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교직원 박물관 체험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는 교육공무직, 9일부터 10일까지는 6급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회당 32명씩 전시실 관람 및 라탄 가방 만들기를 실시한다.참여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K에듀파인(klefedu.gb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17일과 18일, 오는 25일과 26일 교동도, 강화도, 인천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기억과 공감의 나라사랑·통일 및 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1일 차에는 강화 지역을 탐방하면서 교동도 망향대, 강화전쟁박물관 등 실향민의 삶을 통해 분단 민족의 아픔을 공감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우수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인천 자유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원들의 평화와 통일 교육 역량과 이해도를 높여 미래 통일의 주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말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앞두고 지방 단위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등 실무자를 중심으로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꾸리고 현장 방문을 통해 보육사업 업무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지방 단위 유보통합 실행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장학지원단은 교수·학습 및 교육활동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준 관내 교사 42명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대전동화중학교 이미경 수석교사의 특강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방안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AI기반 디지털교육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장학지원단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학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일과 17일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 대응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중·고등학교 환경학생동아리 100개 팀에 각 75만 원씩 모두 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학생동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으로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는 현 세대 문제임을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의 내일을 바꿀 수 있
17일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왼쪽)이 대전시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교육감을 예방하고 학생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공·사립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5곳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 신종담배에 의한 신종마약 노출 위험 증가, 청소년의 신종마약·담배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에서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 지역기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에 관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흡연은 문제행동, 마약, 음주 등과 연관될 수 있으므
대전에듀힐링센터는 내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무심집단상담은 교직원의 스트레스 및 정서 소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U&I학습유형, 가스라이팅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올해는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 영화 속 이상심리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주말에만 실시하던 무심 집단상담을 주중에도 편성했다.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집단상담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했다.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만났다.프레데릭 말의 한국 방문은 지난 9월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과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뤄졌다. 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하여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뮤스크 라바줴는 이미 ‘지드래곤 향수’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만남과 협업의 의미는 더욱 뜻 깊다.이날 브랜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이 ‘만 64세’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65세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잡음이 섞인다. 정년 후에도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기에 정년 연장·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의무가입 상한을 64세로 높이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를 유지하는 단일 안을 마련,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쳐 결론을 내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만 18세 이상부터 59세(60세 미만)까지다. 다른 나라와
대전시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사회적 관계 단절,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지난해 5~11월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완료자(2만 1360명) 중 56.7%(1만 2105명)가 1차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취업 실패와 대인·가족관계, 건강 등이 이들이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이유다. 더욱이 이들의 80% 이상은 현재 상태를 벗어나 사회로의 복귀를 희망한다. 그러나 정보 부재, 비용 부담
대전·충남 주유소가 경영난에 허덕이며 울며 겨자 먹기 식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17일 한국석유관리원의 ‘시·도별 주유소 현황’에 따르면 대전 주유소 수는 지난 2019년 240곳, 2020년 236곳, 2021년 227곳, 2022년 214곳, 지난해 214곳이다. 같은 기간 충남은 1034곳, 1026곳, 1008곳, 1003곳, 999곳이다. 5년동안 61곳이 사라져 1년에 12곳 꼴로 자취를 감췄다. 꾸준히 우하향을 그리는 상황이다.주유소가 사라지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했다.대한노인회는 아산시지회에서 연합회 회장 및 임원, 7개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 특사경제도 도입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는 대전·세종지역 내 첫 번째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적극 협조 등이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지난달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가운데 조만간 교권침해를 가르는 기준이 될 만한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여 교육현장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17일 대전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 씨는 다툼이 있었던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B 군으로부터 과격한 행동과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 앞서 A 씨는 다투는 B 군과 C 군을 보고 이들을 복도로 불러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자”고 지도했다. 그러자 B 군은 “욕설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철인 3종과 세팍타크로, 태권도 팀에 이어 근대5종과 카누·역도 팀이 창단됐다.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남성부 근대5종 감독은 대전체고에서 학생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 맡는다. 남성부 카누팀은 한밭고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이, 남성부 역도팀은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대전시체육회 여자역도팀 감독이기도 한 염대중 감독이 지휘한다.시는 올해 12개 팀 창단을 계획했으며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리모델링이 마무리됐다.17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으로 내시경센터는 기존 5개의 내시경실에 더해 치료내시경실 2개가 추가됐다. 치료내시경실은 조기 위암 등의 치료를 전담한다. 환자 편의를 고려해 회복실 및 대기와 상담 공간도 증설돼 환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신세계갤러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층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 ‘이상하고 재미있는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병주, 나인주, 이용덕, 이환권, 정승원, LALALEE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은 신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회화와 판화, 입체, 조각 그리고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착시’로 익숙했던 사물과 공간이 낯설고 새롭게 보이
#.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장 내 점포 227곳이 소실됐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감식 결과를 내놨다. 그렇게 꼬박 3개월이 흘렀고 오는 25일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갈 임시상설시장이 문을 연다.화재 취약시설로 대두된 전통시장이 시설 정비에 나선다. 정부가 전통시장 안전시설을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다. 대전서도 지난해 관내 전통시장 4곳에 대한 아케이드 정비사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한국폴리텍Ⅳ대학과 최근 대전캠퍼스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장비 공동활용으로 실무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역량향상 교육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코웨이가 국내 고급 호텔과 정수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고급화 전략이 들어맞고 있다. 국내 다수 호텔에서도 파트너십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호텔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 전략으로 B2B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호텔업계는 최근 시행된 개정 자원활용법으로 호텔 내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게 금지돼 ESG 경영 확대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코웨이는 선제적으로 호텔 측에 솔루션을 제안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호텔 수주를 성공으로 이끌었다.지난 2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