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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 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담은 ‘중대재해기업처벌(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정의당이 연내 법 제정을 목표로 단식 농성이라는 배수진을 치면서 노동계의 목소리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는 거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까지 가세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논의는 올 연말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갈 길은 험난하다. 반론이 만만찮고 재계의 반발 또한 크기 때문이다.처벌 범위가 포괄적이고 광범위하다는 지적이 가장 많이
노동/복지
신성재 기자
2020.1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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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대전을지대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첫 파업이 일어난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사측이 노사협상에서 합의됐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에서다.운동본부는 서면을 통해 17일 오후 2시 대전을지대병원 앞에서 '을지재단 규탄 대전 종교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선포했다.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달 3일 대전을지대병원노조와 사측 간 최종 문구조정 과정에서 갑자기 을지재단이 전면에 나서 간호사에 대한 임금체불을 지급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
노동/복지
김미진 기자
2020.12.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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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충남에서 100ℓ 들이 종량제 봉투가 사라지고 있다. 충남도노동권익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10곳이 100ℓ 종량제 봉투 사용을 중단하거나 중단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각 지자체들의 이 같은 결정은 폐기물을 수집 운반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노동권익센터가 지난해 11월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에 의뢰해 서산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노동자 379명을 대상으로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측정일 기준 쓰레기 봉투의 평균 무게는 5.75㎏,
노동/복지
신성재 기자
2020.12.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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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수시로 발생되는 간호·보건·운수직 결원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채용과정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절차를 완벽하게 준수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혈액원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학력 및 성별, 나이 등의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서류에서 배제하고 지원자의 능력과 자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직무 중심의 채용을 하고 있다.지원자의 서류심사 시에는 외부위원 1명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구성하고 있으며 면접심사에서는 외부위원을 전체 심사위원의 과반 이상으로 구성, 불공정 채용을
노동/복지
김미진 기자
2020.11.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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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을지대지부는 2일 오전 11시 의정부 을지대병원 앞에서 '대전을지대병원 임금체계 개편, 비정규직 정규직화, 인력문제 해결! 을지재단 규탄 및 노사관계 정상화 촉구 보건의료노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실시한다.대전을지대병원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선거운동의 시작이자 출마한 후보들의 첫 일정으로 투쟁하는 현장과 지역, 중앙을 잇는 9기 지도부의 계획과 투쟁의지를 선포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전을지대병원 노사관계 정상화와 임단협 타결을 촉구하
노동/복지
김미진 기자
2020.11.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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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이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을지대병원지부의 노사합의 불이행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병원 측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많은 병원들이 임금을 동결하고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해 진료 현장에 복귀하는 것과는 달리 대전을지대병원 노조 측은 최근의 교섭에서까지도 급여 인상 5.6% 및 복지성 단협 개정 5% 등 10.6%에 달하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노조 측은 특별한 사유 없이 간호사 수당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노조와 병원 측
노동/복지
김미진 기자
2020.10.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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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을지대병원지부가 사측에 불합리한 간호직군의 처우개선 등 노사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27일 보건의료노조 대전을지대병원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사측에 인력부족, 간호직군 처우개선, 임금체불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대전을지대병원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임금의 2.28%를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추가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사측이 지난해 11월부터 10년간 지급했던 야간근무자의 시간외수당을 노동조합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 현재 임금삭감 대상자가
노동/복지
김미진 기자
2020.10.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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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최근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노동자의 연이은 죽음을 두고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10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진 상황인데, 이미 현장에선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9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에만 10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졌는데 택배연대노조는 이들 모두 과로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택배노동자가 숨질 때마다 노조는 추가적인 과로사에 대해 수차례 경고해왔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노동/복지
강정의 기자
2020.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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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전국 화장시설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체 사망자 대비 화장 비중 현황'과 '전국 화장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화장률은 2014년 79.2%에서 지난해 88.4%로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은 같은 기간 55곳에서 60곳으로 5곳 늘어나는 데 그쳤다.지난해 기준 대전과 세종지역 화장률은 89.7%와 84%로 80%대를 훌쩍 넘은 상황이지만 화장시설은 각
노동/복지
김정섭 기자
2020.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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