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조합 가입자격 기준Q. 당사는 노동조합이 결성돼 있는 제조업체입니다. 단체협약에 ‘사용자 또는 사용자의 이익대표자는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없는 사용자 또는 사용자의 이익대표자의 범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A. 기본적으로 노동조합의 조합원 범위설정에 있어서는 우선 노동조합 및 노동
이강수 한남대 평생교육원 부동산 강사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과거 참여정부 시절 규제를 풀고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을 막는 데 포커스를 맞췄으나 서민 주거환경이 악화된 점은 아쉬웠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정부는 집권 이래 양도소득세 부과 고가주택 기준을 9억 원으로 상향한 것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제도개편,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조항 완화, 다주택자 양
리헌석 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장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잠시 바닷바람을 쏘이다 보면 금세 마라도에 이릅니다. 마라도에 도착한 사람들은 국토의 최남단에 도착했다는 인증(認證)을 위해 등대를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섭니다. 바다와 등대는 놀랄 만큼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등대의 역할이 항로를 인도하는 의미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최근에는 ‘해녀상&r
이상진 4·11총선을 앞두고 계룡시 분리 책임 공방이 또 한 차례 빚어질 전망이다.계룡시 분리 책임 공방은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 간 단골 메뉴로 등장, 논산지역 유권자들 표심 자극에 상당한 역할을 해 왔다.최근 논산지역 사회단체 대표급들이 제기로 다시 불거지게 된 계룡시 분리 문제가 이번 총선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세종시의 건설이 총체적 부실임이 감사원의 감사로 드러난 것은 곪아 터진 게 조금 터진 꼴이다. 감사원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공사집행과 보상 분야 곳곳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났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세종시 건설 책임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무더기 &lsq
폭력학생 출신이 사회의 조폭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사회의 폭력배근절을 위해서도 학교폭력을 철저하게 단속하여야 한다. 학교폭력으로 학교 안 밖에서 학생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8일 부여지역 학교 일진회 출신 선후배들이 모여 신흥 조직폭력단체를 조직하여 금품갈취와 각종
권남옥 환경녹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행정담당 안면도자연휴양림 동쪽의 삼해봉에 오르면 아주 오래 전 군선(軍船)을 만들던 터가 있다고 해서 ‘조군막터’라 불리는 곳이 보인다. 과거에는 뱃길이 이어지던 바다였음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안면도 소나무숲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통해 우리의 소나무가 일본으로 반출됐기 때문이다.일
원용철 목사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요즘 거리에는 홍보 현수막이 가득 차 있다. 또 각 정당이 후보자 공천과정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며 국민경선 방식을 도입하고 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행태를 보면 여전히 조직을 동원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선거인단도 지역민을 위한 정치인이 아닌 당선을 위한 정치인을 뽑기에 여념이 없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탈권위적·실용주의 자세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염홍철 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학자적 식견의 행정전문가’다. 대학교수와 총장, 대통령 정무비서관,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에다가 ‘등단시인’이라는 닉네임까지 화려한 경력과 수많은 자격을 갖
33개월 넘게 공방을 벌이던 선거구 획정은 결국 ‘밥그릇 챙기기’로 끝냈다. 여야는 27일 4월 총선에 한해 의석수를 300석으로 1석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구 의석을 현재의 245석에 246석으로 1석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은 54석으로 유지키로 했다
學然後知不足(학연후지부족) 배운 연후에야 부족함을 알고敎然後知困(교연후지곤) 가르친 연후에야 곤(困=어려움)을 안다.知不足然後能自反也(지부족연후능자반야) 부족함을 안 연후에야 능히 스스로 반성하고知困然後能自强也(지곤연후능자강야) 곤함을 안 연후에야 능히 스스로 힘쓴다.故 曰 敎學相長也(고 왈 교학상장야) 그러므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서로 돕는 일이다.교학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 배려(配慮)란 말은 배우자를 대하듯이 사랑하라는 말이다. 특별한 성인이 아니더라도 자기 남편이나 아내에 대해선 보통 이상의 신경을 쓸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함께 살려면 여유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노자(老子)의 스승 상용(商容)이 죽으면서 제자에게 입을 벌리고 물었다. “내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rd
김갑영 농협중앙회 대전PB센터장 한해의 시작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인 우수를 지나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이 맴돌고 있다. 바야흐로 농사의 시작을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다.도시에 살면서 분주하게 지냈던 시간을 잠시 잊고 주말을 이용해 농작물을 가꾸는 일은 제법 흥미와 신기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사실 주말의
이회윤 전국 일선 기초자치단체들의 재정난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는 때에 최승우 예산군수의 통 큰 복지정책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는 예산군의 노인들을 돌보아야 하는 2세들의 벅찬 짐을 덜어주고 있다.지방세 수입은 줄고 써야 할 돈은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파산이라는 불명예를 안아야 할지도 모를 위기감 속에서도
사랑하는 당신께…여보 사랑해요. 언제나 지켜 줄게요. 언제나 사랑했듯이 그렇게 사랑해 줄게요. 하늘나라에 먼저 갔지만 늘 그랬듯이 언제나 사랑할게요. 그리고 지영이, 지혜 꼭 한번 데리고 올게요 여보. 설날에 떡국 못 먹고 가서 얼마나 서운한지 몰라요. 여보 할 말이 너무 많아요. 당신이 가시던 날 큰오빠, 큰언니 모든 형제 다 오셨어요. 그런
‘세 살박이 애가 한 짓인데 때리지 말고 그냥 두세요.’ ‘두 살배기든, 세 살배기든, 잘못 했으면 따끔하게 혼을 내야 버릇을 고칠 수 있습니다.’흔히 아이들의 나이를 두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박이’나 ‘배기’가 나오는데, 이때 어느 것이 맞는지 많이 혼란스러워
전영한 충청남도 새마을회장 우리는 196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려볼 때 비로소 우리나라가 얼마나 성장했고, 얼마나 변화했는지, 얼마나 잘 살게 됐는지 느낄 수 있다. ‘한강의 기적’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빛의 속도로 일어서게 만들었다.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적 전쟁을 딛고 일어선 기적의 나라에 세계인들은 펄쩍 뛰며 우리 민족의
임병환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장 충북 보은군에는 ‘상수(上壽) 사랑방’이 있다고 한다. 8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군청에서 마련했다고 한다. 20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노인들이 같은 경로당에 있다 보니까 60대 노인은 아버지뻘 되는 노인 앞에서 맘대로 눕지도 못하고, 같이 있는 90대 노인 역시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한다. 상수
Q. 아버지가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던 공장을 아들이 물려받아서 운영하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연로하시어서 사실상 운영은 아들이 하고 있으나, 주식은 모두 아버지 명의로 있습니다. 상속으로 물려받으면 세금부담이 많다고 하는데, 사전에 증여를 받아야 하나요? 사전에 증여를 받게 되면 증여세는 얼마나 부담해야 하나요? A. 법인의 소유지분을 상속받게 되면 주식의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감사원이 고강도 감찰활동을 벌인다.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는 것이 특별 암행감찰반의 주된 활동목적이다. 본래 감사원의 암행점검반은 겉으로 요란하게 예고하고 다니지 않는다. 공직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속성도 바로 ‘암행 불시점검’이라는 은밀하고도 강도 높은 단속방법에 있다.그런데 이번 특별점검반의 활동은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