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은2·동2개 역대 최고 성적

▲ 제38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남대 레슬링 선수들과 감독(사진 맨 왼쪽). 한남대 제공

한남대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남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38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쓸어담았다. 한남대 레스링부는 여자 자유형에서 손세련(48kg), 최연우(58kg), 이지선(63kg), 유혜리(75kg) 선수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자유형에서도 박지환(70kg), 박승찬(74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자유형 김가람 선수(53kg)와 남자 그레코로만형 송석주 선수(85kg)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강석훈 감독은 “한남대 레슬링부가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면서 “이번 성적은 그 중에서도 역대 최고다. 불굴의 의지로 땀 흘리며 노력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은선 기자 es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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