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국내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를 고소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하성의 후배이자, 김하성이 국내에서 뛰었던 프로구단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다. 지금은 은퇴 신분으로 알려졌다.이에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당시 김하성과 같이 생활했던 후배 선수는 송우현, 차재용, 최규보, 조범준, 박동혁이 있다. 이외에 2021년 은퇴한 허정협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황희찬(울버햄턴)이 득점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6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해 결승골을 기록했다.전반 42분 황희찬은 같은 팀 동료 쿠냐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통해 번리의 골키퍼까지 속이고 오른발 슛으로 천금같은 골을 이끌어냈다. 황희찬은 이 골을 통해 15경기 8골로 4위에 안착했으며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올리왓킨스(아스톤 빌라)와 어깨를 나란히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2023시즌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만 592명의 관중이 입장해 2023시즌, 구단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고 투수로 활약했던 NC다이노즈 에릭 페디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6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는 에릭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19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페디는 이번시즌 30경기 180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20승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고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한 시즌 20승·200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시즌 MVP도 페디에게 돌아갔다.KBO리그를 지배한 페디는 미국,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게 됐다.NC는 내년에도 페
영국 일간지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s)'가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10인을 선정했다.지난 10월 14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s)'는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10인을 공개했다. 기브미스포츠에서 선정안 아시아 거장 10인은 다음과 같다.▲ TOP 10 닐 에더리지(필리핀)10위는 필리핀의 닐 에더리지가 차지했다. 닐 에더리지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2017-18카디프 시티에서 보냈으며 포지션은 골키퍼로 총 1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해 당시 레스터시티의 카스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5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스포츠용품 전문 업체인 ㈜디아이에프코리아를 통해 체결됐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은 2024년부터 2년간 푸마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원택 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힘써주신 푸마코리아와 디아이에프코리아에 감사드리며 푸마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므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1995년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에 수원의 강등은 이미 예고됐었다는 지적이다.수원 삼성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3 38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승점 33점(8승9무21패)으로 최하위를 기록해 2024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이날 승리했으면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K리그1 잔류를 넘볼 수 있었던 수원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뒤 수원이 K리그2로 강등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지난 2일 보람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가했다.축제에선 아름고등학교 장태욱 교사(개인전 초심부 남자), 이지은 종촌고등학교 교사(여자부), 김현호 감성초등학교 교사(상급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종예술고등학교(문종철, 임이택, 박모세 교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백선수 부회장은 “탁구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축구 유니폼이 패션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22-23 시즌 축구 유니폼 순위 TOP8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유니폼 등 축구 용품을 다루는 매체 'Footy Headlines'은 28일 트위터에 22-23 시즌 유럽축구 유니폼 판매 순위 TOP8을 개제했다. 개제된 내용에 따르면 순위는 다음과 같다.▲ TOP8 아스날 프리미어리그(PL) 소속인 아스날이 8위를 차지했다. 아스날은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으며 현재 리그에서 승점 30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잉글랜드 FA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산과 논산에서 제7회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온 캠프는 스포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200명의 충남소속 지도자가 참여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전략, 선수 컨디셔닝 향상 전략, 스포츠 인권 교육(반폭력, 반도핑)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선수 컨디셔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정주하 센터장은 “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미국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KBO는 지난 28일 LG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고우석의 원소속구단인 LG에 지급해야 한다.2017년 프로 입단한 고우석은 빠른 공을
'인천야구는 몰락했다'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잡음이 많은 팀은 SSG 랜더스일 것이다.SSG는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후 'SK 와이번스 색깔지우기'라는 목적을 가지고 팀을 재편하기 시작했다.우선 가장 먼저 실행한 일은 지난해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시작부터 종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끈 김원형 감독을 경질한 것이다. 팬들 입장에선 올해 SSG의 작전과 투수교체 타이밍 등을 본다면 감독이 경질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러나 SSG는 "지속해서 발전하는 팀을
'작은 거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불륜설에 휩쓸렸다.지난 25일(한국 시간) 브라질 미디어 매체 '디레토 도 미올로'는 메시와 그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가 별거 직전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공식 SNS를 통해 "15년 동안 함께한 메시와 안토넬라는 결혼 생활에 가장 큰 위기를 직면했고 별거 직전까지 갔다" 며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소피아 마르티네스 기자가 그 원인"이라고 밝혔다.이어 "부부 관계의 위기 소문은 메시가 역사상 최초로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시작됐다" 며 "이 때 메시는 아내로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8일 문동주의 KBO 신인왕 수상을 기념하는 상품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이번 이벤트는 문동주의 별명인 '대전 왕자'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으며 기념 상품인 '대전 왕자의 보물'은 유니폼, 기념구, 반지, 훈장, 포토카드 등 5종으로 출시됐다. 기념 유니폼은 문동주가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 국가대표 유니폼의 남색에 왕자의 제복에서 영감을 받은 어깨 견장과 황금 장식 등이 디자인 됐다. 기념구에는 문동주의 상징인 직구 그립이 핸드프린팅됐다.상품은 내달 5일까지 이글스 온라인 샵에서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대전 한
베테랑 2루수 서건창이 프로 데뷔 후 LG트윈수에서 두 번의 쓴맛을 맛봤다.LG 트윈스는 지난 26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아래 12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뒤로하고 2024시즌 준비에 나선 것이다.LG트윈스는 서건창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사실상 방출의사를 표했다.서건창은 2008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뒤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12년부터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에는 전 경기(128경기)에
축구 선수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PSG)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과 비티냐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비티냐가 경쟁 중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선수들은 같이 뛸 수 있다. 둘은 윙어,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으며 한 명은 중앙에, 다른 한 명은 측면에 있을 수도 있다. 한 명은 그라운드에서 뛰고 다른 한 명은 벤치에 있을 수도 있다. 둘 다 벤치에서 시작할 수도 있는 일이다. 모든 게 가능하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조사받고 있다.지난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의조가 사용하던 노트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해당 노트북은 사생활 영상 유포자 혐의를 받는 황의조의 친형수 A씨 등이 경찰에 제출하기 전 초기화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노트북 자료를 복구 중이다.지난 6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을 황의조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황의조와 여성이 담긴 사생활 영상과 사진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
중국 언론인이 손흥민을 비난하는 중국 여론에 일침을 가했다.지난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정승현의 마무리 골이 터져 홈팀 중국을 3-0으로 이겼다.그러나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중국의 비매너적 행동이 이어졌다. 한국 선수들을 향한 야유뿐만 아니라 애국가가 연주되는 와중에도 야유를 퍼붓는 등 과도한 애국주의를 보였다.이후 경기가 시작하자 중국 관중은 쉬지 않고 야유를 쏟아냈다. 특히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
한화이글스가 26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비활동기간에 돌입한다.지난 1일부터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는 팀 전술 능력 향상, 멀티 포지션 적응, 수비 능력 향상 등의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 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올 시즌 드러난 미스플레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공격전술을 통한 득점루트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및 멀티포지션 수비 적응력 향상을 통해 내년 시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 등이 진행됐다.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박재상 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내달 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3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독수리 한마당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시즌 팬 스킨십 이벤트로 이번 행사의 부제는 ‘독마 유니버스’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부캐'로 설정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벤트 1부에서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선수단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된 무대행사가 이어진다.마지막 3부에서는 선수 36명이 참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