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이사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21일 대전 VIP웨딩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승완 회장을 비롯해 제9대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승완 신임회장은 남양알로에㈜ 출신으로 원자력연구소 창업보육기업협의회 회장과 월드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창업대전 과학기술부총리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 서울프로폴리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년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을 대표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승완 회장은 “벤처기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해 국가 R&D의 중심인 대덕특구에서 초일류 벤처문화의 창출과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벤처기업인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구 내 연구소·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사업화의 촉진체계를 구성할 것”이라며 “대덕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벤처 창업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임원진은 이승완 회장을 비롯해 ㈜디엔에프 김명운 대표이사 등 부회장 8명, 위월드㈜ 박찬구 대표이사 등 감사 2명으로 꾸려졌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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