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 임건홍 향장을 비롯한 8명의 교류단이 예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교류단 방문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 사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상향이 교류를 제안하고 예산군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교류단은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고 골목양조장의 막걸리 제조시설 및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도 견학했다. 신암에 위치한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예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유통 및 작업 과정을 살폈다.또한
서천군이 지난 26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부도 도선 운항에 따른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유부도 도선 건조 사업은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인 유부도 입도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의 편익 제공을 위해 도선을 건조하는 사업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추진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용역의 주요 과업으로는 현황분석, 도선 선착장 및 항만 기반시설 부지 선정, 유부도~장항 예상 항로의 조수 간만의 차이에
충북 제천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투기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27일부터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단속반은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
충북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 시장)는 지난 26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협의회는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내달 26일까지 과수종합과학관에서 ‘과수꽃가루은행’을 무료로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는 과수의 불안정한 결실에 대비해 꽃가루 기계 등을 추가로 확보해 농가가 편리하게 꽃가루를 정선·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안정적인 인공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꽃가루 발아율 검정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철저한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논산시가 체류형 관광사업의 중추적 역할이 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리조트 개발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리조트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수의 민간투자자들에게 탑정호 리조트개발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공전략을 피력하고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마침내 민간투자자 컨소시엄(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우리자산신탁, J&J파트너스)이 결성됐다.민간투자자는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중부권 최대 규모인 3만 6000여㎡(1만 1000여 평)
충북 단양 주민들에게 붕어빵 아저씨로 잘 알려진 조홍래 씨가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겨울이 되면 늘 같은 자리에서 푸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겨주는 붕어빵 아저씨는 “겨우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평소 조 사장은 이웃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나서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단양=강두원 기자
충북 제천시와 충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딸기 관광상품(기념품)의 상품화가 완료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딸기 테린느(딸기 빵), 생딸기 샌드, 제천 10경을 품다 딸기 초콜릿 등 총 3종이다.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대표 임정희)에서 생산·판매한다.딸기 테린느(딸기빵, 8개입 2만 원)는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제천 얼음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생딸기 샌드(10개입, 1만 8000원)는 생딸기가 통
충북 제천시는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달 운영한다.두드림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다.특히 김창규 시장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아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또
충북 단양군이 김문근 군수와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난 26일 매포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에게 수준 높은 식재료를 공급하고 질 높은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현장을 확인하고 급식을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는 2억 46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90%를 증액했다.이로써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 친환경 식재료 지원 1인당 단가가 747원으로 제일 높아졌다.이날 식단은 친환경혼합잡곡밥, 청국장, 마늘보쌈, 콩나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안정적
계룡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이하 봄나들이 축제)를 앞두고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상 일제 지도·점검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지도 및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전 예방을 통해 봄꽃 구경을 위해 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행사 기간 중에는 위생 담당 공무원이 행사장에 상주하며 무신고·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용 나무꼬치 올바른 세척·소독 사용 여부, 음식기·조리 기구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체 공익활동 협약’ 사업을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은 관내 8개 면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폐가전, 폐가구, 분리수거를 주제로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을 실시한다.또한 선정된 공동체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혜전대학교 HiVE센터 등 협력 단체와 주요 결정 사항을 공유 및 의결하며 향후 원활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충북 증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군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작해 올해부터는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며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올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는 증평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도움방을 재정비했다.충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내 민원취약계층 비율은 도민의 약 32.90%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민원취약계층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도움벨’ 설치 및 안내판, 배너를 새롭게 정비하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환경을 정비했다.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인 휴게공간에 마련되어 있으며, 민원취약계층이 민원도움방에서 ‘도움벨’을 호출하면 ‘민원도움벗’이 찾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명의 위원(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괴산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영동군은 27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등을 진행하는 지역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건강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은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에 앞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고자 권훈겸 대한바른걷기협회장을 초빙해 건강지도자의 역할, 과학적 운동 방법과 보행 진단, 다양한 걷기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을 받은 건강지도자는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2024년 3월 26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의 일환으로 학교 관계자들의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급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감 및 학교폭력담당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월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와 3월 초 학교장 대상의 연수 이후 3번째 연수이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학교관계자들의 역할에 대하여 부여교육지원청 담당자인 김일희 교육복지사의 강의가 진행됐고, 교육복지 사례를 나누고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 검사하는 것으로,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한다.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13일, 충북도의회에서 선임됐으며 충북도의원 3명(안지윤, 최정훈, 박재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성인지결산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 범위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
홍성지역 공영주차장이 30여 년 동안 64배나 확충되면서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홍성지역에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3월 현재 총 4018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991년 5월 홍주교~장군상 오거리~의사총사거리 구간에 82면의 공영주차장을 처음 조성한 이후 33년 동안 64배가 늘어난 것이다.군은 증대되는 교통 및 주차 수요에 맞춰 해마다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왔다.특히 민선8기 2년여 동안 그동안 확보한 3548면의 13%에 달하는 47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접근성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