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재 신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원로사제인 손만재 신부가 구랍 29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1929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고인은 56년 프랑스에서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논산성당, 예산성당, 대흥동성당, 대천성당, 천안오룡동성당, 신탄진성당, 자양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하고 2000년 2월 은퇴했다.

대전교구는 31일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올렸고, 고인의 시신은 대전가톨릭대 내 하늘묘원(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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