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부진, 교육복지 지원 대상 등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동부교육청은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2026년까지 관내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통합진단을 진행, 맞춤형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최재모 교육장은 “협의회를 시발점으로 내부 협력체계와 지역사회 연계 외부 협력체계를 동시에 완비하겠다”며 “복합적 어려움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구행 프로젝트와 연계한 나무심기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쓰담걷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청사에서 이팝나무 등 80그루를 심었고 갑천 주변 학교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박세권 교육장은 “식목일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교육공동체 모두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 회의실에서 ㈜점핑하이(대표 윤하이)와 생활체육 및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 분야에 대한 관심확대,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건양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건양대는 짐나지움(체육관) 등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를 지역민에게 상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 건강증진,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활건강·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
대덕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는 최근 스위밍키즈 유아체육 전문기업과 취업·실습 연계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덕대는 지난달에만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운동의모든것(MUSA코리아), 스위밍키즈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관련 기업 취업의 폭을 넓혔다.원상연 교수는 “전문대의 목적인 양질의 취업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충청권 스포츠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57억 원을 투입해 모든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입학준비금은 그동안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초·중·고 신입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입학준비금은 1인당 10만 원을 지급했고 저소득층·다자녀·특수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한다.충남교육청은 3월 초까지 초·중·고 신입생 대상자 5만 7542명 중 5만 6964명에게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3월 말까지 학부모 계좌로 입금했다.입학준비금 신청을 놓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 등 도내 12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 23종목 1267명, 중학교부 36종목 1410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기간에는 육상 등 24개 종목이 운영되며 하키와 수영 다이빙 종목은 사후경기로 진행된다. 테니스를 포함한 11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대회에서 선발된 학생선수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황석연
지난 2일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원장(왼쪽)과 유세호 세호한의원 원장(오른쪽)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교육용 삼성메디슨 초음파 영상 진단기 2대를 기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한의과대학 후배들의 의료술기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재능기부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대 제공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바이오·반도체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한남대는 대전의 미래전략산업 고도화로 인한 바이오·반도체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양질화와 채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남대는 해당 구성 전문기관의 교육 및 수요 자문을 통해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특히 각 산업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교육 자문과 관련학과 재학생, 지역청년(특성화고) 교육 수요를 확인해 2025학년도부터 개선된 교육을 제공할 계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지난 3일 소망관 식당에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오프닝 행사를 갖고 운영자들을 격려했다.한남대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월~금요일 재학생 1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1인 1식사 단가는 5000원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2000원, 대전시가 1000원, 한남대가 1000원, 학생이 1000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이 총장은 “물가가 비싸고 식비 부담이 크다 보니 1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제법 높은 것 같다”며 “지속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맛있는 식사
충남교육청은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보다 2357억 원(4.8%) 증액된 5조 183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추경안 세입은 이전수입 1062억 원, 자체수입 48억 원, 기타 301억 원, 기금전입금 946억 원 등이다.기금전입금은 재정수입의 불균형 조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49억 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497억 원을 충당했다.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과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3일과 오는 5일 이틀간 교육시설안전 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직원 및 업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연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학교 내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사항을 집중점검 후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12억 원을 투입하고 학교 175곳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방법, 주요 지적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승진 시설과
김진수 대전시부교육감은 3일 2024년 대전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찾아 산업제어, CNC·밀링, 기계설계·CAD, 용접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열리며 충남기계공고(8직종 42명), 유성생명과학고(5직종 39명), 동아마이스터고(5직종 35명), 대전도시과학고(5직종 34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20명) 등 5개 학교 1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 부교육감은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대전맹학교(교장 문성준)는 이달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저시력용 수학 학습 도구를 관내 특수학교(급)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배포한다. 도구는 저시력용 15·30㎝ 자, 각도기, 삼각자 등 4종이다. 특히 도구는 검정색 바탕에 흰색 글자 표기로 대비를 높여 저시력 학생들 학습 가독성을 높이고 돌출형 눈금과 숫자를 적용, 전맹 학생들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 교장은 “시각장애(저시력)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함께 교실을 신설해 다문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인문 및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와글와글 미술관, 북아트와 미니어쳐 만들기, 보드게임, K-POP방송댄스&치어리딩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20곳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모집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46)로 문의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교육연수원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초·중등 교감 대상으로 교감 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급별 업무 특징을 고려한 소통과 갈등 관리 리더십, 인사 및 복무, 청렴 행정 등 교감 실무 역량 관련 과정으로 구성했다.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교감선생님들이 존경받는 관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로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2일 관내 5개 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논의했다. 협약에는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대전어울림봉사단, 마중물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는 텃밭 활동과 김장 나눔 봉사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수확물을 함께 나눌 관내 독거 노인과 경로당을 연결하기로 했다. 대전어울림봉사단은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봉사 등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 이해 교육, 진로교육, 마을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일부 대학들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의학교육평가인증 탈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정원은 확대됐지만 그만큼의 교육 여건과 역량을 충족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의학교육평가인증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데 심사 과정에서 교육 시설과 전임교수 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다. 한 차례 통과하지 못하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없고 연이어 탈락하면 의대 자체 운영이 중단된다. 평가에 통과했더라도 입학 정원이 10% 늘어나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정원 감
3일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곽충환 이사장(왼쪽)이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곽 이사장은 수년 전부터 해마다 500만 원 씩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금액이 5500만 원에 이른다.
청양 정산중학교가 충남교육청이 도내 14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단위학교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성과평가는 성과관리를 통한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성과평가 및 환류로 정책의 유지·확대·축소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정산중은 주요 업무 추진(핵심성과지표 KPI) 평가와 연구활동, 예산집행 현황, 학교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는 단위학교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성과평가 유공 표창 대상자인 이지윤 주무관은 “3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국립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 시교육청 누리집(sje.go.kr)에 추모 배너 게시, 노란 배지 달기, 추모 사진전 등도 진행해 세월호 참사 10년의 기억을 되새길 예정이다.특히 시교육청은 18일에는 세월호 가족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