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박주홍씨, 공무원 첫 축산기술사 합격

대전 지역 일반직 공무원에서 축산기술사 1호가 탄생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유성구청 과학산업과에 근무하는 박주홍(32·축산8급)씨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제90회 국가 기술자격 축산기술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함으로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200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5년차 ‘새내기 공무원’임에도 박 씨는 항상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축산업무를 맡아 축산업 등록제, 한우 사육지원(송아지 생산안정제, 인공수정, 초음파 진단 등), 쇠고기 이력 추적제,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며 지역축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박씨는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며 “축산기술사에 만족하지 않고 선진 축산기술 습득 및 보급에 매진해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