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동참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4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제2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 향후 대회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선공 사무처장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에 따른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동상점가상인회도 이날 오전 개최할 예정이었던 회장 이·취임식을 잠정 연기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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