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16일 오전 9시 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 체육공원에서 ‘한화&홍성 내포 유소년·사회인 야구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및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한화&홍성 내포 유소년·사회인 야구장’은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한 박찬호가 연봉 5억 3000만 원을 기부한 금액이 투자됐으며 충남개발공사가 부지제공을, 한화이글스가 건립을 맡아 지난달 준공했다.

이 야구장은 홍성군에 무상으로 귀속되며 지역민의 야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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