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 CAP센터에서 아동폭력예방교육을 받은 산흥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 CAP센터는 17일 산흥초등학교 교사와 학무모, 아동 등을 초청해 아동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대전 시내 미취학아동(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예방교육은 아동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서 발생한 13세 미만 아동성폭력 발생 건수는 2008년 54건, 2009년 20건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폭력형태가 단순폭력에서부터 성범죄, 사이버범죄 등에 이르기까지 그 양상이 점차 집단화·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폭력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CAP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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