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저기압이 다가오면 자신도 모르게 우울하고 얼굴을 찌푸리게 되며 신경질을 내기도 한다. 이런 사람을 '저기압이구만'하고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고기압의 경우에는 어쨌든 간에 기분은 상쾌해 진다. 이런 상황들은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다. 저기압일 때는 습도가 높아 증발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못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저기압일 때는 각종 사고가 날 수도 있어 특히, 운전 할 때 주의해야한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범죄발생은 고기압보다는 저기압 일 때 많이 발생 한다고 한다.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습도가 높아 관절을 비롯한 온 몸이 쑤시기도 한다. 집안의 어른들은 바로 기상예보관이다. 비가 내리기 전부터 허리어깨가 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보관님 대우를 잘 하기 바란다. 기온이 높아지면 물체가 팽창하는데 피부혈관의 세포도 팽창하여 체내수분의 발산을 억제시킨다.무더운 날씨에 적당한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 몸이 가벼워진다. 수분을 내보내기(발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자. 올 여름 무더위에 많은 시간 에어컨을 사용했더니 몸살이 왔고 공공요금도 꽤나 나왔다. '이열치열'이란 말과 같이 그냥 견딜걸 그랬다. 덥거나 추울 때 그 반대로 느끼는 경우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겠다. 기상예보관은 저기압일 때 더욱 우울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 수퍼 도시홍수로 변할지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생각을 해보자. 어렸을 적 화롯불에 인절미나 고구마 구워 먹던 생각이나 어린 자녀들이 재롱을 피운 모습들. 필자의 경우 외손녀의 재롱모습이 눈에 선하다. 한바탕 크게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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