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박인혁 교수팀이 홍콩 이공대학 Kian Ping Loh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용 2차원 유기 페로브스카이트 신규 물질을 개발했다.연구팀은 격자 edge 자리에 추가적 B 양이온을 넣고 새로 개발한 CMD 분자를 A 양이온으로 사용하면 수소결합으로 추가적 B 양이온이 안정화됨으로써 2차원 구조를 가지는 유기 페로브스카이트가 존재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고체 물질 구조의 이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으로 명명하는 과학계에 관례에 따라 2차원 유기 페로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교수 연구팀이 ‘물을 보조필터로 쓰는 습식 에어필터 및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위한 양쪽성 자성나노입자’를 개발했다.최 교수팀은 서로 다른 2개의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친수성 및 소수성 소재의 최적 조합 비율을 찾아내 습식 에어필터와 미세플라스틱 제거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통해 습식 에어필터는 에어필터 주변을 물이 에워싸고 있는 구조로 미세먼지(PMs: Particulate Matters)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이 먼저 에어필터에 흡착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다룬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향후 시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력 제고,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교육격차 지표개발과 실태조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정책 개발과 사업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할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명을 모집한다.연수는 18일 오후 5시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오준 전 유엔(UN)대사를 초청해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설문지 양식(forms.gle/K4dFKsUJGnefZpPC8)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320-2414)로 문의하면 된다.김고운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51곳을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실시한다.협의회는 관내 중학교를 7개 지구로 나눠 중심학교와 소속학교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협의회에서는 교육현안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집단지성을 활용,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며 “교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지난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4월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996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애체험의 장에서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해 가두행진과 장애인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김동기 학과장은 “장애인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영진 씨가 최근 2024년 세종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직종 장려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대회에서 에피타이저(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치즈 테린, 단호박 퓨레)와 메인1(클램버터소스를 곁들인 라비올리, 연어 채소롤 무스와 연어 콩피), 메인2(허브 크러스트를 입한 돼지안심발라틴과 레드와인브라운소스), 디저트(오렌지 바닐라 시럽을 넣은 롤케익)를 선보였다. 김 씨는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자기 발전을 이뤘다”며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과와 교수님들의 배려에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일 교내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향후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과정, 교과목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요찬 단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도적인 참여 활동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사례 공유,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또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개 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다. 워크숍에선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등을 주제로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했다. 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최근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ICT 계측제어 기업인 KS전기제어(KS Electric Control)와 발전 및 수처리 분야 기술 혁신, 지속적인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수처리 관련 기술과 지식 공유, 연구 개발 협력,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감시·계측 등 고도화된 발전·수처리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해 에너지·수자원 관리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청훈 전기공학과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교육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정보 교육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
대전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장애학생센터는 지난 11일 혜화문화관에서 제44회 장애인 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 OX 퀴즈, 점자 체험, 보행 체험, 수어 등을 진행했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와 다른 너’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모습 속에서 차별 없는 행복한 대학 문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건양대학교 초·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천수련관에서 2024학년도 예비특수교사 진로개발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진로 커리어 네비게이션 특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이해, 전공 심층 탐색 등이 실시됐다. 이필상 초·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두 학과는 워크숍 뿐 아니라 장애학생을 위한 새싹이캠프 등 학과 활동 공동 개최를 확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연수 대상은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 자원봉사자다. 연수 주제는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독후활동 활용 등이다.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내부 업무시스템 및 교육문화원 홈페이지(dsecc.djsch.kr)에서 하면 된다.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하게 준비했다”며 “학교도서관
어린 시절의 잊지못할 경험은 평생의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 어쩌면 문화생활에 자주 노출된 이들이 어른이 돼도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의미를 얻어가기 수월한 것도 이 때문일 게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장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지난 11일 대전정림초등학교(교장 이석호)에서 열린 반가운 음악회가 의미있었던 이유다.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오늘 공연을 꾸밀 단체는 림스 타악기 앙상블이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커다란 타악기를 신기한
=올 입시부터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이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신규채용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당장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 신입생 모집 인원은 2025학년도부터 12%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고교 3학년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전국 10곳의 교대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정원이 12% 감축된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에 따르면 올 입시부터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 정원은 현재 3847명에서 3390명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242개원에 다니는 1만 8905명에게 2024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86억 6900만 원을 지원했다.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에게 지급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해 공립은 월 15만 원, 사립은 월 35만 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최재모 동부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복수고등학교는 11일 배재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활동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전문교육 지원과 혜택 사항·진로진학·교육 관련 정보 제공, 교육현장 이해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학교 시설 이용 지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정보교류, 협약학교의 학생 입학시 장학금 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용기 교장은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함께하는 김욱 배재대 총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대학과의 협약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장 유도 등 교육활동 지원에 큰 도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학부모 재능나눔단을 공개모집한다.지원자격은 학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이나 재능기부 유경험 학부모, 재능기부를 위한 전문자격과정 및 놀이 연구모임 교육에 참여 가능한 학부모다.재능나눔단 활동 희망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dll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0-0575)로 문의하면 된다.정인기 관장은 “나눔과 실천 중심의 학부모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