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1위는 10년 연속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그러나 고금리와 자잿값 인상 등 부동산시장 불화실성이 확대되면서 올해 중견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크게 요동쳤다.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 767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세종 아파트와 키맞추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지금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종 아파트 매매가만 상승세를 유지했었다면 이제는 대전도 상승기류에 함께하면서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7월 4째주(7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전주와 같은 0.02%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유성구(0.09%)가 전주에 이어 가장 많이 뛰었고 서구(0.02%)도 소폭 올랐다. 동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율을 조사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최근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2로 지난달(100)에 비해 2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는 현재와 비교해 1년 뒤 집값을 예상한 것으로, 100보다 높을수록 집값 하락보다 상승을 전망한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61) 역대 최저로 떨어진 뒤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오
‘역전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향후 1년간 전세 보증금 반환 용도에 한해 대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셋값 하락으로 전세금 반환이 지연돼 주거 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우려로 불안해하는 세입자가 보증금을 원활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전세금 반환이 어려워진 집주인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모든 금융권의 대출 원리금을 기준으로 하는 DSR보다는 주택담보대출 이외 다른 대출은 이자 상환분만
대전 부동산 시장에 주택공급이 늘어난다면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까? 답부터 말한다면 전문가들은 안정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안제원 기획금융팀과장·임연빈 조사역)가 발표한 ‘대전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1년 대전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39.3%로 전국(15.4%) 및 5대 광역시(17.1%)를 크게 웃돌았다. 주택가격은 지난해 이후 지난 5월까지 11.2% 떨어져 전국(-8.5%) 및 5대 광역시(-10.7%)에 비해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이는 5대 광역시보다 외지인의
충청권의 상반기 땅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충남은 전국서 가장 많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전체 토지 거래량에서 대전과 세종은 상승했지만 충남은 오히려 줄었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89%→0.08%)과 지방(0.72%→0.02%)에서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충청 지역 모두 땅값이 올랐으며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드디어 상승세로 전환됐다.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18주 연속 상승세라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역시 상승세로 전환되며 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23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7월 3째주(7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대비 0.04%P 오른 0.02%를 기록하며 상승 전환됐다. 유성구(0.08%)가 가장 많이 뛰었고 서구(0.01%)도 소폭 올랐다. 대덕구(0.00%)는 전주와 변동 없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동
깡통주택 양산과 전세사기 확산으로 임대차시장이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19일부터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로 꼽히는 임차권등기를 집주인 확인 없이도 할 수 있게 됐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됐다.임차권설정등기란 임대차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임대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도 등기부등본에 임차권이 유효함을 명시하는 장치다. 임차권설정등기가 완료되면 임차인이 이사하더라도 대항력이 유지된다.다만 지금까지는 법원의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집주인에게 송달됐다는 확인 과정
세종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그동안 세종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 대전 역시 상승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현재 바닥다지기가 진행상태로 조만간 상승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5%로 전월대비(-0.22%)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전월 대비 0.09% 상승한 -0.07%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마
세종 부동산 시장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전국 주택 매수심리가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고, 급매가 소진되며 집값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다. 대전도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가 회복을 보이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1.6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전월(97.1)대비 7.8포인트 상승한 104.9를 보였다. 이는 세종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17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7월 2주(7월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내렸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소폭 하락했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대비 0.01%P 하락한 -0.02%를 보였다. 중구(-0.03%)가 가장 많이 내렸으며 동구와 유성구(-0.02%)도 소폭 하락했다. 서구·대덕구(0.00%)는 전주와 변동 없는 보
대전 대표 중견건설사 중 하나인 다우건설이 올해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의 개막 축포를 쏘아올린다.13일 다우건설에 따르면 가양동7구역(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가양동 다우갤러리휴리움은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가양동 다우갤러리휴리움은 동구 가양동 54-4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대 23층 4개동 22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공급주택형은 59~78㎡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63세대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가양동 다우갤러리 휴리움은 또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각종 규제완화책이 하나둘 시행되며 움츠러들었던 매수 심리가 다소 회복됨에 따라 상승 그래프를 그리던 아파트입주전망지수가 대전은 상승, 세종은 하락했다. 정주 여건과 입지가 양호한 수도권 일부 지역 중심으로 가격과 거래량이 늘며 지역 간 양극화가 확대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6%로, 지난 5월 대비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포인트,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은 웃었지만 세종은 웃지 못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주택분양전망지수에서 세종은 하락했기 때문이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달보다 14.3포인트 오른 97.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한다는 의미다.지역별로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시장 전망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집값에 대해 상승보다는 하락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직방이 지난달 14~30일 자사 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45.9%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상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9%로 집계됐다. ‘보합’은 22.2%였다.이는 지난해 말 2023년 주택 매매가격 전망 설문에서 77.7%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결과보다 하락 응답 비율이 크게 줄어
대전 아파트 매매가 다시 상승세를 타려는 모양새지만 상승전환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16주 연속 상승기류를 타면서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7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을 나타냈다. 작년 5월 둘째 주(-0.01%)부터 이어진 하락을 멈추고 지난달 마지막 주에 보합 전환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유지했다.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대비 0.01%P 상승한 -0.01%를 보이면서 다시 상승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의 바닥다지기가 끝이 나지 않은 걸까. 이상거래 일까.대전의 대장주로 불리는 크로바아파트의 국민평형이 6억 60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시세에 비해 약 4억 원 이상이 하락된 거래에 부동산 업계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매로 보면서도 너무 낮은 거래에 이뤄졌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6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대전 크로바아파트 102.11㎡(전용면적 84.93㎡) 5층 매물이 6억 6000만 원에 중개거래 됐다.기존 해당 평형은 대전지역에서 10억 클럽에 빠르게 가입하며 ‘대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0일까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북천안자이 포레스트(2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북천안자이 포레스트(2차)’(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성거길 20)는 134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4세대가 특별 공급된다.추천자 선정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수 등이 있고, 이에 해당하
전국 아파트값이 5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상승폭이 컸던 수도권, 세종 일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추후에도 상승여력이 다분하다고 보고 있다.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전월대비 0.8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상승률 1.073%보다 오름폭은 축소됐지만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기조가 5개월 연속 이어진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과 제주,
부동산 시장 경착륙 위험이 크게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반기에는 주택경기가 저점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건설정책연구원은 4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건설·주택시장 평가 및 향후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건정연은 2023년 2분기 건설시장이 건설기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건설지표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을 지속했고, 3분기 역시 물량 감소와 공사비용 부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불안 등으로 건설경기 회복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하반기 건설경기는 부정적 지표와 금융환경 등으로 인해 상반기보다 어려움이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