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전주고, '고교야구' 우승컵 주인공은 누구'제 56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대전고와 전주고가 결승에서 우승컵을 노린다.'제 56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17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진다. 중계는 스포티비에서 담당했다.대전고는 지난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 안산공업고등학교와 경기에서 18-4로 대승을 거뒀다.1994년 대통령배 우승 이후 28년 만에 대통령배 결승이자, 전국대회 결승전에 올랐다.전주고는 지난 15일 준결승 대구고등학교와 경기에서 6-5로 치열
'고교야구' 심준석, 미국 진출 도전... 최대어의 행선지는?고교야구 최대어로 평가받는 덕수고 투수 심준석의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최고 시속 157km라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고교야구를 놀라게 했던 심준석이 자신이 꿈꿨던 미국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KBO 사무국은 오늘(17일) "심준석이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마감일까지 서류를 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심준석은 앞으로 대형 에이전시 회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도움을 받아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접촉할 예정이다.발가락 피로골절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에서
프로야구, KBO 40주년 레전드 '82 세계야구선수권 우승 주역'KBO가 40주년 기념 프로야구 레전드를 공개했다.KBO는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장효조, 김시진, 한대화, 김재박이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4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주역들이 전문가와 팬이 선정한 레전드 40인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장효조(6위), 김시진(20위), 한대화(28위), 김재박(31위)이다.1982년은 한국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해였다. 6개 구단 체제 프로야구가 첫발을 뗀 데 이어 7월
우천 취소만 28경기 프로야구, 빡빡한 일정 감당 가능할까장마가 끝났음에도 내리는 집중 호우로 프로야구 일정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9일 기준 올해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는 총 28경기이다. 여기에 미편성된 5경기를 합쳐 KBO 사무국은 시즌 후반에 33경기를 재편성 해야한다.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가장 많은 9경기를 비로 인해 치르지 못했고, KT 위즈의 우천 취소 경기도 8경기나 된다.정규리그 개막 후 5월에는 3경기였던 우천 취소 경기가 6월에는 13경기, 7월 10경기, 8월 2경기이다.어제 8일 집중호우를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시작되며 팬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01년 롯데자이언츠에서 투수로 데뷔해 타자 전향 후 2010년 타격 7관왕을 달성하며 NPB·MLB에서도 활약한 이대호는 20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지난 7월에는 잠실 올스타전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은퇴투어를 치뤘다. 올스타전에서는 영상편지로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 로이스터 제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 등이 등장하며 화제가 됐으며 이대호는 소감을 발표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앞으로의 은퇴투어 일정은 8월 간 8월 13
KT 위즈의 박병호가 지난 3일 시즌 32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003년 이승엽의 56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병호는 2022년 KBO 정규시즌 종료까지 약 4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페이스라면 40홈런을 가뿐히 넘기며 박병호 본인의 최다 홈런 기록인 2015년 53홈런을 뛰어 넘어 국내 단일시즌 최다 홈런 2003년 이승엽의 56호 홈런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다.박병호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KBO 리그에서 각각 52홈런·53홈런을 기록하며 '국민거포'다운 면모를
'호랑이 잡은 독수리' 한화 이글스... 올해 KIA전 첫 승리프로야구 '행복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에 들어와 달라졌다.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하주석이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포를 터뜨리며 5-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유독 KIA만 만나면 힘을 못쓰던 한화가 천적 관계를 깨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날개 꺽여있던 독수리... 비상하다한화는 선발투수로 장민재를 내새웠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KIA가 가져갔다. 1회초 이창진의 내야
KBO 프로야구 레전드 추가 발표, 이상훈ㆍ박정태ㆍ니퍼트ㆍ배영수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에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지난주에 발표된데 이어, 8월의 첫 날인 오늘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야생마' 이상훈이 27위, '거인' 박정태가 32위, '니느님' 니퍼트가 33위, '푸른 피의 에
프로야구 7월 MVP 투표, 치열한 경쟁한국야구위원희(KBO)가 7월 MVP 후보를 공개했다.KBO는 7월 MVP 후보로는 SSG 폰트와 한화 라미레즈(이상 투수), 삼성 피렐라, LG 채은성, KIA 나성범과 이창진(이상 야수)까지 총 6명을 선정했다.특히 월간 승률 1위(0.842)를 기록한 SSG의 윌머 폰트와 월간 홈런 공동 1위(6개)를 기록한 삼성의 호세 피렐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7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 결과가 합산된 최종
롯데 떠났던 스트레일리, 트리플A서 방출... 복귀 임박?댄 스트레일리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는 2일(한국시간) 스트레일리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2020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스트레일리는 롯데에서 2시즌간 62경기를 뛰며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롯데의 승리에 기여했다. 2020시즌에는 탈삼진왕에 오르는 등 롯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롯데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라이온즈의 감독을 맡아 활동하던 허삼영이 감독직을 내려 놓는다.2021년에는 KBO 정규리그 2위·포스트 시즌 3위 등 좋은 성적을 내 일부 팬들에게는 암흑기를 끊었다며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 13연패를 기록과 동시에 최근 약체인 한화와 롯데와의 연전에서도 2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이에 허삼영은 지난 1일 자진사퇴를 발표했다.감독의 빈자리는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을 맡았던 박진만이 감독대행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진만은 과거 삼성라이온즈에서 유격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이상훈·박정태·니퍼트·배영수, KBO 40주년 레전드 선정 KBO리그 원년인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지난 주 40인 레전드로 선정된데 이어 이날 4명이 추가 공개됐다.1일 KBO가 발표한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KBO리그 40주년 레전드로 이상훈, 박정태, 니퍼트, 배영수가 뽑혔다고 밝혔다.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상훈이
'송다'에도 치열했던 프로야구, 주말 프로야구 요약5호 태풍 '송다'가 주말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다. 태풍의 영향 속에 3경기가 취소 된 가운데, 대구와 광주에서는 치열한 2경기가 펼쳐졌다.대구 삼성라이언즈 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라이언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 말 1사 2루에서 선발투수 이민석의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110m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삼성은 3회, 4회 득점에 성공하며 4대0으로 승리를 향해 가고 있었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5회 초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롯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기아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무려 37실점을 하며 가을야구에서 멀어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 26일부터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는 이미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고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 분위기 전환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찰리 반즈는 현재 롯데에게 목마른 승리를 해소시켜줄 유일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21경기 간 평자책 2.89·QS 14회 등 롯데 선발투수 중에선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KT 박병호, 친정팀 키움에게 끝내기 투런포... 홈런1위프로야구 홈런 1위 박병호의 시즌 30호 홈런은 '9회말 투아웃 역전 투런포'였다.KT위즈는 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병호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5대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3-4로 뒤진 9회말 2사 후 KT는 앤서니 알포드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면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박병호는 3볼에서 '전 동료'이자 키움 마무리인 문성현의 4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프로야구 전설의 주인공들, 매주 공개KBO가 프로야구 레전드 4인을 매주 공개한다.지난 16일(토) 올스타전 현장에서 KBO가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중 최다 득표 레전드 4명이 발표된데 이어 4명의 레전드가 오늘 추가로 발표됐다. 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특히 KBO 리그 원년인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들이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 결과 박철순(OB)이 11위, 이만수
한화, '원정 17연패' 탈출... 달라진 주장 하주석3년만에 포항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과 한화의 희비가 엇갈렸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장민재의 호투와 주장 하주석의 활약으로 4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한화는 지난 6월 9일 두산 베어스 경기부터 이어진 원정경기 17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탈출했다.반면 지난 24일 고척돔에서 13연패의 사슬을 끊었던 삼성은 '제2의 홈'인 포항에서 한화에 무너지면서 최근 홈경기 8연패를 당했다.삼성은 이날
KBO 리그가 창설 40주년을 맞이해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를 선정·발표할 에정이다.선수는 팬 투표 20%+전문가 투표 80%를 합쳐 선정되며 전문가는 KBO 경기운영위원회, KBO 현역 단장 및 감독, 선수, KBO 출입 기자단 등 총 162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투표에 참여한다.지난 7월 16일 발표된 선수들은 선동열·최동원·이종범·이승엽이다. 또한 7월 25일 발표된 선수로는 박철순·이만수·백인천·김성한 등 원년 KBO를 제패한 선수들이 선정됐다.오는 8월 1일에는 '불굴의 의지', 8월 8일에는 '82 세계선수권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24일 열린 KBO 리그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0-23으로 패배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로 고개를 숙이며 기아와의 3연전에서 완패당했다.이는 지난 2014년 5월 31일 롯데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3-1로 승리한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에는 패배로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기아 타이거즈의 타선은 26안타를 몰아치며 스파크맨의 6실점 조기 강판 및 최준용을 비롯한 롯데 불펜진도 호랑이의 불같은 타격에 맥을 추리지 못했다.그에 반해 롯데 타선은 타이거즈의 괴물 신인 선발투수 이의리에게
KT에게 위닝시리즈 내준 한화, 날씨마저 안도와줬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KT에게 첫 위닝시리즈를 내어주었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22일~24일 3일간 열린 시리즈에서 첫 경기에는 라미레즈를 앞세워 8대0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두번째 경기부터 한화에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23일 오후 2~3시 살짝 비가 내렸고 밤부터 다시 비 예보가 있었다. 우려했던 대로 경기 후반에 비가 쏟아졌다. KT 공격이 진행중이던 8회초 1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