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8시 34분경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14㎞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 트레일러에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화물 트레일러와 내부 택배 물품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50대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불을 진화했다.경찰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을 분석해 준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영농 전·후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 양분과 필수원소 함량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검사 항목은 작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벼 재배시)함유량 및 석회 소요량 등이다.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봉투나 비닐 지퍼백에 인적 사항, 지번, 재배작물, 분석 목적 등의 정보를 작성해 토양시료를 채취한 뒤
충북 제천시가 충청북도 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와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철거는 풍수해 피해를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내달 3일까지 주인 없는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건물관리자가 건물 소재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접수 이후 위험도 등을 고려한 철거대상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간판철거를 진행한다.철거 지원 간판 수량은 30개 정도로 제천시지부 회원사의 재능기부와 제천시지부 자체 사업비로 추진된
충북 제천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다고 16일 밝혔다.나머지 인원들은 오는 19일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MOU 체결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총 112명 입국이 계획됐다.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캄보디아 4명·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구성돼 있다.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해 마약검사와 기초신체검사,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 날 각 농가에 배정돼 근로를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이 15~16일 양일에 걸쳐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단양 스타페스티벌’을 개최했다.스타페스티벌은 단양중 과학관 천문관측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천문 관측을 할 수 있는 단양 지역의 특색 교육활동이다.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페스티벌을 운영해오며 학생들에게 태양과 별자리, 달 관측 활동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천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학생과 함께 참가한 한 학부모는 “멀리까지 가지 않고 단양중학교 과학관에 오면 계절별 별자리, 태양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김문근 단양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한다.
충북 제천시는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 구성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용역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맡았다. 용역결과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이에 따라 관리부서 이원화
충북 단양군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17∼18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특히 60개 시·군·구 협회의 방문객들이 1박 2일로 단양에 머무를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다.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
충북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한다.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은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하고 모집‧홍
영동군이 디지털 소외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군은 16일 황간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황간면 원촌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를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웠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기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여러 기능을 배웠다”며 “내일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이
▲김창규 제천시장은 17일 오후 6시 30분 제천더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3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필승다짐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영동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가 15일부터 19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안전한 배움터 주간’을 운영한다.16일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열어 안전한 사회와 안전한 학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안전한 배움터 주간’은 학급별 추모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추모 협동화 만들기, 기억 수업 등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와 안전 탐사 응모, 안전 교육 등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활동으로 전교학생자치회가 준비해 운영했다.전교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념하고, 참사가 되풀이
영동군로타리클럽은 16일 영동군을 찾아 보행보조기 13대(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영동에서 개최됐던 여러 골프 대회에서 기금을 마련해 추진됐다. 영동군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12지역 소속인 영동로타리클럽, 중앙로타리클럽, 난계로타리클럽 3개 클럽의 연합이다.이들 클럽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보행 보조기 기탁 역시 그중 하나다.영동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만 아니라, 클럽 회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영동=
충주시는 4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등 총 8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65곳, 목욕업 44곳, 세탁업 133곳으로 총 34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 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로 평가의 투명성을 높여 위생서비스 수준을
충북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는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제63회 도민 체전 성공 기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진천군 새마을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서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 체전 성공을 위한 성금 전달에도 힘을 보탰다.김 회장은 “진천군의 지역인재 양성에만 앞장서다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위해서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새마을회는 지역 발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군내 모든 사과·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이 이번에 공급한 개화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는 성보싸이클린(개화기 1차), 아그렙토(개화기 2차)으로 개화기간 위험경보 시기에 맞춰 2회 살포해야 한다.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농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여성회관에서 맛과 향을 담은 수제 딸기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로,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제철 과일을 이용해 잼, 조림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이날 3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딸기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은주 회장은 “지역 딸기재배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 옥천군은 교육거버넌스 ‘마주봄’의 세 번째 담회를 오는 18일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담회에서는 ‘교육자치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은?’을 주제로 학부모, 교사, 이장, 주민이 모여 교육자치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에 관해 이야기한다.제시된 의견들은 실무추진단 검토 후 담당 부서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로써,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
영동경찰서는 15~16일 이틀간에 거쳐 유원대학교 내 도서관·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교내 불법 카메라 이용 성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파·적외선탐지 장비를 활용해 집중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인에 대한 환경 진단 조사로 진행됐다.정홍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 시설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 성범죄 등여성 대상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