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 40번째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다.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 공개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유성선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전체 병동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입원 환자에게 간병도 제공하는 제도로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24시간 돌보기 때문에 간병인 없이도 입원 생활이 가능하다.유성선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100점 만점으로 A등급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정부로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한편, 유성선병원은 출입증을 소지한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오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건협에 따르면 평소 바쁜 일상과 업무로 인해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오전시간 동안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검진, 국가암검진, 20~30대 청년검진),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보건증 등을 실시한다.노은중 건협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장은 “건강검진을 업무로 인해 미루었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근로자의 날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인공지능(AI)이 심장질환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심장내과 조정선(사진) 교수가 ‘정밀한 심장 영상 데이터를 통한 환자의 표현형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분화 실현’을 주제로 연구해 인공지능의 큰 축인 머신 러닝 기법을 이용, 주요 심장 사건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조 교수 연구팀은 웨스트 버지니아 의과대학 병원의 심장질환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정밀 심초음파 검사 결과를 이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학교수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됐다. 신학기가 됐지만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각 가정에서 컴퓨터모니터 화면을 통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처럼 맘 놓고 밖에서 뛰어놀지도 못하고 장시간 앉아서 수업을 듣다보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오랜 시간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온라인 수업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대전을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임재익(왼쪽 네 번째)이 최근 코레일테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회공헌협약 약정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코레일테크는 정기적인 단체 헌혈 참여, 헌혈 홍보 등에 협조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은 건양대 의과대 학생들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선배 의료진을 위해 직접 만든 응원곡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 함께’라는 제목의 이번 응원곡은 건양의대 의학과 본과 3학년 학생(김현수·이형석·김민채·이주은·김희호·김영주·박지수·최용·김호협·윤주빈)들이 파트별로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선배 의료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유튜브에 등록됐으며 3000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당신들은 분명히 멋진 의사가 될 겁니다. 당신들의
국군대전병원이 잠정 폐쇄에 들어갔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대전병원에서 근무하던 의료진 5명이 첫 번째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수차례 거듭된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확도를 위해 현재 다섯 번재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중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국군대전병원을 당분간 폐쇄할 방침이며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실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해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건협에 따르면 총 5615건의 암 중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유방암 1123건(20.0%), 위암 940건(16.7%), 대장암 604건(10.8%), 폐암 386건(6.9%), 자궁경부암 349건(6.2%), 기타암 284건(5.1%), 전립선암 174건(3.1%), 간암 161건(2.9%) 순이었다.건협 채종일 회장은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4월 19일은 24절기 중 6번째 절기인 ‘곡우(穀雨)’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실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예년에 비해 농민들의 신체 활동량이 매우 적어졌다는 점이다. 이때 갑작스럽게 농사일을 시작해 몸을 움직이게 되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동진 원장의 도움말로 평소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건강 스트레칭법에 대해
요즘 같이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율신경조절 기능이 저하돼 신체의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신체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어지럼증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어지럼증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그래서인지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들 중에는 가벼운 감기, 빈혈, 스트레스 등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휴식을 취하고 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방심하기도 한다.하지만 어지럼증은 단순히 빈혈이나 스트레스와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차세대염기서열분석 4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졌으며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1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992년부터 실시한 세포유전 분야의 염색체 유전자 검사는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충남대병원만 실시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한편, 충남대병원 분자세포
직장인 A씨는 요즘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많다. 당뇨와 관절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셨던 어머니가 최근 부쩍 해가 갈수록 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매년 건강검진을 해드리고 있지만 당뇨는 비교적 조절이 잘되고 있고 관절염도 수술할 시기가 아니라는데...몇 년 전까지는 집 앞 노인회관으로 자주 왕래하시고, 운동 삼아 산책도 하시던 분이 작년부터는 걷기가 좀 힘드시다면서 통 외출을 하지 않으려 하신다. 최근 찾아가 뵈니 이전보다 수척하신 것 같아, 걱정이 되어 병원에 모셔갔더니 원래 지병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심각한 질환은 없으나 근감소증이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보내주신 만큼 훌륭한 간호사로 거듭나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건양대병원 이혜옥(사진) 간호부장이 신입 간호사 부모에게 보낸 감사의 마음이다. 건양대병원은 이 간호부장이 매년 신규 입사 간호사의 가정에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해왔다고 13일 밝혔다.이 간호부장은 평소 간호사란 환자의 생명을 다룬다는 이유로 엄격한 교육과 관리를 해왔다.그러나 특유의 인자함과 부드러움으로 간호사들을 보듬어 ‘엄마 같은 간호부장’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간호사 자녀를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유성선병원은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코로나19 염려를 덜어줄 수 있도록 안심 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선병원에 따르면 안심 검진센터는 검진 전 수검자에게 미리 연락해 해외 방문력,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내원 시에는 정문에서 해외 방문력, 호흡기 증상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해 다시 한 번 호흡기 유증상자와 검진 고객이 섞이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엑스레이, 내시경 등 각 검진을 받을 때는 검진 항목 코스를 지날 때마다 손소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더불어,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이준숙(사진) 약제부장이 대한병원협회에서 2020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 부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해 요구되는 병원 약사들의 역할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병원 약사들의 자질 향상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충남 서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총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12일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한 61세 여성이 11일 서천군보건소 검사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해외입국자 무료 진단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동경로는 입국 후 KTX천안아산역에 도착한 뒤, 자차를 이용해 서천으로 이동했다. 이동 당시 면 마스크와 KF마스크를 이중으로 착용해 현재까지 접촉자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인 것으로 확인되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치매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은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전설의 복서로 불리는 무하마드 알리, 요한 바오로 2세 등 유명인사들이 투병한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도 있지만 퇴행성 뇌질환인 만큼 나이가 많을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고령 인구가 점점 더 증가하는 시대에 더욱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파킨슨병은 우리 몸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정시 떨림, 근육이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최근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 환자는 판막질환 및 심근증으로 지난 16년간 약물치료를 지속했으나 중증 말기 심부전으로 진행됐다. 최근 반복되는 호흡곤란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증세가 악화돼 입원했다.더구나 신장 기능까지 급격히 악화돼 심장이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돼 이식을 결정하게 됐다. 다행히 지난달 11일 공여자가 나타나 성공적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마쳤고 경과도 양호해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의학전문서적 ‘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는 전공의와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의료초음파의 물리학적 특성부터 영상획득의 원리, 도플러법 및 광범위한 임상응용 분야를 소개하는 교과서다.신경학은 초음파 장비 개발의 초기부터 적용돼 온 학문으로서 의료초음파의 발전에 따라 그 응용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영역이다. 신경초음파가 관례적으로 이용된 뇌혈관질환의 진단뿐 아니라 뇌혈류역학 연구, 신경중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