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 흑선 패 흑 한점을 단수치고 있는 백은 상당히 탄력적인 모습. 흑은 정밀한 수읽기가 요구된다. 양패로 살려주기가 쉬운 문제.

◐ 4월 8일자 문제 해설 <1도 실패> 흑1의 붙이는 수는 백2로 역시 막게 된다. 흑3으로 둘 수밖에 없는데 백4 이하 6까지 패가 되어서는 실패.

<2도 실패> 흑1, 백2에 이어 흑3의 젖히는 수는 백4가 호착이 된다. 흑5로 한칸 뛸 수 밖에 없는데 백6이면 패를 면하기 어렵다.

<3도 정답> 흑1로 이쪽에서부터 젖히는 것이 정착. 백2에 흑3의 한칸이 연속된 맥점. 이하 백6까지 백의 자충을 유도하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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