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가을야구 이상 위한 조건 - 승패마진 +15, 가을야구 안정권, 전반기 2위도 '기적',- 방망이 살아나고, 선발·불펜 체력관리 관건, 돌아올 선수들의 활약도한화이글스는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했다. 100% 전력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같은 성적은 기적이라 할 수 있다. 89경기 52승 37패, 승률 0.584. 2위. 전반기 한화의 성적이다. 승패 마진 +15를 얻어내며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후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남은 경기는 55경기. 승패 마진을 감안한다면 55경
한화이글스, 여름방학 베이스볼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한화이글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일승관(실내 연습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 대상 ‘유소년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참가희망자는 원하는 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강습의 효율성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등 저학년은 월, 수, 금요일반, 4~6학년 등 고학년은 화, 목요일반에 신청이 가능하다.각 요일별 최대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참가자는 주1회씩 총 4회의 야구 강습을 받을 수 있고, 기
한화이글스, 서산 제2구장 준공식 개최한화이글스는 16일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제2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산 제2구장은 중앙 120m, 좌우 각각 100m 규모의 정식 규격 인조잔디 야구장과 보조연습장으로 구성됐다.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된 서산 제2구장은 육성군 경기 및 훈련이 진행된다.한화이글스는 이번 서산전용연습구장 증설을 통해 구단의 중장기 목표인 ‘선수 육성 강화’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외빈들이 참석해 서산제2구장 신설을 축하했다.김신
휠러 대체 투수 데이비드 헤일 영입 이르면 오는 21일 선수단 합류한화이글스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면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13일 제이슨 휠러를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 외국인 투수로 데이비드 헤일(David Hale)을 연봉 50만 달러에 영입했다. 리그 전반기를 마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100만 달러 이상의 몸값인 셈이다. 데이비드 헤일은 미국 국적의 1987년생(만 30세) 우완 투수로, 188cm, 97kg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평균 140km대
한화이글스가 미래자원들의 원활한 훈련환경을 위해 조성한 서산전용연습구장 제2구장을 외부에 공개한다. 한화이글스는 오는 16일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제2구장 준공식을 연다. 제2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정식 구장 규격을 갖췄다. 또 구장 옆에는 내야 수비와 주루 훈련이 가능한 인조잔디 보조연습장을 증설했다.제2구장은 지난해 10월 말 공사에 돌입해 지난 5월 중순 완공, 현재 육성군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사용 중이다. 지난달 초에는 완공 기념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한화이글스는 지난 2013년 초 클럽하우스와 정규규격
한화이글스, 10일 이용규 1500경기 출장 시상식 한화이글스는 10일 ‘날쌘돌이’ 이용규의 1500경기 출장 기록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개최한다.이용규는 지난달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역대 41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KBO와 한화이글스는 10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은 꽃다발과 기념액자를, 한국야구위원회(KBO) 한대화 경기운영위원이 이용규에서 기념패를 전달할 계획
한화이글스 김태균, 우타자 최초 300홈런·2000안타 달성 한화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이 지난 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9회초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역대 11번째 2000안타를 달성했다.한화이글스 소속 선수로는 장성호에 이어 2번째이며, 프랜차이즈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이날 김태균은 우타자 최초로 300홈런과 2000안타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양준혁, 이승엽에 이은 역대 3번째다. 2001년 1차 지명으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김태균은 2001년 5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솔로
한화이글스, 북일고 변우혁 2019 신인 1차지명 우수한 신체조건과 강한 파워 갖춘 포스트 김태균 기대한화이글스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지명 행사에서 북일고 내야수 변우혁을 선택했다.변우혁은 키 185cm, 95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우투우타 거포 3루수로 북일고 2학년 시절부터 팀 4번타자로 출전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변우혁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48타수 16안타 4홈런 20타점을 기록중이며, OPS가 1.163에 달한다.2학년이던 지난해에도 16경기에 출전해 65타수
한화이글스, "막아내느냐" vs LG트윈스 "뚫어내느냐" 막강 불펜과 막강 타선 대결 한화이글스가 잠실에서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갖는다. 이번 3연전은 한화로서도, LG로서도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화는 한화가 33승24패로 단독 2위. LG는 33승27패로 4위에 올라 있어 1.5경기 승차가 뒤집힐 수 있다. 한화가 우위를 점한다면 2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고, LG가 우위를 점한다면 2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한화와 LG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
팀타율·팀출루율·팀장타율·득점권타율 모두 9위, 평균자책점 2위 결국 중간계투진과 철벽마무리가 원동력 '팀타율 9위, 팀출루율 9위, 팀장타율 9위 득점권타율 9위 전체타점 9위'.프로야구 올 시즌 현재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주요 성적이다. 현재까지 50경기가 넘는 게임을 치르면서 한화는 6할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쌓고 있는 한화는 전체 기록 측면에서 보면 이같은 성적을 낼 수 없는 팀이다. 팀타율과 팀출루율·팀장타율이 모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이글스, 5회 리드시 15승 1패27승 가운데 역전승 16회 최다 한화이글스가 무서운 팀이 됐다. 최근 10년간 "한화이글스를 만나는 팀은 승수를 쌓는다"라는 우스갯소리는 한화 팬들에게는 치욕적으로 다가왔었다. 그런 한화가 달라졌다. 지고 있어도 9회말 끝까지 보면 이긴다라는 이야기로 바뀌었다.한화는 지난 22일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송광민의 끝내기 안타로 8대 7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경기로 올 시즌 처음이자 10년 만에 단독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2일 경기에서는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역전
한화이글스 캡틴의 복귀주장 최진행 1군 복귀, 송광민 발 통증 선발 제외 한화이글스의 캡틴인 최진행이 1군에 복귀했다. 약 한 달만의 복귀다. 한화는 또 내야수 정경운을 1군에 등록했고, 내야수 오선진과 외야수 원혁재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송광민의 발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진행은 올시즌 10경기에서 타율 1할3푼8리로 부진해 지난달 14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12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성열의 자리가 시즌 초반에는 최진행의 자리였고, 이성열은 왼손 대타로
한화이글스 정근우가 돌아온다! 국가대표 2루수인 한화이글스 정근우가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정근우는 지난 5일인 어린이날 성적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부상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간 적은 있지만, 성적부진을 이유로 2군에 내려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뒤에 1군 엔트리에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15일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있다. 정근우는 2군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실책 8개를 기록, 2루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명실 상부한 한국 최고의 2루수로 꼽히고, 4년동안 타율이 3할1푼2리에 달하는 성적을 올려왔다.
한화이글스, 야속한 비? vs 반등의 비 지친 주축 선수들 쉴 수 있는 기회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아침 일찍부터 내린 비는 그치지 않았고, 대형 방수포를 깔아 재개될 수 있는 경기를 대비했지만 비는 계속 내렸고, 오후 3시 25분 경기가 취소됐다. 한화구단 입장에서는 경기 취소가 아쉽다. 휴일을 맞아 1만 3000석의 만원 관중이 예상됐었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상승세로 직관 표를 구하기 힘들어 '암표'까지 등장하고 있을 만큼
한화이글스 테이블세터 분발해야 로저스넘는다로저스의 빠른 공과 변화구 대처할 수 있는 타순한화이글스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9일 하주석과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4대 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휠러를 중심으로 집중력을 발휘한 경기였다. 10일 넥센에서는 팀내 에이스인 로저스를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로저스는 지난달 22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총 투구는 정확히 100구였다. 빠른 승부를 해 9이닝까지 던질 수 있었다.
시즌 초반 엄청난 반전, 하지만 투심만 고집해 타자들 눈에 익어 한화이글스의 초반 엄청난 상승세는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가 한 몫을 했다.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져도 막강한 불펜이 뒷문을 잠가줬고, 한 점 한 점 차근히 따라가 결국 역전승을 거두는 일이 많아졌다. 막강한 불펜진에는 전천후 투수 송은범이 있었다. 2015년 한화로 이적한 송은범은 지난해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화에 이적하여 3년 동안 기록한 승패는 4승 24패를 기록,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송은범은 송진우 투수코치와 정민태 2군 투수코치에게 투심
'지는 법을 잊었다.'최근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별명이다. 지난주 4승 1패로 마무리한 뒤 만난 넥센은 반드시 넘어야할 팀이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넥센히어로즈를 상대로 1승 4패로 절대적 약세였다. 넥센의 서건창과 박병호, 초이스 등 중심타자가 모두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한화이글스는 분명 달라졌다. 8~9회 2점차, 3점차 뒤지고 있는 경기를 끈질기게 뒤쫓아 동점 혹은 역전을 거둔 뒤 특급 마무리 정우람으로 경기를 매듭짓는 포메이션은 마치 삼성의 왕조시절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당시 삼성은 이
한화이글스의 승리공식? "호잉에게 맡겨라" 한화이글스 매 경기마다 미친(?)선수 나와 지난해까지 ‘마리화나’ 모드로 팬들을 광분시켰던 한화이글스가 올시즌 ‘마리한화’ 모드로 탈바꿈했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거뒀다. 4연승을 이끈 주역은 단연 한화이글스의 4번 타자 '복덩이' 제라드 호잉이다. 한화는 지난 4일 삼성과의 시즌 1차전에서 5대 6으로 지고 있던 9회초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철벽 마무리 정우람도 9대 6의 점수를 지켜 11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의 4연승에는
한화이글스, 외야수 장민석 방출 9개팀 중 둥지 찾을 수 있을까한화이글스의 외야수인 장민석(36)이 방출됐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3일 "외야수 장민석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장민석은 경남고 출신으로 2001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통산 7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2130타수 535안타) 16홈런 177타점 324득점 125도루 OPS 0.636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화이글스 복덩이 호잉 vs 아쉬운 정근우"정근우 걱정은 사서도 안한다"한화이글스가 접전 끝에 1점차 승리를 지키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1일 LG트윈스와의 1차전에서 6대 5로 승리하며 15승 15패, 승률 0.500을 맞췄다. 한화이글스 4번 타자인 '복덩이' 호잉은 2홈런 4타점을 쓸어담으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엄청난 상승세인 LG를 잡은 한화는 연승에 도전하지만, 해결해야할 숙제가 있다. 바로 실책이다. 그 중심에는 국가대표 2루수인 정근우가 있다. 최근 수비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