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병무청, 합격자 발표 18일로 조정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지난달 입대 신청한 육해공군 모집병 최종합격일을 당초 5월 20일에서 5월 18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입영하는 모집병이 지방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지난달 모집병 접수자는 오는 18일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오는 31일과 내달 1일로 입영이 확정된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모병센터)나 본인 이메일로 송부된 입영통지서를 출력한 뒤 18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행정기관을 찾아 부재자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용지와 발송용 봉투,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27일과 28일 선관위가 공고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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