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대청공원에서 펼쳐지는 2024대덕물빛축제가 야간 관광 조명인 루미페스타 점등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39일간 일정에 돌입한 물빛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식 개막일인 오는 13일 개막식에선 밤하늘에 불꽃쇼와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멜로망스, 폴킴 등 정상급 가수가 참여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루미페스타 점등식에서 이현동 여수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구현한 고래 테마 경관 조명을 점등한 최충규 청장은 대청공원 현장을 살피며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안전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최근 유성의병사적비 앞에서 ‘2024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에 참가해 유성구민 300여 명과 유성장터 만세운동 거리행진에 앞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만세운동 및 의병제는 독립만세 운동의 주역이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기념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지족리 이상수·권수 형제가 마을 한복판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유성시장으로 나가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시작됐으며, 3월 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서남부지구와 아산배방·탕정지구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은 이달 동안 이뤄지며 LH 홈페이지(lh.or.kr)에 접속하거나 거주지역의 LH 에너지사업단에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LH는 신청서 접수 이후 신청자의 자격과 지원금액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감면금을 지급할 예정
대전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20억 원의 예산으로 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1일 구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 등에 설치 시 최대 83%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구는 19억 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진행 차원에서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협력체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26개 관내 단독·공동주택과 공공시설에 태양광 209개, 지열 17개 설비
지난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고객부상사고 65%가 60대 이상 고령자, 62%가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 발생한 가운데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왼쪽)이 최근 구암역에서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 사장은 “안전한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신청일 기준 대전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34만 3000원, 직장 건강보험료 11만 9657원)이하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2명 이상 가구일 경우 신청자는 청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진흥원 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떡을 자르고 있다. 이날 김 원장은 전국의 효 관련 기관·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대전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맞춤형 수영강습이 개설된다.구는 지난 29일 서구국민체육센터와 구청에서 ‘장애인 수영강습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체육센터는 장애정도와 수준에 맞춘 수영강습을 개설해 운영하고 구는 기간제 수영 강사 파견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샤워실 정비 등 편의시설 확충 공사 등을 진행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첫 수업은 1일 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와 코레일이 1일부터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과 기사를 지원해주는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과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단체방문객 12~40명에겐 대형버스를, 4~11명까지는 승합차를, 4명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오는 이달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액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0.9~2.4%)을 적용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 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기준 충청권 시·도지사의 평균 재산은 14억 112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의 재산 내역을 보면 이장우 대전시장의 재산은 25억 2112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5억 6058만 원 줄었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해보다 2억 6797만 원 감소한 19억 951만 원을 신고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9356만 원 증가한 12억 9515만 원으로 나타났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67억 2637만 원 감소한 –8061만 원을 신고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우 지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28일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2~지상 9층(연면적 4만 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일반조정교부금 안분율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구 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신청사 건립 사업이 종료된
봄철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자 대전교통공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교통공사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방침에 협력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대전시민의 보건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시철도 역사 내 공기는 6중 필터의 공기정화설비를 거쳐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공급 중인데 대합실과 승강장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내부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 종합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감시해 역사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면 본선 환기 설비를 추가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대전을 만들겠다’는 대전시의 의지가 담긴 교량 명품화 사업이 발표됐다. 산악지형으로 단절된 서구와 동구를 잇는 화합의 의미는 물론 접근성 향상 등 편의성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28일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정림교(가칭)를 명품 교량으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온 시가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이다. 정림교의 디자인은 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
대전시가 2023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또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새일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여성이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캐드 마스터 과정, 웹&편집 디자인실무자 과정, IP-R&D 특허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10
오는 5월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릴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구는 28일 2024유성온천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민간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유성온천문화축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워터타워 물총대첩 확대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700대).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내놓을 방침이다.또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고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진
대전 동구가 산내에서 생산되는 포도맥주 상품화를 위해 나섰다. 구는 구청에서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를 위해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의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산내농협은 샤인머스캣 등 포도맥주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금강브루어리는 산내 포도맥주 제품개발과 생산, 판매의 역할을 맡게 된다.산내 포도맥주 개발은 박희조 청장이 지난해 독일 출장 중 뤼데스하임관광청을 찾아 와인산업 시찰을 통해 떠오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산내
대전관광공사가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충청권의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여행 프로그램)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4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공모사업은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게 목적으로 충청권 관광에 관심있는 기업(여행사)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축제, 야간 관광, 친환경, 미식관광(빵),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모두 5가지 유형이다.신청 기업 등은 이 중 1가지 유형을 선택해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면
대전 서구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최초로 자원 순환 교육용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올 상반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AR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통합예약시스템(www.seogu.go.kr/yeyak)을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서구는 추후 60곳을 선정해 종류별 쓰레기 바로 알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1회용품 줄이기 등), AR 플레이키키 체
대전 중구가 여권 신청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며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번호표를 뽑은 뒤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 신청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신청서를 먼저 작성해 번호표를 뽑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대기 시간이 생겨 불편이 발생한다. 구는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패널,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신청 방법을 안내했고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등을 통해서도 중구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