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오는 29일부터 영인 방면으로 운행 중인 노선버스를 지·간선 환승 체계로 개편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개편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공영버스만 조정되며 등교 및 출근, 노안들의 병원 이용 등을 위해 오전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온양시내 및 마을까지 운행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영인환승정류장에서 시내버스 또는 공영버스로 환승 이용해야 한다. 막차는 환승 없이 온양시내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공영버스의 운행 횟수는 기존 53회에서 92회로 확대되고 노선 수는 17개에서 8개
충남 아산시가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및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에 나선다.박경귀 시장은 지난 23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높이기 위한 ‘신창 나들목’ 공사가 진행된다.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서부내륙고속도로㈜는 I
NH농협 논산시지부(지부장 김동진)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이기범)는 지난 23일 저소득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700만 원 상당)와 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논산시에 기탁했다.NH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백성현 시장은 이번 기탁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NH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따뜻
녹색어머니연합회 계룡지회 발대식이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은 관내 5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50여 명과 계룡시 및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발대식에서 유공 회원 5명에게 계룡시장 및 시의회 의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하며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서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전국 30만 명 미만 시(市) 부문 교통안전지수에서 최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에 나선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행복재단이 3억 원의 기금으로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기술 체험존 조성을 골자로 한 사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24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삼도 화합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통일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삼도(영동·김천·무주)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지역민(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대한적십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첫 시간에는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글로벌 시대, 통일․대북정책과 남남갈등 해소 방안’이란 주제로 남남갈등의 기원, 통일․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쟁점, 남남갈등 해소 방안 제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두 번째 시간에는 영동군에 정착한 탈북민이
복기왕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복 당선인은 이날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이라며 신속예타 대상 사업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재부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아산 경찰병원의 필요성과 특수한 사정에 공감하며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별 문제
계룡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아파트 24개소에 대해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송출되도록 비상방송설비 개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방법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혼란이 우려됐다.이에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 방법을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김남석 서장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인에게 개선된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
계룡시는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최근 공공행정 및 집행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갈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체계적인 심의회 운영을 위해 지난해 1월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전문가 등 12명을 제2대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계룡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과 사전진단 대상사업 22건에 대한 심의를 했다.시는 현재 추진 사업 중 투자심사대상 20억 원 이상의 예산편성 및 중
▲김창규 제천시장은 25일 오전 9시 1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충청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부여군에서는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현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일부 음식점에서만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고 있어 악취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이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인 가탑리·구교리·구아리·군수리·관북리·동남리·석목리·쌍북리(3리 제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납부칩을 꽂아 배출하는 분리배출 방식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는 최초 1회 무상공급 하며, 4월 하순까지 보급을
예산군은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국·도비 1270억 원 확보를 위해 66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말했다.군은 보고회에서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 원), 농림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255억 원), 산업통상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지원사업(298억 원)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국토부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100억 원), 농림부 천연물소재전주기표준화허브구축사업(300억 원), 환경부 노후상수도정비사업(450억 원) 등에 응모할 계획이다.도중선 부군수는 이 자리
유원대학교는 교육부의 보건의료계열 정원 추가 배정에 따라 내년 간호학(충북 영동캠퍼스)과 모집 정원이 100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2007년 정원 30명으로 개설된 이 학과는 이후 4차례 정원 확대를 거쳐 올해 74명을 모집했다.대학 측은 지역사회 간호인력 확충에 기여하면서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과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덕현 총장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부여군은 지난 23일 부여군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걷기는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일원 1km를 도는 코스로 치매예방 뇌건강 퀴즈, 치매예방 수칙 암기 코너, 인생네컷 즉석사진 체험 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 밖에도 봄철 감염병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영동 관내 유·초·중·고 민원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응대 교육을 했다.이번 친절 교육은 한국 cs경영연구소 양용호 이사를 초빙해 ‘직장 매너 및 친절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민원 담당자는 소속된 학교 교직원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각 학교 민원 담당자 6명이 한 조가 돼 친절 연극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장 예절과 민원 응대 요령 등을 배우며 수업 내내 소통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손태규 교육장은 “민원인이 제일 먼저 보는 얼굴이
백제고도 부여에 첨단 바이오산업의 꽃을 피우기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부여군이 충남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되어 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신소재 비건레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아름마을 내 비건레더용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이를 통해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부직포 기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오는 5월 4일까지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도서 바자회를 연다.교보문고 천안점과 함께 개최한 도서 바자회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신간도서, 교구, 문구류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판매금액의 10%가 순천향대천안병원에 기부돼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김민지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교직원과 병원 이용객들의 동참을 요청했다.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천안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4 제1회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의 내러티브가 담긴 소설의 세계를 살펴보고 소설에 매료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김영하 작가는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검은 꽃’과 산문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tvN ‘알쓸신잡’, ‘Shift’ 등에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도솔아카데미는
천안시가 지역 대학생에게 천안 쌀을 이용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다.시는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을 위해 ‘천안(天安)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천안(天安)의 아침밥은 지역 대학생에게 천안 쌀로 만든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 대학 중 올해 사업 참여를 신청한 6개 대학의 대학생에 아침밥 1식 당 시비 1000원을 지원한다.천안시는 6000만 원을 들여 학교급식지원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천안시는 24일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 협회장과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이번에 협약한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는 2022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한 스케일업팁스 정회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