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치안현장에 대한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대전동부경찰서를 시작으로 6개 경찰서와 해바라기센터, 기동대, 중심지역관서 등 치안현장 방문에 들어가면서다.소통행보 첫날 윤 청장은 동부서를 찾아 협력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역 생활안전협의회 최재호 회장 등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기여한 협력단체 회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이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민·관 협력 강화방안,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과·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
대전경찰청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이달까지 전통시장 7곳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기존 2시간 이내 주차가 허용되는 상시 전통시장 8곳 외에 인동·가수원·법동·노은·유성·송강시장과 신탄진5일장 등에 대해서도 주차가 허용된다. 경찰은 허용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2시간 이내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교통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2열
대전서부경찰서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스티커는 누구나 쉽게 고령운전자 차량을 식별할 수 있도록 규격화된 게 특징이다. 서부서는 선제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차량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절교를 이유로 동급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여고생에 대해 검찰이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A(18) 양에 대한 살인 혐의 1심 공판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위한 청구 전 조사 결과를 받았다. 다음 기일 증인신문 후 절차가 마무리되면 구형과 함께 청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증인으로 법정에 선 피고인의 모친은 “피해자와 딸은 고교 1학년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두 아이는 서로 폭력이 아니라고 말했다. 범행 당일 피해자를 죽여 자수
대전동부경찰서와 동구청년안전연합대가 대전대 인근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5일 동부서에 따르면 동치미는 ‘동구 치안 유지에 함께하는 나(me)’로서 주민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하는 동부서 시책이다. 지난 9월 발대한 청년안전연합대와의 합동순찰로 진행됐으며 대전대 인근 원룸촌 골목길 조도 향상 환경개선 현장을 함께 살폈다. 시설 설치 상태 및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개선 전후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경찰 치안 활동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
대전경찰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경찰, 군, 소방, 국정원, 대전시 등 8개 대테러 관계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내일반테러 주관기관인 경찰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또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테러 대응훈련과 다중 복합적인 테러양상을 고려해 인질·폭발물 테러 진압 및 화생방 테러 대응과 인명구조, 폭발로 인한 화재진압 등 실전적인 훈련도 병행했다
대전경찰이 제66주년 ‘112의 날’을 맞아 허위신고 장난전화 등으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호소했다. 112가 범죄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도 당부했다.2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1957년 탄생한 112는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보이는 112, 반복신고 감지시스템, 112전문 통역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경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장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민의 안전 비상벨이 되기 위해
충남 천안에서 집단 학교폭력이 발생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초·중학생 20여 명을 공동폭행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동남구 성황동의 한 공사장에서 중학생 A 양과 초등학생 B 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다. 또래 학생 30여 명도 가담하거나 동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A 양이 자신을 뒤에서 욕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후 이들을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대전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31일 중부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해당 건축물의 방범시설물 등을 진단·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됐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한밭종합운동장은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CPTED) 5대 원리 체크리스트 91개 항목에 대한 고득점을 받았고 지하주차장 및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공단의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의지가 반영돼 인증됐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윤승영 제20대 대전경찰청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경대 5기), 경찰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성동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강원경찰청 2부장,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윤 청장은 취임 첫 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에 참배하고 기자 간담회,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윤 청장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경찰청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근절 홍보활동에 앞장섰다.오상욱은 “마약은 백해무익한 독약이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 범인 검거·예방·홍보 등 마약 근절을 위한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마약의 위험성을
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청소년 우범지역을 집중 순찰한다고 29일 밝혔다.중부서는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기준 112신고 접수를 분석한 뒤 신고 다발지역으로 선정된 18곳을 주 1회 순찰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음주·흡연 발견 시 유해물품 일체 폐기처분 및 학교 통보 등 선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선정 지역 소속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을 통해 신고접수가 되지 않았던 비행 청소년 운집 지역을 추가적으로 파악, 선도 활동을 통해 야간시간대 배회하는 위기청소년들을 귀가조치 하고 있다.김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제20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윤 신임청장은 지난 1989년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충남경찰청 자치경찰 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검찰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공격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휴대전화 번호 변경, 문자 삭제, 학사 일정 조회, 여권 신청의 행위를 벌여 도피정황이 의심되는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인다. 피고인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나 의사의 권유에도 치료를 받지 않은 본인 과실이다.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은 물론 후유장애가 생겼으며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는 도중 범행을 저질러 학생의
일본에 있다가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의 소유권이 7년의 소송전 끝에 일본의 것으로 귀결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6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이 사건의 불상은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일본 쓰시마의 사찰 간논지(觀音寺)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온 높이 50.5㎝·무게 38.6㎏의 금동관음보살좌상이다.서산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
올해 대전 동구 관내에서 신고된 112신고가 지난해보다 7.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전동부경찰서는 올해 들어온 112신고가 지난 22일 기준 4만 7000여 건이라고 25일 밝혔다.신고내용은 위험방지 신고가 4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4405건, 보호조치가 2525건 순으로 나타났다.중요범죄로 분류되는 살인·강도·폭력 등 5대 범죄에 대한 112신고는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동부서는 주요 사건 발생 시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원인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 신고자가 동일한 피해로 재신고하
대전중부경찰서는 24일 중구 산성동에 위치한 한마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전개했다.길재식 중부서장이 직접 교육에 나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절대 금지와 외출시 밝은 옷 착용, 방어보행 3원칙 등을 설명하고 야광지팡이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길 서장은“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가상계좌를 유통해 1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총책 A 씨 등 23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허위 전자상거래 사업체 8개를 이용해 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가상계좌 6만 4602개를 생성한 뒤 이를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인터넷 도박 등 범죄조직에 제공, 약 1조 6000억 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대가로 1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범죄단체 조직)다.조사 결과 범죄단체 총책은 대전지역 폭력
대전경찰청이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갖고 치안 제고에 힘쓰는 경찰을 격려했다.대전경찰은 18일 김용원홀에서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과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장, 경찰 발전에 기여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찰 지휘부와 경찰서장들은 기념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전사·순직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국민의 안전한 일상,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을 기치로 열린 경찰의 날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성료한 가운데 대전둔산경찰서가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자치단체·소방·한전 등 유관기관과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경찰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취약지역을 보완하고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 일대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했다. 특히 야간 행사장 주변 치안유지를 위해 지역경찰·형사팀 거점근무, 당직기동팀 도보순찰 등 경찰활동 중점을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실시했다.안태정 둔산서장은 “앞으로 계속되는 가을철 지역축제 행사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