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박명래 유등노인복지관장(오른쪽)과 도정자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최근 복지관서 수질환경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두 기관은 수질 환경 보존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등 힘을 합치고 공동 발전에 서로 노력한다.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조합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벌초 대행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산림조합은 출향민이나 코로나19로 직접 묘지관리가 어려운 국민을 대신해 산림분야 전문 작업단을 통한 벌초대행과 함께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명절 전 벌초를 위한 가족 집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장려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과 미호천 유역 7개 지자체(세종시·청주시·천안시·진천군·음성군·증평군·괴산군) 소속 농업기술센터가 31일 미호천 유역의 수질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본 협약은 금강 제1 지류하천인 미호천의 수질개선과 함께 유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청과 7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영농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금강청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환경지킴이들과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K-water 박재현 사장은 19일 대청호 및 상류 서화천 수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해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유해 남조류가 증식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 녹조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활동이다. 중부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는 이달 12일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지난 장마 이후 지속적인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과 상류 지역의 영양염류가 유입되면서 유해남조류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산림청은 18일 국립산림과학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교육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코로나 우울 극복 숲치유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하반기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됐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결과 약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정서안정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우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헌옷·패션잡화를 기증받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자원순환캠페인'을 실시한다.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을 뜻한다. 건협은 직원들과 내원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헌옷과 패션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개인별 기부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종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대청호 여름철 녹조 대응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과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댄다.금강청은 10일 대청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청호 녹조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조류대책위원회는 조류경보제에 따른 조류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개최하지만 이번 회의는 선제적인 녹조 대응과 상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금강청장 주재하에 금강물환경연구소, 금강홍수통제소, 지자체, K-water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산림복지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산림청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정부 국정과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 실현을 위해 국민이 산림복지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감상하며 숲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일상에서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숲 모먼트’ 영상 부문과 ‘숲으로 행복을 전하는 숲의 노래’ 음원 부문으로 나뉘며 산림복지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공모한다.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산림청이 추진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공사가 27일자로 입찰 공고됐다.‘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기본설계 기술제안은 창의적 기술제안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으로 입찰자가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공사 관리 등을 제안한다. 수목원이 조성될 새만금지구는 토양의 염분농도가 높고 해풍으로 인해 식물 생육이 불리한 여건이라서 토취장 확보, 제염 저감 대책,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미호천 유역의 200톤 이상 폐수 배출사업장 31개소를 특별점검해 18개소에서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금강 본류의 녹조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미호천 유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조류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하절기 이전에 실시했다. 수질 분야에서는 신규 오염물질을 신고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거나 미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위반사항을 19건 적발했다.대기 분야에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대장치의 고장·훼손 방치 3건, 대기 배출시설의 가동개시 미신
대전시가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2012∼2030)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받아 ‘환경과 개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인데 4단계 시행에 따라 목표수질 기준은 현행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5.2㎎/ℓ, T-P(총인) 0.200㎎/ℓ에서 각각 4.1㎎/㎎, 0.118㎎/ℓ로 강화된다. 시는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여건 변화가 예상되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환경부 지정 보호지역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개최한다.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 사이트 주소에 접속해 오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대전·세종·충남·충북에 거주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는 3인 이상의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취약 계층은 30가구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는 등 100가족을 추첨 선정한다.선정된 가족은 팀별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환경부와 K-water(사장 박재현)는 총유기탄소량(TOC)이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 하거나 하천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때에도 댐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정수처리비용을 지원(수질차등지원)할 수 있도록 ‘댐용수 공급규정’을 8일 개정한다.수질차등지원 제도는 K-water가 운영하는 20개 다목적댐과 14개 용수댐에서 공급되는 댐용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지자체에게 하천 수질등급에 따라 정수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환경부와 K-water는 물관리일원화 이후 수량-수질 통합관리 측면에서 수질관리에 중점을 뒀고 이에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달 충남 태안군 남면 및 아산시 도고면 소재의 송전철탑에 서식 중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두 쌍과 부화된 유조 6마리의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보호활동을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송전철탑 내 두 군데에서 둥지를 틀었으며, 지난해 황새 한 쌍과 부화된 유조 4마리에 이어 4마리가 증가한 10마리에 대한 보호활동을 전개했다.앞서 문화재청·예산군·한국전력은 지난 4월 유관기관 회의를 거쳐 황새의 원활한 번식 성공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철탑 둥지 주변에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30일 야생동물실태조사 지역인 공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의 번식을 관찰했다.8가지의 화려한 깃털을 가진 팔색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4호다.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번식했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중부지역에서도 번식이 관찰되고 있으며 보르네오에서 월동한다. 곤충, 지렁이 등의 먹이가 풍부해지는 장마철에 주로 번식하며 통상 6월경 산란한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야생동물 관리 및 복원계획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희귀·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한 야생동물의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난 23일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와 ‘필리핀 산림관리 지역 내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목재생산의 수직적 통합 촉진’을 위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는 기후 변화,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에서 산림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09.6)에서 제안돼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다.이번 사업은 필리핀 비사야와 민다나오 지역에서 지난해부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사업 과정에서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 발굴 ▲그동안 공단에서 추진한 환경생태 복원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와 피드백 ▲환경생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평가, 자문, 자료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공단은 철도 인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생태 이동통로를 설치하고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생태 휴식 공간을 마련해왔다. 철도변 미세먼지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K-water(사장 박재현)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홍수기를 앞두고 그간 준비한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을 종합 점검했다.회의에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전부 참여,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해온 대책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들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크게 세 가지다.환경부·기상청·홍수통제소·K-water가 참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설치 등 8종의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4일간의 지속적인 호우로 257곳, 121㏊ 등에 대한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집중호우·강우 등이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도 여전히 높은 게 사실이다.이에 따라 도는 도내 사방댐 20곳을 설치하는 데 우선 50억 원을 투입한다. 사방댐을 설치하는 게 산사태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대규모 산사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샵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샵은 포장 폐기물 저감을 위해 제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하는 상점을 말한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대전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1%가 ‘제로웨이스트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74.2%가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해봤고 지역에 샵이 생길 경우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제로웨이스트샵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