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은 12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3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열어 오는 7월 시교육청에 설립 예정인 학교지원본부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세미나에서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모델 탐구를 위해 전문가 발제 강연과 모둠 토론을 연계했다. 정책세미나에서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 센터 권순형 소장은 교육자치 발전 과정에서 학교지원본부 설립 의의를 설명했으며 학교지원본부의 운영 철학과 학교 지원 범위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의견을 활발히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시교육청이 11개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서부교육청은 소통하고 협업하는 동행 리더십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 다수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인적 성장을 위한 문·예·체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세대공감 3대가예(三代加禮), 3대가책(三代加冊) 문학기행을 운영하며 교육
건양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1일 죽헌정보관에서 제2기 외국인 특별과정 석사과정에 입학한 중국 유학생 입학식을 열었다. 건양대는 제1기 외국인 특별 석사과정을 통해 입학한 중국 물리치료사 12명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졸업시켰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중국 베이징시, 쟝쑤성, 광둥성, 허난성, 쓰촨성, 하이난성 등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다. 천승철 물리치료학과장은 “중국에서 이미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다가 석사과정에 들어왔다는 것은 건양대의 국제 교류 및 재활 물리치료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학생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실시한다. 사진 촬영은 미래교육과, 유초등교육과 등 부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촬영한 사진은 조직도에 새롭게 반영할 계획이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사진 촬영이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촬영과 세심한 이미지 보정을 통해 사진을 각 개인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직원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충남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예산에서 충남도청과 시·군 등 지자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행복교육지구 등 교육협력이 필요한 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실무협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지역연계 돌봄 구축, 충남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작은학교 지원 등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맞춤형 현장 지원, 지속 가능한 학교와 지역의 발전, 작은학교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충남교육청은 이음갤러리의 올해 첫 전시회로 5월 10일까지 장항초등학교 이은정 교사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꽃잎이 흩날리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꽃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시각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인다.작품들은 여린 잎의 신비함과 짙은 고혹감, 화려한 색과 향에 이르기까지 꽃의 찬란한 매력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며 섬세한 붓터치로 살아있는 듯한 꽃잎의 생생함을 담아냈다.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교육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의대 학사운영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의대생 집단유급을 피하기엔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집단유급을 막을 마지노선은 내달 말이다.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수업 거부로 의대 교육 파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들과 마주 앉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공동 대표 3명에게 공개 대화를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에게 대화를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5일가지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자치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pem990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4-320-2532)로 문의하면 된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학
한밭교육박물관은 내달까지 관내 초등학교 6곳 4~6학년생을 대상으로 2024년 박물관 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한다.체험학습의 날에는 박물관 내 전시해설을 동반한 각종 전시실 관람과 옛교실, 유물 체험 놀이실 및 각종 민속놀이 체험활동 수업이 진행된다.체험학습의 날은 내달 1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실시된다. 신청은 15일 오후 4시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하면 된다.조승식 관장은 “체험학습의 날이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담 인력이 없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실무 컨설팅을 추진한다.학생교육문화원은 20명의 학교도서관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하고 신청학교별로 매칭해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친 합리적인 해결책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변화된 학교도서관 환경에 따라 담당 초임 일반교사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방문일정을 새 학기에 집중할 예정이다.컨설팅은 오는 14일까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 학생 생활지도 학급 게시용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교육 자료 ‘행복하고 슬기로운 학급 생활’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언어폭력 하지 않기,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사이버 폭력 하지 않기, 디지털 성폭력 하지 않기, 사이버 도박하지 않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폭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언어폭력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충남교육청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319명의 신입생이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가 입학식을 갖고 각각 53명, 75명의 입학생이 배움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했다. 10일에는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과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이 입학식을 갖고 중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올해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은 110명 지원에 104명이 선발됐으며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이다. 방송통신고등학
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11일 밝혔다.‘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이주배경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일반 학생과 함께 어울리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교에 통합돌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과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수영 등 문화·예술·체육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 대강당에서 여성 교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는 ‘포용을 고취하라’라는 주제로 여성의 날 제정 이유와 유래를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여성의 날 관련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관람 등이 진행됐다.김지철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직원들에게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누어주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김 교육감은 “상호존중을 통해 성차별 없는 문화 조성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불평등이 없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13억 3014만여 원을 전달받았다. 조성된 기금은 전년도 12억 2694만 원에 비해 1억여 원이 늘어난 액수다.전달된 기금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인재 학생선수 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기금은 NH농협은행, BC카드와 협약을 맺고 충남교육청과 산하 기관 및 교직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 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
재능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그래서 자라나는 영재들이 흥미를 갖고 즐기며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일깨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은 교육이 허투루해선 안 될 일이다. 지난 9일 열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찾아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영재들을 만났다.영재들의 꿈 키움 장이 될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올해는 관찰추천전형,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의 다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95명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대
대전지역 고등학생 600여 명과 교사들이 지난 8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여했다.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을 위해 이날 대전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등 당시 의거 참여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대전둔지미공원 내 3·8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하고 헌시를 낭독하며 그날의 정신을 되새겼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정의와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미래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
충남교육청은 내달 18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교육청, 기초지자체,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
국립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7일 교내에서 2024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대전지역 LINC 3.0 사업 운영 10개 대학의 지자체 연계·협업 계획을 구상하고 수립함으로써 공유·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점검하고 올해 신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 3차년도 사업계획에 대전시-지역대학 연계·협업 방안을 반영,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한남대학교가 교육부 지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 AIMS) 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사업은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대학생 상호 교환을 통해 경제와 문화 및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한남대는 올해 약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남아 파견 및 초청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종운 교수는 “동남아 지역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파견 인원과 분야를 확대하고 현지 업무 경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