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이스라엘에 K-철도 위상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했다.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한국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는 한편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
KAIST는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크리스퍼 기반 표적 치료제로 항체를 이용한 크리스퍼 단백질을 생체 내 표적 조직에 특이적으로 전달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한 데 이어 암세포 선택적 유전자 교정 및 항암 효능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은 유전자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의 바이러스 기반 전달 방법의 경우 인체 내 면역 부작용, 발암성 등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크리스퍼 단백질에 특정 아미노산을 변경시켜 다양한 생체분자를 보다 많이 결합시키고 생체 내 본질적인 생화학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단백질을 개발했다.또
한국과 독일의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협력 연구에 나선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11일 연세대에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MPG), 연세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과학리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세 기관 간 전략적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IBS-막스플랑크 센터’ 설립 등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 세미나에서는 막스플랑크 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크래머 회장이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유전체 전사: 분자 메커니즘부터 세포 조절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8일 6G 통신 안테나의 성능 측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KRISS 전자파측정그룹 연구팀이 광학적인 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비금속 센서 기반 6G 안테나 측정 장비는 기존에 발생하던 금속 고유의 전자파 반사 특성인 커플링 현상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측정값에 왜곡이 발생했으나 좁쌀 크기의 비금속 기반 센서로 대체하면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 것이다.안테나 측정 시 센서와의 거리도 기존 수m에서 수㎜로 줄여 측정 시간도 1/10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기존의 측정은 전자파 무향실과 같은 매우 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를 출시한다.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양사의 협업 제품 출시는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는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아웃솔 내측 중심부 소재로 한국타이어의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한국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의 트레드 패턴에서 착안한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해 강한 접지력과 마찰
8일 금값, 금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54.6원에 거래되고 있다.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전장보다 0.6원 하락한 1,352.2원으로 개장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했다.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영향이다.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30만 3000건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제이앤티씨가 급등중이다.8일 오전 9시 52분 제이앤티씨는 전 거래일 대비 23.39%(4000원)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제이앤티씨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 생산 업체로 지난 1996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강화유리 사업부문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제이앤티씨의 제품군은 커넥터, 휴대폰 커버글라스, 카메라 윈도우 등 3개 제품군에서 웨어러블, 차량용, 폴더블용 초박막유리(UTG) 등 6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생산은 1
스튜디오미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8일 오전 9시 39분 스튜디오미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2330원) 오른 1만 11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지난 5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스튜디오미르는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이날이다. 직전 거래일에는 권리락이 발생했다.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권리락이 발생하는 종목에는 이를 모멘텀으로 인식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에프엔에스테크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전 9시 28분 에프엔에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8.67%(2480원) 오른 1만 576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다만 에프엔에스테크 주가가 시간외서 폭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4% 올라 1만 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와이씨켐·켐트로닉스 등 유리기판주가 크게 오르면서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프엔에스테크는 유리기판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와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기술연구원에서 디지털 배지 최신 동향 및 표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교육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다양한 디지털 배지에 대한 동향 파악과 연관산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 교환을 통해 연구개발 방향과 사업기획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세미나에서는 정양진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센터장, 이강효 한국인터넷진흥원 선임,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김종환 ㈜블로코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및 공사 직원이 다수 참석해 디지털 배지의 현재와 미래, 지갑 서비스, 생태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소진공은 최근 인천 소재 한국폴리텍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소상공인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 제공,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전문기술과정을 지원한다. 또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 창업, 성장, 재기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한편 소진공은 7개 지역본부(77개 센터)와 폴리텍대학의 8개 대학(35개 캠퍼스)까지 업무협약을 확대해
대전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최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수출입기업의 원산지증명서 자율 및 기관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스마일관세사무소 소속 박은실 관세사가 초청돼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 등을 설명했다.FTA 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협정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원산지를 입증해야 한다”라며
KT&G가 지난 4일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발표했다.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이뤄졌다. 심사결과 그로스 트랙에 뽑힌 5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지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가 오는 12일까지 사과, 참외, 대파 등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 가격으로 할인한다. 사과(1.5㎏·봉지) 1만 430원, 참외(1.2㎏·봉지) 1만 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한다. 매장별 운영여건 등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농협중앙회는 행사 기간 중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업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주요 농산물 품목의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산물 가격안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동은 기자 yar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외국인학교가 국제적 우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ㅙ 손을 맞잡았다. 대전상의는 최근 대전외국인학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외국인학교와 가운데 지역에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으로 이들은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등을 위한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과 회원기업 대상 TCIS 홍보 협력,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및 견학기회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김동은 기자 yarijja
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000만 달러(9조 2747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상품수지(66억1천만 달러)는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도 지난 1월(30억 5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수출(521억 6000만 달러)은 전년 동월보다 3% 늘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63%)의 증가 폭이 확대됐고 선박(27.4%)과 가전제품(13.5%) 등도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화학공업제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이상수 교수팀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 화용 능력 향상을 위한 증강 현실(AR) 기반 디지털 치료 인터페이스인 ‘AEDLE(아이들)’,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결제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을 유도하는 넛지(Nudge) 인터랙션이 적용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Doolpay(둘페이)’, 주식 초보자가 건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5일 연구원 7동 대강당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 시상을 하고 임직원 연구성과를 격려했다.올해의 ETRI 연구자상에는 ‘인간의 후각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 기술’을 개발한 디지털융합연구소 노형욱 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실적별 최우수 실적에 대하여 포상하는 우수연구실적상의 기술이전부문에서는 지난해 기술이전 실적 중 최우수 실적을 낸 입체통신연구소의 ‘드론 식별 시스템 설계 및 정보 관리 기술’이 단체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김명
지엔씨에너지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5일 오후 1시 38분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7.35%(550원) 오른 803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반도체 기업들의 AI소프트, 반도체 전쟁에 이어 제2의 AI 격전지로 데이터센터가 주목받으면서 지엔씨에너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데이터센터에는 각종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다. 또한 안정적 전력공급과 통신연결, 냉각설비, 보안시스템이 요구돼 일반 건축 공사보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이같은 상황에 최근 기업들의 필수 경쟁력으로 인공지능(AI)과 빅
5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9원 오른 1,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1,352.0원으로 개장한 뒤 1,350원대 안착을 타진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 위축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