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양자 분야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가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시행한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 시책 등을 담은 계획은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반부패 예방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 3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로 이뤄졌다.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관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 찾아가는 청렴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대전 중구 문창초등학교 내 문창공공도서관(가칭) 건립이 확정됐다.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문창공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되면서다.2일 대전시교육청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자치단체와 지역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보건, 복지, 돌봄, 평생학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과 구는 교육부 지원금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창공공도서관은 문창초 안에 지하 1~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1일까지 e스포츠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이스포츠산업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아카데미는 e스포츠 에이전시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 전문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 롤파크, 소속 구단 및 명예의 전당 방문 등도 준비됐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dje.dic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동구가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거시적인 콘셉트를 ‘여행하기 좋은 곳 소제호’로 정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 등도 발굴해 개발할 방침이다. 구는 2일 구청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구는 지역 정체성인 소제호를 중심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란 점을 축제에서 드러내기로 했다. 기존 축제에서 보여줬던 사진찍기 좋은 곳 소제동을 넘어 소제동의 근원인 대동천을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하는 등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강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이 2일 대전오월드를 찾아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 사장은 도시공사 건설 현장 4곳과 사업장 3곳 등을 방문해 하도급사 포함 전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대덕구돌봄건강학교에 대한 전국 자치단체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자치단체가 구를 찾아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다.2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욕구 충족 및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multiplex)’ 공간에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덕·중리·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의 거점복지관에서 운영 중으로 구는 사회복지사와 운동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의료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 부부 대상 결혼 장려금’ 지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다.2일 시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구축은 결혼 장려금 신청 급증에 대비한 편의성,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전 신청 과정의 온라인화로 진행 상황 안내 등 효율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8월까지 오류 점검 등 최적화를 진행한 뒤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거쳐 사회보장협의회 협의를 완료한 뒤 추경에 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결혼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이 대덕구 오정동에 들어선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는 제2·3 시립도서관이 지어질 예정이며 한밭도서관 리모델링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도 건립될 계획으로 지식정보 문화공간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1일 대전시가 발표한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권역별 도서관 2곳과 명품 대표도서관을 새로 건립한다. 먼저 두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동부권역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세워진다. 현재 가양동에 건립 공사 중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창의 융합 도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31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지원 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시는 지난달 21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업 유형별로 생활기반 사업은 방동3통 경로당 신축 등 16건(181억 원), 환경문화사업은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3건(75억 원), 생활공원사업은 더퍼리 근린생활 공원조성 등 3건(57억 원)이다. GB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엄격한 규제
대전시가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이어 FC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도 성공했다. 대전이 명실상부 e스포츠 일류도시로 도약하며 e스포츠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FC 프로 마스터즈는 오는 26일부터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 국제축구연맹(FIFA)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여서 전세계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최상위 리그 1~2
대전 서구가 구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첫 작업에 나섰다. 구는 아동참여기구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컨설팅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18세 미만 아동이 모여 교육, 체험활동, 토의 등을 거쳐 정책 또는 제도화가 필요한 안건을 도출하는 기구다.서구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구정참여단, 마을어린이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7개 기구 200여 명의 아동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회의에서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고 구는 제안한 의견
대전에 사는 임산부라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개인·일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동지원서비스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해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사랑나눔콜이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전교통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대전시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시에 따르면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이며 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대전 유성구는 중등자유학기제 과정과 마을활동을 연계·접목한 유성On마을별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유성On마을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과 마을활동을 연계·접목해 청소년의 마을 인식 개선과 경험 확대 등을 제공하는 마을교과수업이다.구는 대전장대중학교와 성덕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춰 오는 7월까지 지역문화예술인의 지원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전문적으로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대중의 경우 ‘캡처된 순간들, 우리마을 필름여행’이란 명침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고 학생은 마을을 탐방하며 사진, 영상, 그림,
32년 만의 파죽의 개막전 7연승을 거두며 어느 때보다 가을야구에 기대감이 커지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직접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상위권 기록 등을 언급하며 “시도 한화이글스처럼 그동안의 부진과 무기력함을 완전히 씻어내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내년 신축야구장 개막에 맞춰 한화이글스가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더불어 하나시티즌 등 대전을 연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전달 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구청에서 ‘희망 복지 지원단 업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1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통합 사례 관리사업 활성화, 지역자원 민·관 연계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찾기 어려운 위기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조사 및 복지전달 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도입한다.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EAP는 직원의 업무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문제,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업무저해 요인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개인 스트레스 측정 및 분석, 일대일 전문가 심리 상담, 힐링 프로그램 지원, 상담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 시 별도 관리 및 24시간 응급전화 운영 등이다. 도시공사는 EAP 운영으로 직원들의 체계적인 심리 강화를 지원해 정신·신체적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영위할
대전 동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용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작가와 저자가 소통하는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에 나서는 정 작가는 지난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저서로는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의 아름다운 날들,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등이 있다. 강연회를 통해 정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 신청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 평생학습 홈페이지(donggu.go.kr/lll/con
대전 중구 목동이 관내 8개 경로당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 자동혈압측정기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설치됐으며 금번 지원된 자동혈압측정기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 맥박, 평균 동맥혈압, 심근 부담률 등을 누구나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최근 고령화로 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