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인 박해춘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본격 지원에 나섰다.박 후보 측은 12일 이 전 지사와 박태권 전 지사, 이훈규 충남도당 위원장, 김학원 전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위원 12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정진석 의원과 한석원 도당 상임고문, 이해룡 도당 수석고문은 상임고문으로 위촉됐고, 남경필·진수희·고흥길 의원과 윤여준·원철희·함석재·김용환 전 의원 등 15명이 고문을 맡았다.자문위원으로는 조진형·윤상현·김용태 의원, 민유태·신영무 변호사, 윤세철 천안시의원 등 10명이 임명됐다.또 기획위원장에 이운성 충남교통연수원 사무국장, 정책위원장에 여운영 아산시의원, 디지털위원장에 김길년 당 충남디지털위원장, 불법선거대책위원장에 강철민 도의원, 장애인위원장에 황화성 도의원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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