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 백이 무척 엷은 형태이다. 문제의 핵심은 백의 근거를 얼마나 없애며 중앙으로 공격을 이어가는가이다.

◐ 12월 18일자 문제 해설 <1도> 흑1은 백 전체를 무겁게 하려는 수이나 백2가 수습의 맥점으로 백10까지가 예상되는데 백은 패의 댓가만 구하면 사석작전도 가능하다.

<2도> 흑1의 날일자가 급소로 백이 2로 두면 흑3을 선수하고 흑5부터 9까지 공격하면 실속을 챙긴다. 아직도 백은 많이 시달릴 모양이다.

<3도> 흑1의 날일자에 백2가 활용같으나 흑은 백의 의도를 간파하고 흑3, 5로 밀어 버리는 것이 두터운 수법으로 흑의 성공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