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 2020년 대전에서 열린다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 2020년 대전에서 열린다
  • 김형중
  • 승인 2014.07.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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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마케팅공사 유치성공

대전시와 마케팅공사는 ‘2020년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International Union of Microbiological Societies Congress)’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IUMS)는 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 분야를 총망라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회의로서 최대 5000명에 이르는 국내·외 미생물 전문가와 바이오관련 유수업체들이 오는 2020년 8월 대전컨벤션센터 등 컨벤션복합지구에 모여 일주일간 열띤 학술발표, 토론, 전시 등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미생물학회연합(KFMS)은 1991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시 및 마케팅공사와 함께 마케팅전략을 수립해 ‘2020 IUMS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주 멜버른 등 지명도 면에서 앞선 경쟁도시들과의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 MICE도시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9년 국제우주대회, 2010년 IAEA 핵융합에너지컨퍼런스,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2016년 국제지능시스템로봇총회 등에 이어 대형 과학컨벤션을 유치함에 따라 과학기술의 중심 대전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채훈 마케팅공사 사장은 “미생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가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지려면 다목적 전시장 건립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 만족하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총회를 치룰 수 있도록 시와 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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