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난 8일 주한 중국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창규 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팡쿤 공관차석, 란더옌 참사관 등이 참석해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천시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시는 이번 간담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며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 시장은 “미국·유럽 시장의 장벽이 높아지며
충북 제천시는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국비를 포함해 2개년에 걸쳐 약 8억 원이 지원되며 올해는 1년차 사업비 4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주요내용을 보면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시설 조성, 3대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확립,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충북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우너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만종리 대학로 극단의 ‘고칠봉씨 귀촌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충북 단양군은 주거복지를 위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총사업비 5억 600만 원이 투입되며 총 59가구에 주택 수리가 지원된다.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된다.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 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 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241만 원 이내다.또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당선으로 엄 후보는 재선 도전에 성공해 지역에서 12년 만에 21·22대 연이은 재선 의원으로 등극했다.엄 당선자는 “한 번 더 믿어주시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선거기간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거가 끝난 만큼 모
▲김문근 단양군수는 12일 오전 10시 옥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충북 보은군은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해 모바일 신분증으로 민원창구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올해 1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각종 제증명 발급 시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온·오프라인 신원 증명을 통한 민원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현재는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발급이 가능
충북 음성군 감곡면(면장 윤상섭)은 어버이날 경로잔치와 관련해 주관단체 변경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회장 홍석균)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풍성한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위한 지원과 운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홍석균 이장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상섭 감곡면장은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충북 음성군이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 3개소(음성읍 ‘헤어스타’, 감곡면 ‘용궁’, ‘우리집옛날보리밥칼국수’)를 선정해 추가로 지정하고 11일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3개 업소 추가 지정으로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곳이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
충주시는 11일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신청한 20개 초등학교에 찾아가 초등학교 2학년생(동지역) 및 전교생(면지역)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를 제공한다.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15개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1433명에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구강 관리 서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에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불소 양치 용액 및 건강 놀이책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동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맹출하는 중요한 시기로 잘못된 양치 습관이나
충주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84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53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성능에 따라 국비 50%, 시비 50%의 지원 비율로 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대형 300만 원 등을 지원한다.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30만 원,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로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
영동읍 소재 중장비 업체인 신용중기 임병훈 대표가 지난 11일 영동읍을 찾아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임 대표는 이날 영동읍에서 추진 중인 ‘2024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8호 기부천사’가 되며 나눔문화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임병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충북 음성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13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8일에 금왕읍 일대에서 군 청소위생과·금왕읍 직원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합동 단속반은 이날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배출 규정 위반 쓰레기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단속을 했으며 무단투기 경고 현수막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을 부착했다.군은 4월에는 소이·원남·맹동면,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 ‘임산부 출산·건강증진 교실’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진천군보건소 3층에서 실시되며,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1~2회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임신부 산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충북 보은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참여를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군은 오
영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행복 가득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매월 10가정(총 6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 가족 얼굴 타르트, 패밀리 피크닉 도시락, 재활용 양말 인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가족센터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복 가득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면서 화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걷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 주도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우리 동네 건강 걷기동아리 75곳(784명)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3월 양성한 옥천군 제1기 걷기 지도자 40명과 노인회장, 이장 등 지역주민 리더가 주도적으로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마을 주변 걷기 코스를 개발해 1일 30분 이상 자율적 걷기를 실천한다.월별 걷기 실천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신체활동 증진 물품도 제공한다.오는 12일 청성면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청성면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에 청성면과 청산면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충주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체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함께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및 홍보도 이루어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
영동군이 영동군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약 2만 전)에 대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이다.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누수 징후의 조기 발견과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