 인사담당자들은 이에 대한 처리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원칙적으로 회사에서 사규나 취업규칙, 근로계약 등에 따라 근로의 기간을 정했을 경우
박 용 갑 대전시 중구청장 나라의 일꾼을 뽑는 선거전이 시작됐다. 선거를 바라보며 문득 중국 최고의 정치가라고 칭송받는 관중이 남긴 글이 떠올라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나라를 기울이지 않는 땅에 두고 둘째 고갈되지 않는 창고에 곡식을 쌓으며 셋째 무진장한 창고에 갈무리하며 넷째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명령하고 다섯째 백성에게 쟁론의 여지가 없는 관직을
16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이 “돈이 없어 무상보육을 못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추가적인 국고보조가 없을 경우, 아예 무상보육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도 덧붙였다. 지자체의 형편과 재정능력을 무시한 일방적인 정책결정과 마구잡이식 실행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다. ‘무상’과 ‘반값’
김도운 정치부장 대한민국 정치사는 좌우 대립의 역사이다. 해방 이후 역사를 되짚어보면 부단히도 좌우의 대립과 갈등은 이어져왔다. 때로는 이념적으로 때로는 지형적으로 좌우가 갈려 공방을 주고받는 정치형태는 7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좌익 또는 좌파라는 개념은 1792년 프랑스 국민 의회에서 의장석의 왼쪽에 급진파인 자코뱅당이 의석을 차지했던 것을
이수홍 29일, 4·11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됐다. 굳이 4·11총선의 키워드를 말한다면 보편적 복지로 집약된다. 실현가능성이나 시의성과 관련해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논쟁이 뜨겁다.서산·태안 선거판은 유권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정책선거는 물 건너간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실망감이 앞선다.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