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본부는 지난 14일 계룡지역 10개 각급 학교 교사 250여 명을 계룡대로 초청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계룡대로 초청된 교사들은 계룡대 장병들이 준비한 의장대 시범을 관람하고 군악대의 연주 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임관빈 육군참모차장은 “군인 자녀들은 학교를 자주 옮겨 다녀야 하는 어려운 환경을 숙명처럼 안고 있는데 계룡지역 선생님들의 열정과 정성어린 헌신으로 우리 군인 자녀들이 바른 품성을 지니게 됐다고 확신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